㈜한진이 3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Compliance Management Systems)에 대한 인증을 취득했다.ISO 37301은 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서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대표적 규범 준수 인증이다. 국제상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시 준법경영 평가 척도나 컴플라이언스 위반 참작 기준 등으로 활용된다.㈜한진의 ISO 37301 인증 취득은 법적 리스크 식별 및 관리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고 향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법률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전문 WMS ‘사방넷 풀필먼트’가 2024년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내 클라우드 시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에게 서비스 도입을 위한 컨설팅과 서비스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번 클라우드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사방넷 풀필먼트 사용료 80% 할인 혜택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사방넷 풀필먼트는 SaaS형의 클라우드 웹 기반 WMS (창고관리시스템)로 기기와 환경의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와 ‘X-Ray 판독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X-Ray 판독 교육에 관한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소속 직원의 X-Ray 판독 능력을 향상시켜 양 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관세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쌓아놓은 풍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X-Ray 판독 교육과정’을 관세청 내부뿐 아니라 외부 공공기관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한편, 관세청은 특송화물, 기탁수하물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과 경과보고를 통해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이후 현재까지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3월 29일(금)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경 항만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 (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서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 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에 3년간 약 11억 달러(약 1조 4,470억 원)를 투자해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쿠팡이 3조 원을 물류인프라에 투자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침체되어 있는 물류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이 지나면서 물류부동산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PF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공급마저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물류센터 임차인 중 큰손으로 분
2024년 물류센터의 Cap. Rate가 5%후반에서 6% 초반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가 발표한 ‘2024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 물류센터의 경우 우수한 입지나 우량 임차인을 보유한 자산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거래규모는 2023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또한 5~10% 수준의 조정이 이뤄져 5% 후반에서 6% 초반대의 Cap. Rate가 형성될 전망이다.2023년 1월 3.5%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노후 트럭 조기 폐차 고객과 기존 중고 트럭을 대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폐차 체인지 캠페인‘을 3월부터 실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노후 화물차가 배출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본격적인 물류와 건설업계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신차로 운송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임러 트럭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IBK신용정보(주)(서대홍 대표)가 지난 3월 26일 IBK신용정보 본사에서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IBK신용정보의 연체채권 회수 및 채권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IBK신용정보 서재홍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둔화 등으로 자금흐름에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고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되었다.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HMM과 공동으로 3월 25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해사태와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운임 부담과 수출 화물 선적 차질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해양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콜로세움에 따르면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는데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부산항 전체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는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 정보화사업(시스템개발 등) 추진에 앞서 수립하는 사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3D 기술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로, 항만 물류에 적용되면 육해상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항만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약 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작년 11월 470억 원 유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재무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지난 3월 14일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서류를 관련 기업에게 발송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류 서비스업체 선정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을 오는 21일 6시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알리의 물류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송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10개 내외의 기업에게 입찰기회가 부여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약 1년간이다.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한진이 지난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옷가지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고 밝혔다.㈜한진은 한진택배 배송차량(1톤) 27대와 간선차량(11톤) 15대 등 총 40여대의 배송차량을 동원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참가자들의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하며 대회 운영을 지원 사격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대의 배송 차량이 줄지어 행렬하며 도심을 빠져나가는 드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사는 지난해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항공대학교는 물류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 중 한 곳이다. 1952년 개교된 이래 항공우주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항공대학교는 항공교통물류학과를 통해 국내 물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기도 하다.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채준재 교수는 산업공학과 물류공학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4명, 학부연구생 2명으로 구성된 연구실에서 물류시스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채준재 교수가 이끌고 있는 물류시스템 실험실에서 채준재 교수와 이날 자리를 함께한 6명의 학생들의 물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