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현장은 다양한 위험이 잠재되어 있는 공간이다. 많은 사람들이 근무하는 물류센터는 물론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배송물량이 늘어나면서 배송기사들도 누적된 과로로 사망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대형장비들이 사용되는 항만도 산업재해를 비켜갈 수 없는 물류현장이다. 최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제기되면서 이와 관련된 법제정도 이뤄지고 스마트 기술을 통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도 있지만 아직까지 현장의 위험은 여전한 상황이다.증가하는 산업재해, 위험은 늘 주변에 있다현장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
그동안 물류현장에서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효율화 또는 생산성이다. 대부분의 자동화 설비를 비롯한 장비들도 현장에서 물류의 기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하고자 도입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설비, 장비가 근로자가 같은 공간에서 일하면서 그에 따른 위험도 높아졌다. 공간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설치한 랙은 추락의 위험과 제품이 무너지는 위험을 높였으며 지게차는 충돌 사고, 자동화 설비는 끼이거나 감전에 대한 위험을 높였다. 또한 최근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코로나로 인해 배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배송기사들은 과로에 내몰리고 있
4차산업혁명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 하나는 음식 배달이 일상생활에 깊게 침투했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유행이 수시로 발생하면서 음식 배달에 대한 수요는 기존 예상보다 훨씬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음식 배달 시장규모가 2018년 924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1,45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코로나19 상황 이전의 예측 자료라는 걸 고려한다면 관련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식품산업 콜드체인 영역에서 ‘푸드테크(Foodtech)’의 필요성이 커지고
식품 및 의약품과 같이 온도에 민감한 품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콜드체인 물류 회사는 지출은 줄이면서도 제품의 품질을 보장 할 새로운 방법을 IoT 솔루션에서 찾고 있다.Container Exchanger 설립자 겸 사장인 데이비드 매든(David Madden)은 미국 뉴욕에서 온라인 학술 소식지를 제공하는 IndraStra Global에 지난해 1월 공개한 칼럼 ‘콜드체인 물류를 개선할 수 있는 5가지 방법(5 Ways IoT Solutions Can Improve C
최근 전자상거래의 성장과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저온 물류센터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공급도 상당히 많은 수준으로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관심과 비교해 관련된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다.업계에서는 저온 물류센터의 수요에 대해 앞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수요에는 한계가 있으며, 향후 공급되는 저온 물류센터의 과잉 공급도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 이에 에서는 창고업 등록제에 등록된 저온 물류센터 현황을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저온 물류센터의 규
물류센터의 공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도 증가하고 있다. 순수한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보다는 상온을 겸하는 복합물류센터 형태의 공급이 늘어나고 있으며 꾸준히 대형화되는 추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급이 예정된 저온 물류센터 총면적은 30만 평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별로는 용인과 인천지역에 많은 공급이 예상되어 향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과잉에 대한 이슈가 제기될 수도 있을 것을 보인다. 복합화 대형화 공급 추세 이어져저온 물류센터의 규모는 초기 1,000평 정도의 시설을 찾아보기 어려웠
국내 저온 물류센터 수요가 기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수요가 앞으로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견해차가 존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온 물류센터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반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는 맞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수요는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공존하고 있다.2020년 7월 이후 등록 면적 1,724,534㎡ 늘어나다양한 의견이 공존하지만, 창고업 등록제에 등록된 저온 물류센터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그 증가 폭이 상당히
국내에서 운영되는 물류센터의 정확한 공급량을 알 수 있는 통계는 아쉽게도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물류창고업 등록제를 통해 제한적이지만 어느 정도는 파악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수와 면적을 산출하기는 어렵지만, 물류창고업 등록이 되어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운영되고 있는 저온 물류센터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현황조사는 2021년 2월 16일 기준으로 물류창고업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으며 일부 면적이 맞지 않는 물류센터의 경우 수정작업을 거쳤음을 미리 밝혀둔
코로나 팬데믹은 소비자의 쇼핑 트렌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시켰다. 유 통업체들은 이에 대응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들어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된 이런 트렌드는 2021년 더욱 확실한 주류 트렌드로 자 리 잡을 전망이다. 완전 자동화를 위한 ‘CFC(Customer Fulfillment Center)’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소매업체가 온라인 소매업체보다 경쟁우위를 가진 부분은 고 객과의 접점에서 직원과 상점을 보유한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런 경쟁우위는 이제는 의미가
블록체인(block chain)은 물류 공급사슬 내 창고 상황과 물품 배송 이력 등 각종 정보를 가감 없이 정확하게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때문에 거래 과정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 바로 이런 특성이 코로나19 시대에 블록체인이 주목받는 이유다.블록체인 기술은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할 때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특성은 콜드체인 물류에 특히 필요한 기능으로 콜드체인 물류업체는 운송 과정에 이상이 감지되면 전체 운송 경로의 온도를 측정, 이상 경로를 확인한 뒤 즉각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모든 공급사슬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달라진 물류 시장에서 생존과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위기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 즉 ‘자동화’를 솔루션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AFTER COVID-19 시대’ 물류 시장에서는 이런 트렌드가 반영돼 ‘자동화 물류창고’에 대한 중요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동화 물류창고는 기업이 소비자의 주문을 이행할 때 속도와 정확성을 담보하며 동시에 고객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코로나 팬데
코로나19를 계기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절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이런 트렌드가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택배와 육상운송업계에서는 자율주행 트럭을 비롯한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과 드론이 이런 트렌드의 주인공이다.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올해 물류산업에서는 ‘비대면 물류 서비스’의 필요성이 많이 증가할 전망이다. 인간 대신 기계가 물품을 운반하는 것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이런 유형의 서비스는 비대면 물류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
“위기 자체가 뉴노멀(New Normal)이다.”코로나 팬데믹으로 물류 업계는 공급사슬 단절이라는 초유의 경험을 하고 있다.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물류산업은 위기 자체가 뉴노멀(New Normal)이 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 2021년은 물류산업이 뉴노멀 트렌드 시대에 진입하는 사실상 첫해가 될 것이다. 물류업체들은 대면접촉을 피하는 온라인화에 주력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공급사슬 전체를 최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뉴노멀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물류 혁신이 필요하고 그 솔루션으로 ‘디지털화’가 중심 트렌드로 자
글로벌 시장기관인 Grand View Research가 지난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콜드체인 시장규모가 약 4,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 이전에 조사된 것으로 실제 시장 규모는 이보다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2003~2013년까지 10년 간 연평균 성장률 3.6%를 기록했다. 2018년 기준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규모는 1,679억 9천만 달러 수준이며, 2025년까지 연평균 15% 성장률을 기록할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그룹 Deloitte가 2020년 3월 발표한 ‘COVID-19의 산업별·지역별 영향’ 보고서 중 제약 바이오 부문을 보면, 중국의 사회·경제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중국산 원료의약품 의존도가 높았던 세계 여러 국가의 공급망 붕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세계 1위 복제약 생산국인 인도가 일부 의약품 수출을 제한함에 따라 미국 내 의약품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의약품 자급률이 80%에 육박하는 한국의 경우, 공급망 보다는 일부 의약품에 대한 수요 감소, 임상실험 지연과 글로벌 학회 연기 등으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임팩트 보고서’(2020.4.20.)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소비자의 소비 행태와 라이프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행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코로나19 발병 전후를 살펴보면 배달 취식 비중은 33%에서 52%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매장 내 취식 비중은 44%에서 19%로 절반 아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 포장 취식 비중 또한 23%에서 29%로 소폭 증가했다. (10~11p Infographics Topic 참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공급망 일부의 가동 중단을 겪은 기업이 적지 않다. 그동안 특정 지역에 편중돼 운영되던 공급망의 약점이 이번 사태로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공급망의 불확실성과 빠른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공급망 재설계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기업들은 유연하고 민첩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재설계에 눈을 돌리고 있다.글로벌 회계법인인 KMPG는 2020년 5월 발표한 ‘Supply Chain New World Order’ 자료에서 앞으로 많은 기업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에서 공급망 네트워크의 복원력을 높이는
“세계 경제가 2차 대전 이후 가장 큰 위기 맞았다.”장 클로드 트리세 유럽중앙은행 전 총재의 말처럼 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한 감염병 위기로 인적·물적 이동이 과도하게 위축되면서 사상 유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글로벌 가치사슬(GVC) 훼손, 산업경쟁력 구도의 재편, 고용 상황 악화 등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불안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코로나19로 경제규모 상위 20개국 모두를 포함한 글로벌 GDP 50%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이동제한을 시행 중이다. 그 파장은 소비자 지출 감소,
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사상 유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에 대한 세부 예측에는 차이가 있지만 앞으로의 세계가 지금까지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글로벌 시장기관인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콜드체인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에도 신선식품 시장과 바이오·제약 산업을 중심으로 콜드체인 시장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콜드체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도입과 접종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신의 유통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신선식품과 달리 백신 바이오 콜드체인은 온도 유지 등 특별한 유통 과정이 요구된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특화된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쥬피터 코리아 (대표 추동화)는 지난 2002년 글로벌 바이오 물류 기업인 Marken과의 총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바이오 화물의 운송 추적 시스템 및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쥬피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바이오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