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가 지난 10일 아시아 기업과 물류 분야 차세대 기술을 연결하는 UPS 최초의 혁신센터를 오픈했다. 싱가포르에 개관한 ‘UPS Supply Chain Solutions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혁신센터(UPS SCS Asia Pacific Innovation Center)’는 UPS가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차세대 기술을 육성하고, 테스트하고, 적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에서 아시아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DHL코리아는 하나은행의 수출대금 집금계좌(돈을 받아 모아 두는 계좌)를 이용하는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특송 특별 할인요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물류 파트너로서 하나은행의 수출입 상품기획을 위한 협업과 무료 해외 물류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에 관한 웨비나 교육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의 해외 물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8일 전라남도 장성군에 새로운 사무소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 사무소는 향상된 고객 경험과 전 세계 시장과의 더 나은 연결을 통해 호남 지역 사업체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라 광주 사무소는 약 696평방미터 크기로 10대의 차량을 운영한다.광주는 140만 이상의 시민이 거주하는,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이다. 12만개가 넘는 기업들의 산업 중심지인 광주는 자동차 산업, 광섬유 무역, 경장비, 반도체 전자제품 분야를 위한 요충지이자 페덱스 익스프레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날인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이번 '커스터머 퍼스트' 이벤트는 CCM 인증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대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비회원 발송인(계정 미소유자 또는 단발성 이용객)이 단일 패키지 발송을 한층 더 쉽게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배송 솔루션을 국내 출시했다.웹 기반 모바일 배송 솔루션인 FedEx Ship Manager Lite는 비회원 발송인이 종이로 된 항공 화물 운송장을 작성하거나 배송 라벨 및 상업 송장을 인쇄하지 않고도 발송을 준비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비회원 발송인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해 간편하게 배송 정보를 입력하고 배송 QR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국내 중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화물서비스 업체인 ECS그룹과 국제선 화물 총판 계약(GSA)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항공화물 영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ECS그룹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물 항공사 총판 전문업체로서, 세계 50개국 167개 지점을 운용하며, 연간 화물 120만 톤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 1위 업체이다.그간 ECS그룹은 유럽의 최대 레저항공사인 투이(TUI), 독일의 LCC인 콘도르(CONDOR) 항공과 프랑스 CMA CGM 해운이 설립한 ‘CMA CGM AIR CARGO’의
글로벌 특송기업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연말 연휴 성수기를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지역(AMEA)의 물류 네트워크와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자상거래 호황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 연휴 성수기 물류수요가 급증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페덱스는 급증하는 배송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인력 증원, 설비 확장, 네트워크 최적화와 전자상거래 솔루션 개선 등에 힘썼다.페덱스는 아시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제공항협의회가 발표한 2020년 인천국제공항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개항 후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항공화물 실적은 276만 톤을 처리해 4년 연속 세계 3위를 유지했다.2020년 인천국제공항 실적을 살펴보면 국제여객이 1,196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 1위이며, 세계 순위로는 8위에 해당한다.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국제여객 수요가 급감(7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아시아보다 유럽의 여행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유럽공항들의 국제여객 순위가 상승하면서 인천국제공항
한국무역협회와 아시아나항공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중소기업 화물전용 여객기를 3차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종합 대응센터’에서 접수된 무역업계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물 여객기는 각각 11월 23일, 12월 7일, 12월 21일 인천에서 출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FRA)로 향한다. 현재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3일 출항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감은 오는 19일 오후 2시다.
에미레이트항공이 은퇴한 항공기를 재활용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항공기 해체 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미레이트항공은 UAE의 항공기 리사이클링 전문업체 ‘팔콘 에어크래프트 리사이클링(Falcon Aircraft Recycling)’과 협업을 통해 자사의 첫 번째 퇴역한 A380기(A6-EDA)를 재활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퇴역한 항공기는 에미레이트항공이 지난 2008년 7월 인도한 최초의 A380기로 뉴욕 JFK공항으로의 첫 상업 비행을 시작으로 은퇴 전까지 약 62개의 공항을 방문하는
글로벌 국제특송기업 DHL은 지난달 27일 두바이 사우스 물류지역에 ‘중동아프리카(MEA)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독일 쾰른, 싱가포르, 미국 시카고에 이은 DHL의 네 번째 이노베이션 센터이며, 처음으로 쉽게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는 모듈식 구조로 기획됐다.총 면적 450제곱미터 규모의 ‘중동아프리카 이노베이션 센터’는 DHL과 두바이 사우스 관리자들이 주관해 설립됐다.DHL 최고교역책임자이자 고객솔루션·혁신본부 최고책임자인 카차 부쉬(Katja Busch)는 “중동과 아프리카는 물류 교역이 가장 활기찬 지역인 만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그동안 펼쳤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B+였던 지배구조부문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 분리’, △‘여성 사외이사 선임’, △‘ESG 위원회의 선제적 설치운영’ 등의 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면서 A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전년
중국의 물류업계 공룡으로 성장하고 있는 JD 로지스틱스가 향후 항공화물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이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D 로지스틱스 최고 경영자인 Yui Yu는 이를 위해 항공기의 임대 및 공동구매 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약 100대 규모의 물류 전용 항공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D 로지스틱스는 이미 중국 민간항공청으로부터 자체 항공화물 사업에 대한 승인을 확보한 상태여서 향후 항공화물시장에서 JD 로지스틱스의 입김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Yui Yu는 이어 “코로나19는 JD 로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우기홍 대표이사와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만나 마포구 ‘경의선 선형의 숲’ 내에 대한항공 ‘SKYPASS(스카이패스) 숲’ 조성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마포구 내 단절된 경의선 부지에 숲길을 연결하여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경의선 선형의 숲’은 내년 3차 구간(마포구 중동 가좌역~ DMC역 연결구간)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SKYPASS(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GREEN SKYPASS(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
DHL익스프레스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와 포춘지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DHL익스프레스는 2017년 8위, 2020년 2위에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세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공정성, △신뢰도, △존경심, △자부심, △동지애까지 총 5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경험을 평가하며, 기업문화 증진을 위한 기업전략과 사내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DHL익스프레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류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한 ‘2021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경연대회(SBGC, Small Business Grant Contest)’에서 우승한 기업 곳과 특별상을 수상한 기업 3곳을 발표했다.포브스 아시아가 협력한 올해 대회는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중에서 미래를 대비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페덱스와 포브스 아시아 공동 심사위원단은 아태지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선도적인 신흥 기업가 중 중소기업 보조금 지원 경연대회(SBGC) 수
UPS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성과와 향후 목표를 담은 ‘2020 지속 가능성 하이라이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2020 지속 가능성 하이라이트’ 보고서에서 UPS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2040년까지 전 세계 10억 인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2025년까지 UPS 육로 운영에서 대체 연료의 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등 2050년까지 탄소 중립성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고서는 크게 환경적 지속 가능성, 사회적 지속 가능성, 지배구조적 지속 가능성으로 부문을 나눠 세부적인 목표와 활동 계획 등을 담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하와이 노선 운항을 11월 3일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하와이 여객 수요는 물론 수화물 운송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출발편(KE053)은 수, 금, 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공항에 현지시간 당일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복편(KE054)은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40분 호놀룰루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대한항공의 하외이 운항 재개는 지난 2020년 4
대한항공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한 ‘2021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자사의 사단급 무인항공기(KUS-FT)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대한항공의 사단급 무인항공기는 급강하 자동착륙 기술이 적용된 폭 4.5m, 길이 3.7m, 높이 0.9m의 전자동 전술 무인항공기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무인항공기 감항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20년 12월에 양산을 완료해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이다.특히 대한항공 사단급 무인항공기는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 과정에 자동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복수 통제를 통해 24시간 연속 감시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국내 백신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코로나19 백신을 태국과 베트남에 지원하는 해외운송을 수행했다고 13일 전했다.이번에 DHL코리아가 운송을 맡은 코로나19 백신은 정부의 ‘백신 지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가 해외에 지원하는 첫 백신 물량이다. DHL코리아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으로 47만 도스, 베트남 호치민으로 110만 도스를 운송했다.이번에 태국과 베트남으로 운송된 물량은 평택에 위치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보관시설에서 픽업되어 콜드체인 서비스를 통해 현지 최종 목적지까지 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