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수필집 ‘바다와 배 그리고 별’을 출간했다.바다와 배 그리고 별은 선장 출신인 김인현 교수가 연재하고 있는 칼럼 중 50회를 모은 것으로, 선원으로 바다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체험과 생각들을 엮었다. 어촌에서 태어나 선장으로 성장한 배경이나 선박 사고를 겪었던 이야기, 해상법을 공부하게 된 개인적인 배경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이외에도 선원들이 배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등 선원들의 애환을 그려내는 것은 물론 해상운송을 통해 이루어지는 무역 현장을 소개하며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운송신문 국경완 국장의 장모 故 신숙희님(95세)께서 2월 17일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쉴낙원 일산장례식장 VIP 1호실△발인 : 2024년 02월 19일 (월) 06시 30분
대한항공이 2월 19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으로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요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포스크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다 정확한 ES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5월 10일까지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 접수를 진행한다.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사업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해양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정부의 위탁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국적 선사가 친환경·저탄소 선박을 신규 건조할 경우 선가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는 전년 대비 74%(96억 원) 가량 증액된 226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친환경연료(LNG, 메탄올, 수소 등) 추진 신조선 건조계약을
국가철도공단 시설장비사무소는 올해 전국 100여 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사용 중인 철도 장비차량(궤도장비·전차선장비·수송차량 등)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정비체계를 개선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그동안 철도 장비차량 정비는 장비공장(오송기지)에 입고하거나 담당자가 현장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적기에 정비가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시설장비사무소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장비차량의 도면 및 기술정보 전산화, △중요장치(엔진, 탬핑유니트 등)의 소음, 진동 주기적 측정 및 분석, △철도 건설현장의 장비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을 맡아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에서 육·해상용 엔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올해 초 MAN 육·해상용 엔진의 세일즈 및 서비스를 담당할 별도의 부서를 새롭게 설립했다고 밝혔다. 국내 제품군에 육·해상용 엔진이 추가되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 상업용 선박과 발전기용 디젤 및 가스 엔진의 판매, 부품 공급, 수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트럭코리아는 현재 국내에 11개 영업지점과 22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며 MAN의 상용차 제품들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이번 엔진사업부 신설을 통해 고품질의 육·해상용 엔진을 요구하는 한국
고려종합국제운송(KCT)는 지난 13일 본사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의 CEIV 리튬배터리(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Lithium Batteries) 항공운송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2021년 도입된 IATA의 CEIV 리튬배터리 인증은 리튬배터리를 항공운송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이다. IATA는 위험물 운송 전문가들이 리튬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산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선복 확보와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중소 화주기업이 HMM과 우대운임이 적용된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원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이며 대상은 FCL(Full Container Load) 수출을 시행하는 중소 화주기업이다. 출발지는 부산이며 도착지는 미주 서안, 미주 동안, 북유럽, 지중해 방면이며 운송대상은 드라이 컨테이너와 리퍼 컨테이너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로 하면
HD현대가 한국과 호주, 일본 주요기업과 협력,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호주의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Woodside Energy), 현대글로비스, 일본 국적선사 MOL(Mitsui O.S.K. Lines)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는 2030년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탄소배출이 적은 수소 해상 운송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우선 HD한국조선해양은 2030년까지 기술적, 상업적으로 운용 가능한
인천시가 물류 노동자 근로여건 개선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공모에 시가 제안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5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시는 10억원(국비와 시비 각 5억원)을 투자해 20여대의 화물차(중대형 2대, 소형 20대 이상)에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설치, 실증을 진행한다.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는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 공간 관리기기를 설치하면, 셔틀식 바닥판은 적재물을 화물차 내외부로
AJ네트웍스가 49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선다.AJ네트웍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49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기존 채무 상환에 활용된다.AJ네트웍스는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약 99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AJ네트웍스가 최근 공모채 발행에 나선 BBB급 기업 중 가장 높은 ‘BBB+’ 등급을 보유했다는 점과 다양한 렌탈 사업 경쟁력에 힘입어 수요예측 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서 모두 ‘BBB+
빠른 배송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이 설치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인 17일부터 시행돼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생활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이 추진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한다. 단,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가능하다
태웅로직스가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약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사업, 주거 안정 지원, 결연 사업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태웅로직스는 함께하는 한숲의 주요 사업인 ‘사랑의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 물품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태웅로직스는 사내 글로벌 리더
우정항공이 지난 2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한민국 제3호 상용화주 인증을 받아 ‘WRT(Woojung Regualted Terminal)’라는 브랜드로 상용화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용화주 터미널은 항공보안법에 따라 상용화주로 지정된 자체 보안시스템을 갖춘 터미널로 해당 터미널에서 보안 검색을 진행하고 적재 조업한 화물은 항공사의 보안 검색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터미널에서는 보안 검색, 보안 트럭 운용 등 철저한 보안 아래 여객기와 화물기용 화물 적재 전용 용기(ULD) 조업이 가능하다.우정항공은 인천공항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이 ‘물류 오배송 발생 시 2배 보상’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위킵의 IT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센터 오배송(택배 송장 기준) 평균 비율은 0.01%로 전년 대비 획기적으로 낮아졌으며 이는 1만개 출고 시 단 1개만이 오배송이 발생한 것으로 택배 출고가 대부분인 B2C 풀필먼트 업계에서는 상당히 낮은 수치이다. 오배송이 될 경우 반품 처리, 재발송 등으로 업무 리소스 및 비용이 추가 발생하며 구매취소, 분쟁까지 야기될 수
경상북도가 안전, 물류, 농업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AI 로봇산업 선도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3대(안전·물류·농업) 특화 로봇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 글로벌 선도 전략’을 마련해 기반 구축, 연구개발·기술 보급, 인력양성, 추진전략 점검 등을 수립하며 로봇산업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항 소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안전·수중·농업로봇 실증센터, 로봇직업혁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의 매출 상승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제2의 도약’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일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이 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입점 전에는 경영위기를 겪어나 판로를 확대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쿠팡과 협력한 후 4년간 이전에 없던 경쟁력 확보로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부산 등푸른식품은 2019년 입점 이후 고속성장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