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아시아 총괄 대표 문응진)는 조정 가능한 고속 미러(HSSM, High Speed Steerable Mirror)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제품은 팔레트 스캔이나 넓은 면적 스캐닝을 위해 고각의 고해상도 PC 비전을 사용하거나 두 대 이상의 스마트 카메라가 있어야 대량의 바코드와 규격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원활한 판독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새롭게 출시한 조정 가능한 고속 미러(HSSM)는 코그넥스의 DataMan470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야각이 넓은 제품 검사를 위해 비용 효율적인
삼성SDS의 2분기 매출액은 3조 2,509억 원, 영업이익은 2,247억 원으로 집계됐다. 27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삼성SDS는 작년 2분기 대비 매출액은 26.7%, 영업이익은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업별로 보면 IT플랫폼 기반 물류사업 매출액은 IT제품의 물동량 증가, 해상 운임 상승, 대외사업 확대 등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49.1% 증가한 1조 8,590억 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IT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 3,919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고객의 IT투자가 회복되면
국내 최초 친환경 포장재 플랫폼 칼렛스토어를 운영하는 칼렛바이오(대표이사 권영삼)가 자연 친화적 ‘종이 보냉박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칼렛바이오의 탈(脫)플라스틱 포장재 종이 보냉박스는 플라스틱 테이프 및 스티로폼 사용이 없고 자연 친화적 발수코팅 처리를 한 패드를 사용함에 따라 보냉 효과와 더불어 약 10시간 동안 방수가 가능하고 언박싱 중 제품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작업장에서 작업 시 날카로운 도구의 사용을 최소화해 작업자의 안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칼렛바이오 측의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는 IT매체인 CRN(Computer Reseller News)이 발표하는 ‘2021년 CRN 100대 모바일 리스트(2021 CRN Mobile 100 List)’에 자사의 모바일 컴퓨터 EC50과 EC55(사진)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EC50와 EC55는 ‘2021년 최고의 휴대전화, 액세서리 및 모바일 컴퓨터 20가지(20 Coolest Phones, Accessories and Mobile Computers of 2021)’에 포함됐다.이번 발표에 따라 지브라 테크
배송 서비스의 진화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익일배송, 새벽배송을 넘어 이제는 시간단위 배송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배송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일컬어지는 빅데이터, AI, 로봇 등 다양한 기술의 적용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MFC(Micro Fulfillment Center)의 등장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보관 공간을 소비지 인근에 배치함으로서 물리적으로 걸리는 시간과 거리를 줄여야 이러한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물류센터 전진배치는 다양한 기술의 적용
스마트팩토리 전문 솔루션 기업인 티라유텍(대표 김정하, 조원철)이 오는 15일 열리는 ‘2021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티라유텍이 자체 개발한 혁신 자율주행 물류로봇인 ‘티라봇(THiRAbot)’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키노트 세션에서는 티라유텍 로봇사업부 김동경 전무가 ‘로봇 지능과 자율주행로봇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기술 세션에서는 로봇사업부 박영환 상무가 ‘물류이송로봇의 역할 및 도입과정’을 사례소개 위주로 발표한다.티라유텍이 이번 행사에 선보일 자율주행로봇 시리즈는 ‘티라봇(THiRA
택배현장 분류인력 투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택배노조는 오는 6월7일부터 오전 9시 출근 11시 배송시작을 예고해, 택배대란 우려가 또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렇게 택배현장의 분류작업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토종 국내 택배상품 전천후 자동 소터 제작사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87년 한성농기로 창업한 한아에스에스(회장: 김남재)다.한아에스에스가 농기계 제조를 넘어 택배 자동소터기 제작을 본격화 하면서 생활물류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아에스에스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농기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에 인수되며 주목받은 바 있는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새로운 물류로봇을 선보인다. 오는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 운영을 준비하고 있는 이번 모델의 이름은 ‘스트레치(Stretch)’. 그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로봇이 대부분 로봇 개(Robot dog spot) 형태였다면 이번 스트레치는 더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는 것이 자체적인 평가다. 특히 카메라 등 센서는 물론 높은 자유도를 확보한 로봇 팔, 23kg까지 옮길 수 있는 흡입기 등을 장착한 것은 스트레치의 대표적인 특징. 이를 통해 스트레
물류설비 제조전문기업 인터롤이 새로운 소팅 시스템을 선보였다.인터롤은 기존 자동 소팅 솔루션에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새로운 드롭 트레이 소터(Drop Tray Sorter)인 ‘Split Tray Sorter MT015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인 ‘MT015S’는 기업으로 하여금 이커머스 시장에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패션산업과 제약산업 및 택배 서비스 제공 업체에 이미 적용되어 있는 소팅 솔루션에 유연하게 추가해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MT01
글로벌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아시아총괄대표 문응진)는 자동차, 의료 기기, 전자,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휴대용 바코드리더기 ‘데이터맨(DataMan)8700시리즈’를 출시했다.데이터맨8700시리즈는 바코드의 중요한 요소가 누락되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까다로운 DPM(직접 부품표시), 라벨 기반 코드를 즉시 판독할 수 있어 공정의 효율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내장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른 설정이 가능하고, 무선 신호 강도나 배터리 수명 등 제품의 정보도 PC 연결 없이 손쉽게 확
삼성SDS를 책임지고 있는 황성우 대표이사(사진)가 회사 미래 성장을 위해 강화할 사업으로 “클라우드, 물류, 보안”사업을 들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황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임직원 대상으로 메일에서 “미래 회사 성장을 위한 사업 항목으로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를 찝고, 이 분야 사업에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대표는 “삼성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며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삼성SDS가 가장 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실내 물류운반기계(지게차, 무인운반차)의 운행 실증을 지난 15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산업안전보건법에 안전 관련 인증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제조와 현장 투입이 어려웠다. 최대 수소 생산·유통도시(약 50%, 연간 82만톤)인 울산은 2019년 11월 규제자유특구(수소그린모빌리티)로 지정된 후 부여받은 특례를 이용해 책임보험 가입 등 준비 과정과 파워팩 등 수소연료전지 운반기계 제
물류자동화 ICT기업 ㈜아세테크가 지난 2월, 중국 최대 물류 기업 징동닷컴의 자회사인 JDL(JD Logistics Inc)와 물류자동화 한국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 최대 물류 기업 중 하나인 징동닷컴은 2017년 4월 공식 출범해 중국 전 지역의 물류 배송을 커버 하고 있으며, 중국 내 780여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징동닷컴의 물류 영역에는 택배, 대형 화물, B2B 그리고 콜드체인까지 대부분 물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징동닷컴의 100% 지분 투자로 설립된 JDL은 중국 내 모든 JD 물류센터 내 3D
우버가 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파트를 기존 본사에서 분리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지난해 인수한 바 있는 배송 로봇 스타트업인 Postmate X를 별도의 회사로 분리하기 위해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 회사로 분리된 이후 Postmate X는 Serve Robotics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분리 이후 우버는 Serve Robotics에 대한 지분과 상업적 계약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버가 Serve Robotics의 지분 25%를 보유하는 방안을 논의 중
이앤씨지엘에스가 국내 최초 물류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앤씨지엘에스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국가 뉴딜 정책에 입각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에 물류 빅데이터 센터로 참여했다. 이앤씨지엘에스는 클라우드 기반 WMS 통해 다년간 축적해 온 물류운영 데이터와 IoT 기기를 통해 수집되는 물류센터 내 동선 데이터를 물류 분야 빅데이터로 제공하게 된다. 물류 빅데이터 센터는 물류 컨설팅 및 WMS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생산되는 물류 운영 데이터인 주문, 입고, 출고, 반품, 재고, 인력 등을 비식별화 시켜서 제공하게 된
코그넥스는 독일 식음료 기업 플렌스부르거 브루어리의 물류센터 작업 최적화를 위해 이미지 기반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360’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렌스부르거 브루어리는 독특한 스윙-탑 디지인의 병맥주로 유명하며 매일 17개 종류로 분류된 17만 2천 리터의 음료가 병에 담겨 운반되고 있어 물류센터에서 대량 물품에 대한 고속 처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물류센터의 지게차 운전자들은 휴대형 레이저 스캐너로 음료를 실은 팔레트의 바코드를 수동 판독해야 했고 바코드 라벨이 손상되거나 부족한 광량 등으로 인해 재작업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드랍쉬핑 플랫폼 셀웨이가 1월 18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마치고 정식 오픈했다. 셀웨이는 상품 판매가 힘들어 고민인 공급사와, 상품 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셀러를 직접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공급사는 판매 채널 확장을 돕고, 셀러는 안정적으로 상품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웨이는 입점 공급사에게 개인몰과 SNS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와 오픈마켓 판매를 전담하는 셀웨이 전문 MD인 셀디가 판매처 확대와 온라인 상품 판매를 대행한다.셀러는 낮은 공급가에 제공되는 상품을 연동된 본인 스마트스토어와 SNS에
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 산업 지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하며 올해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노동 의존적인 생활 물류 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해 선진국 수준의 첨단물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461억원을 투자하며 ▲생활물류 배송·인프라 분야 ▲물류 디지털 정보 통합관리 플랫봄 분야
얼마 전 치열한 이커머스 경쟁 속 무료반품, 선환불제도 등 고객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악용하는 소비자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는 기사가 포털의 메인 기사로 올라오면서 많은 네티즌의 공분을 샀다.이 같은 ‘블랙컨슈머’들의 이야기는 일부가 아니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인력이 투입돼야 하고 자칫 잘못 대응하면 기업 이미
물류 자동화 ICT기업 (주)아세테크가 MR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물류센터 자동화를 이끌고 있는 아세테크는 지난 5년 전부터 MRO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 들어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MRO란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의 약자로 전자조달, 전자상거래를 통한 산업용자재 통합 유통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