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말레이시아 물류시장에 진출한다.현대글로비스는 말레이시아의 대기업 ‘라이온그룹(Lion Group)’과 ‘글로벌 사업 및 스마트 물류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라이온그룹은 철강사업과 유통, 부동산 개발, 농업 등 광범위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현지 대기업으로 지난해 연매출은 30억 달러(4조 원)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국, 미국 등 1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6개국에서 82개점을 운영 중인 팍슨백화점의 모그룹이기도 하다.라이온그룹은 다양한 사업
한진은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개발한 택배기사 전용 모바일 앱의 전환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16일 전했다.한진이 새로 개발한 택배기사 앱은 △택배기사의 집배송 출·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배송 집배송 최적 경로 제공 기능, △일·주·월 단위 실시간 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고객 문의사항 확인 및 관리 기능, △데이터 통신 제한지역 내 집배송 처리 가능 기능, △집배송 예정물량 사전 안내, △사용자 UI 자체 편집 기능 통한 가독성·편의성 제고 등이다.한진은 지난 7월 개발을 완료한 뒤 안정화 작업과 택배기사의 개선
경기도 일평균 출발・도착 물동량이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1천136만 개)의 58.8%(총 668만 개)를 차지해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이 경기도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착량 기준 2030년 경기도 생활물류 물동량이 494만 개로 2020년 대비 8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 대안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0년 12월 7~20일 수도권 생활물류 물동량 분석 결과를 담은 ‘수도권 생활물류 1천만 개 시대 새로운 물류시스템 구축이 필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국내 택배사업자 대리점(영업소) 연합회 대표 종사자들로 구성된 ‘한국생활물류택배서비스협회’가 별도의 사단법인 협회 설립을 위해 창립(발기인)총회(사진)를 지난 11월13일 개최했다. 이에 따라 택배 근로자들의 대표 겪인 택배노조와 별개로 국내 택배사업자 대리점들의 별도 협회도 출범해 향후 국내 택배시장의 새로운 노사관계를 예고 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부분은 이번 총회에 국내 빅 3 택배회사중 롯데택배를 제외한 국내 1등 택배회사인 CJ대한통운 남재현 상무, 택배사업 원조기업인 한진의 권경렬 상무, 로젠택배 노일환 본부장이 참석,
한진은 농협물류와 함께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 농가를 방문해 마늘과 대파 비닐하우스 보수 작업 등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진 이혜준 택배영업부 상무 등 한진 임직원과 농협물류 임직원까지 30명이 참석했다. 한진과 농협물류 임직원들은 마늘과 대파 비닐하우스 지지대 설치 등인력이 부족한 농가에서 마늘과 대파 비닐하우스에서 지지대를 설치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한진은 농가의 농산물 택배 이용 편의를 높이고 농산물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농협물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협택
한진은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의 글로벌 이커머스 화물 처리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특송통관장 장비를 증설해 처리량을 2배 늘렸다고 11일 밝혔다.한진은 인천공항 GDC 내 1층 자체 특송통관장에 2개였던 반입 라인을 4개로 확장했으며 당일배송 등 국내 배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반출 라인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렸다. 이를 통해 하루 2만 건이었던 처리 능력이 4만 건으로 증대됐으며 월 최대 120만 건의 이커머스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천
생활 물류시장의 핵심 시설인 도심 택배 분류터미널들에 외곽 쫓김 상황이 확산 및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부터라도 물류산업을 서비스업이 아닌 설비 시설투자 산업으로 관점을 바꿔 관련 정책 및 행정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도심 내 물류거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선 천문학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자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정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택배사업자 관계자들은 “지금 자리에 앉아 울고 싶을 정도로 지금의 택배서비스 안팎 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려고, 그 동안 애써왔던 노력
한진은 10일 경기도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경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통시장과 기업 간 동반성장 체계 구축과 상생협력기금 조성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한진은 경기상인회에서 선정한 경기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택배·물류 업무를 수행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진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플랫폼 앱 ‘디지털 이지오더’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을 지원하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조 1,134억 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077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연결재무제표 기준).CJ대한통운은 전사적인 영업활성화 노력과 글로벌 부문 사업 안정화로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수익 구조 개선과 미국, 인도, 베트남 등 전략 국가의 영업 확대에 힘입어 2.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한국수력원자력, 신안군청, LS일렉트릭 등과 ‘탄소중립 이행,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신안군 도서지역 내연발전소의 신재생 복합 에너지 전환 사업에 참여하고 추후 수소로 전력 생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 발전단지 구축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Used Battery ESS, UBESS)를 구축하고 신안군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물류기업 마켄(MARKEN, 한국지사장 안선옥)은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케어스퀘어(Care2), 올리브헬스케어(AllLive Healthcare)와 함께 ‘비대면 임상시험 체계 구축을 위한 파일럿 스터디 업무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마켄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케어스퀘어, 올리브헬스케어는 임상시험 과정을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을 수행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 5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마지막 교육은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의 진행한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가 ICT 교육 전문기관인 ‘드림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교육은 ‘스마트모빌리티’라는 생소한 분야를 아동들 눈높이에 맞
CJ대한통운은 환경부 등 12개 기관과 ‘호텔 투명 페트병 택배활용 자원순환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텔과 리조트에서 배출되는 고품질 투명 페트병을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회수하고 이를 재생 용기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호텔에서 투명 페트병 수거 요청하면 바로 회수하는 친환경 순환물류시스템을 도입했다. 호텔이 투명 페트병을 수거 박스에 일정량 모은 뒤 요청하면 CJ대한통운 택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판매자, 구매자들에게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가 배송지 정보 등의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자에게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CJ대한통운이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보장일에 맞춰 배송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생활물류 대표 업종 택배 핵심시설인 ‘도심 분류터미널’들이 기약 없이 도심 외곽으로 쫓겨 밀려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물류시장 뿐 아니라 전반적인 물류서비스 파행이 불가피해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여기다 통상의 물류 거점시설들 역시 도심 인근엔 설자리를 잃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처럼 크고 작은 도심 물류터미널들이 시민들의 민원과 혐오시설로 치부되면서 지자체들과 정부정책에서까지 관심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 각종 물류시설들의 경우 허가는 고사하고 건축허가를 받은 곳까
3PL 전문기업인 ㈜153로지스틱스가 11월 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153로지스틱스는 약 13년간 3PL 물류 전문 기업으로 최신 설비 및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물류혁신 노력을 지속해왔으며 축적된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기업 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와 기업 간(B2B)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온라인 유통 물류서비스의 비약적인 발전에 일조하고,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받았다.현재 코로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 최종일)은 한 해의 경영 성과와 미래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세방은 올해 보고서 발간에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 스탠더드’와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SASB,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 Board)가 제시한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투명성을 제고했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세방은 정부가 추진
CJ대한통운은 지난 27일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부문에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으며 12개 기업을 시상한다.C
한진과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는 지난 26일 한진빌딩에서 택배사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지속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앞서 한진은 지난 8월 대리점협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하자 대리점협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상생협약식에서 한진과 대리점협회는 택배사업 발전을 위한 택배상생기금을 조성해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 한시적 마련, △집배송 애로지역 안정화 지원, △경조사비, △하절기 및 동절기 용품 지급 등의 택배기사 처우 개선 지원, △우수 집배점 포상 등
CJ대한통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시각화 대시보드인 ‘APOLO-D’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APOLO-D는 풀필먼트센터 내에서 발생되는 복잡한 물류과정과 다양한 데이터, 운영지표를 시각화해 대형 화면(디지털 대시보드)에 구현한 시스템이다. 각종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 원활한 물류 프로세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셀러별 또는 상품별 재고분석도 가능하다.특히 물류센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병목현상이 예상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