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3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올해 원격 해상응급처치 지원과 해상교통 음성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서비스 시행 등 선박종사자에 대한 해상복지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해상응급처지 지원 서비스의 경우 바다 내비게이션의 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하여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응급처치를 지원하고, 만성질환이 있는 선원들에게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에 대한 신청 방식을 기존 연 2회에서 수시 접수로 변경한다.물류분야에 활용되는 새로운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기술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물류기술에 대해 신규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등 우수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물류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개발자는 최대 10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지원,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조달청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방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 해양수산 ODA를 28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해양수산 ODA 사업은 해수온도차 발전, 어촌특화개발 등 신규 사업 14개를 포함해 총 30개 사업이 추진된다. 협력 대상국가는 20여개 국으로 아시아(약 53%,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태평양 도서국(약 20%, 피지·사모아·마샬 등), 아프리카(약 13%, 가나·세네갈 등), 중남미(약 8%, 페루)국가와 협력을 추진한다.해양수산부는 가뭄과 폭우, 해양 산성화 등 기후변화 위기로 실존적 위협에 직면하고 연안국과는 기후변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오는 5월 말에 열리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1996년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규정’에 따라 작년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1월 31일 정부와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오배송·주문 취소된 직구 상품들의 국제물류센터(GDC)의 반입 허용과 국내외 재판매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자유무역지역 반출입물품의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1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안은 자유무역지역 관련 규제를 혁신해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GDC)’ 등 물류·제조·가공업체 유치를 촉진해 우리나라 자유무역지역을 고부가가치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국제운송 과정에서 오배송, 주문 취소된 직구 물품도 국제물류센터에 반입이 허용된다. 해당 물품은 국제물류센터 반입 후 국
관세청(청장 윤태식)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전자상거래 관련 국민편의 및 수출제고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된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를 2월 1일터 개정 시행한다.개정 시행되는 고시는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목록통관 허용 세관이 전국세관으로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수출신고가격 정정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연장 된다. 목록통관은 200만 원 이하의 물품에 대해 정식 수출 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간이하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전자상거래 업체가 특송업체를 통해 물품을 수출할 때 주로 이용하는 신고 방법이다. 전자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해외물류시장 개척지원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절한 투자 효과를 거두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132건의 사업 중 74건이 해외법인 설립, 물류거점 확보 등 실제 투자를, 12건은 투자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0건의 사업 중에 9건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해양수산부는 그동안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사업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3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30일 고시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20년 친환경선박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3,62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먼저 공공부문에서는 약 3,119억 원의 예산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30척, LNG 추진 7척 등 총 46척을 친환경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7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중견 자동차 업계와 국적 자동차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업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르노코리아, 쌍용자동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해운협회, 현대글로비스, 유코카캐리어스 관계자가 참석했다.최근 자동차 수출물류시장은 극동발 자동차 수출물량이 급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운반선이 부족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 수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한 선사들이 신조 발주를 자제한 영향이 큰데,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로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본 기술이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IoT) 센서 및 스마트 장비로부터 취득한 데이터 정보를 이용해 물류센터의 가상공간 내 가시화를 구현한다. 이번 물류센터 내의 가시화 기술은 ▲물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조성해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이번 방안을 통해 콘텐츠 및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공급기술 등 신산업 분야 해외전시회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수출바우처 외에도 R&D, 정책금융, 스마트공장 등 정부 정책역량을 집중하여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관세청은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의 B2C 물량 국내 반입 제한 규제 완화는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 지은 GDC의 B2C 물량 국내 반입 제한은 우리만 있는 규제가 아니라며 홍콩, 싱가포르 등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규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의 경우 관세 등 세금이 거의 없고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기반이 많지 않아 경제 구조가 달라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소비자 후생 증대 측면 이외에도 현행
미래 물류산업의 핵심으로 스마트물류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가 스마트물류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이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디지털 객체를 포함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 및 장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가상현실을 이용한 물류센터 통합모니터링 방법’은 배후물류단지 내의 물류센터의 가시화를 위한 기술이다. 물류센터 내의 사물인터넷 센서와 스마트 장비로부터 얻은 각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월 1일부터 선박이 국내에 입항한 후에 발생하는 체선료 등을 수입물품 과세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선료는 선박을 빌린 사업자가 계약기간 내에 화물을 선적하거나 선박에서 하역하지 못했을 때 선주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현재 관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수입물품의 과세가격에는 물품가격 외에 우리나라 ‘수입항 하역준비 완료’ 시점까지 발생하는 운임, 보험료, 운송 관련비용이 포함된다. 이때 과세 기준점이 되는 ‘수입항 하역준비 완료’ 시점은 선박(국제무역선)이 수입항 부두에 ‘접안’ 하는 시점으로 해석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은 항만 터미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선박의 화물을 하역하는 안벽크레인, 야적장까지의 이송장비, 야적장 적재를 위한 야드크레인과 항만운영 시스템, 분석 소프트웨어, 유무선 통신망 등을 제작・관리하는 시스템 산업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항만의 스마트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해운·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2년 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사물 인터넷)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컨테이너 IoT 장비보급 시범사업은 IoT 단말기(개당 약 50만원, 설치비 포함) 가액의 30%(약 개당 15만원)와 운영체제(솔루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테이너의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해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며, 2021년부터 2년 간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했다.특히 물류분야의 최접점인 컨테이너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무역항 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사전에 화주나 선주가 부두운영사에 요청할 경우 설 연휴에도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항만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체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2021년 처음 시행해 8척의 친환경 내항선박 건조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60억 원을 들여 5척을 지원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사업 규모를 138% 확대한 142억 5,000만 원을 지원해 7척 이상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추진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전기-하이브리드, LNG선박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에서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들이 참여하는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해왔다. 2022년 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우수상을, 그리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
기존 생활물류서비스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인천시의 ‘공유물류망 기반 당일 배송서비스’의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이번 실증사업에서는 당시 연수구로 계획됐던 시범 운영 구역을 미추홀구까지 확대해 신도심과 구도심의 공유물류망 운영의 효율성을 확인했다. 또 기존 택배사의 물량을 공유물류망을 통해 배송함으로써 공유물류망의 실질적인 역할과 실효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가 생활물류 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고 택배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불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