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물류기업들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정부는 3자 물류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3자 물류 기업 입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작년 한해 시장에 신규로 나온 화주기업 물량은 거의 전무했다. 그나마 나온 것들도 업체 변경을 위한 입찰이 대부분이었다. 물류기업에게 아웃소싱을 맡기려는 업체들은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중소형 화주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가장 크게 변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한 인터넷이 2000년대 들어서며 빠르게 확산,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못 사는 세상이 됐다. 인터넷 발달은 자연스럽게 전자상거래 시대를 열었다. 2000년대 초 대기업들이 대거 인터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사업자 선정시기가 임박했다. 지난해 말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2월 경 새 홈쇼핑 사업자 1곳을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차례 상임위 전체회의도 진행, 세부심사 기준 안도 마련된 상태다. 일부 업체들은 조금 늦춰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도 3월 중에는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홈쇼핑 사업자에 참여하겠다고
예부터 명절은 즐거운 날이다.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음꽃이 피기 마련이다. 하지만 국내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둔 시기에도 불구하고 연일 울상인 이들이 있다. 바로 택배업체들이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기름 값에 국내 택배업체들이 아우성치고 있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택배단가와 인건비의 증가, 여기에 더불어 경유값 인상까지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택배 현장 신장비인 운송장 모바일 프린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를 이용해 택배기사가 가정이나 기업 등 집하를 위해 방문한 현장에서 바로 운송장을 출력해 상자에 붙일 수 있다. 고객은 콜센터나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접수만 하면 돼 운송장을 작성하는 수고와 시간을 덜게 됐다.또 블루투스(Bluetooth)와 실시간 데이터 전송
서비스업체에서 매출 1조원 달성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일반 제조업체보다 약 10배는 어려운 일이라고 말한다. 제조업체들의 경우 상품의 판매가격의 최소 80% 이상이 매출로 잡히는 것에 비해 물류서비스 비용은 상품가격의 10% 이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1조 이상을 올린 물류기업들은 어디가 있을까. 이러한 기업들
지난해 말 경제계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치른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 간의 치열한 공방전이었다. 처음에는 현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여러 문제들로 인해 최종적으로는 현대차그룹의 품에 안기게 됐다. 양 측의 2차전이 각 그룹사 물류회사 간의 대리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러한 예상은 현대그룹의 현대로지엠이 자동차부품 물류서비스
글로비스가 자동차 해운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대우버스와 해상 운송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8일 울산항에서 초도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의 이번 계약은 글로비스가 대우버스의 모든 수출 물량을 해당 국가로 운송하는 포괄적 운송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글로비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1,000대 규모의 대우버스 수출
80년 역사의 국내 물류업계 맏형 대한통운이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된 지 3년 만에 시장에 다시 나왔다.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이같이 결정하고, 2월경 입찰을 통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금호그룹 측의 발표 후 누가 대한통운의 새로운 주인이 될지 여부는 물류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언론 등을
△ 동서울 우편집중국에 설 소포가 쌓여있다 △설 연휴를 열흘 앞둔 25일 새벽 동서울우편집중국 직원들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설 선물 소포와 택배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다.
로젠택배는 지난 1월15일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실시한 신년회를 통해 출혈경쟁을 배제하고 정확한 가격과 제대로 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업소장과의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로젠택배는 외형성장 위주에서 벗어나 내실위주의 경영으로 변화하는 것이 올해의 경영전략이라고 밝히고, 저단가 업체들의 단가인상을 추진하겠다는
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www.cjgls.co.kr)는 지난달 개최한 홈페이지 새단장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 경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CJ GLS 홈페이지(www.cjgls.co.kr)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를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 등에 가장 많이 스크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순금 2돈(7.5g)짜리 행운의 황금열쇠를 선물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 소속 우편집중국과 우체국들이 각종 장비점검을 마치고 설 선물소포 배송준비에 돌입했다. 우편집중국과 우체국들은 오늘까지 각종 우편물 소통장비 점검을 끝내고 내일 17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로젠택배(대표이사 최정호)는 지난 1월 13일 로젠택배 본사(용산구 한강로3가)에서 ‘로젠택배 취급점으로 택배보내기 이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지난해 로또복권방과 원타임 편의점 등 취급점 네트워크 증설에 주력하고 활성화를 위해 고객이벤트를 진행하였다. ‘로젠택배 취급점으로 택배보내기 이벤트’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제주도로 가는 축산물 소포 우편물에 대해 우체국 접수가 전면 중지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청에 따라 반입금지 축산물이 들어있는 소포를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접수를 중지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의 유입을 차단하기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올해 설 명절 소포우편물량이 1,000만개를 넘어 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7일간 완벽한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 올 설은 잦은 폭설과 구제역 발생 등 전반적인 사회분위기 침체로 설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의 9
정부가 중소제조업체의 3자 물류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3자물류비 세액공제’법이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중소제조업체들로부터 무용지물이란 평가와 함께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3자물류비 세액공제’법이 중소제조업체가 아닌 대형제조업체 살찌우기 정책이란 비난의 여론까지 거세지고 있다. 논
국토해양부가 택배법 개정과 관련해 TFT를 구성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104호에서 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 주관으로 제2차 택배법안 개정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택배업계와 용달업계 간의 의견차이가 뚜렷한 만큼 TFT를 구성해 새로운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
동부택배가 오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설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동부익스프레스는 설 연휴를 맞아 택배 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부터 전국 물류센터와 지점에 추가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는 등 명절 특별 수송시스템 가동에 돌입한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24일에서 25일경 물량이
민족 명절인 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택배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구제역과 한파 등에 따라 채소값이 오르는 등 물가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올 설 택배물량은 작년대비 약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예상은 유통업계 전망(30%)에 기인한 것으로 공산품과 중저가형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한 많은 택배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