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선사는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하팍로이드다.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부산항에서 2023년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수치다. 또한 환적 물동량은 277만TEU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5일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ncheon-Sharing ESG Impact Fund, I-SEIF)’ 제6기 펠로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SEIF는 2018년부터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I-SEIF 6기 펠로우는 지난해 11월 15개 중소기업을 선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사업개발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제6
GC셀은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및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투 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CELL PATH)와 셀트랙(CELL TRACK)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셀패스와 셀트랙은 기존 세포 유전자 치료에 특화된 CDMO 사업과 독립된 물류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전국 병원 및 임상 시험기관,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와 같은 잠재 고객은 향후 GC셀의 국내 영업과 운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셀패스’는 바이오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와 소모품 등의 물류
배달의민족이 외식업주를 위해 배민상회와 배민아카데미, 배민외식업광장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원정대’를 꾸렸다고 밝혔다.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식당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지자체, 기업과 협업해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식재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노하우 등을 담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배민의 종합 식자재 온라인 플랫폼 배민상회는 외식업주의 식재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대표 식재료를 한 달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전남 고흥군, 홍천철원물류센터 등과 협업해 유통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식재료 가격을
대한항공은 DHL글로벌포워딩과 화물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항공화물 분야의 고객사와 예약 시스템을 직접 연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사는 DHL글로벌포워딩 시스템에서 직접 대한항공 항공편에 화물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한 이번 시스템 연계는 고객이 별도의 항공사 플랫폼 접속 없이 고객사 자체 시스템을 통해 직접 예약을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시스템 직접 연계를 통해 항공사와 고객사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 ▲스마트물류 선도국가 ▲세계 시장경쟁력을 갖춘 녹색해운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로 개편 ▲안정적 택배 서비스 위한 근거 마련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물류를 중앙당 공약으로 제시했다.세부적으로는 해외 선사들과 동등한 경쟁을 위해 톤세제 일몰 연장, 핵심에너지 운송에서 국적선사 적취율 제고 등을 내세웠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추진한 표준운임제 도입을 22대 국회에서도 추진한다. 또 일하지 않는 운송사(지입전문회사) 퇴출, 이외에도 원활한 택배서비스를 위해 대체 배송 근거를 마련,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
물류신문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양당 후보자들의 경력을 조사한 결과 물류산업 관련 인사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출마자의 대부분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차관 등을 지낸 관료들이었다.국민의힘은 해양수산부 출신 후보자가 많았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영석 후보(충남 아산시갑), 조승환 후보(부산 중구·영도구)가 총선에 도전장을 냈으며 차관을 지낸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도 출마한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낸 원희룡 후보(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하며 배준영 후보(인천 중구·강화·옹진)는 인하대학교
4월 10일은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선거는 정부의 중간평가격의 선거로 치뤄질 전망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정동력 확보를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으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유세 활동 중이다.물류업계는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물류 관련 전문가들이 국회에 입성, 업계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양 당의 주요 물류 관련 출마자와 공약을 알아봤다.
팀프레시가 KT와 함께 설립한 ‘롤랩’을 인수한다고 밝혔다.팀프레시는 25일 의사회에서 롤랩 인수 의결을 완료했으며 롤랩은 5월 1일부로 팀프레시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KT는 물류 디지털화를 위해 팀프레시와 합작 법인 롤랩을 설립했다. 롤랩은 미들마일 시장에서 대형 화주사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운송 경로, 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기술력 기반 화물 운송 플랫폼 ‘브로캐리’는 출시 1년 만에 차주 회원 1만명을 모집했으며 160개 이상의 중대형 화주를 확보했다. 한편 KT는 2022년 팀프레시의 시리즈 D 라운드 투자에
그간 말 많았던 택배 과대포장 규제가 오는 4월 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규제 내용은 ‘포장공간비율이 50% 이하, 포장 횟수는 1차례 이내’여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2년간의 계도기간이 운영된다. 이에 업계는 2년의 계도기간이 생긴 만큼 그 안에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화 포장 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 CMC는 지난 2월, 개최된 CID(CMC Innovation Days) 2024를 통해 업그레이된 맞춤형 자동화 포장 시스템을 선보였다. CID2024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신제품
오는 4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뽑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표면적이든 물밑에서든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져야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아시아나 화물은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위 항공화물업체다. 또한 이 정도 규모의 업체가 M&A 시장에 나오는 것은 국내 항공화물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예비입찰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한국해운협회(정태순 회장)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최윤희)는 25일 양만춘함에서 청해부대 파병 장병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해운협회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귀국한 양만춘함 강상용 함장과 장병들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해운협회는 이날 오찬 자리에서 6개월간 재외국민과 인근 해역을 통항하는 우리 선박과 선원 보호를 위해 헌신한 청해부대 제41진 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해군의 든든한 지원 아래 해운업계도 더욱 노력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제1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0일 ‘2024년 제1차 해양클러스터 안전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해양클러스터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대응-복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 확대방안과 중대재해 경감활동 관리체계를 공유했다. 또한 공공서비스의 연속성 확보와 지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기능연속성계획(COOP),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구축 등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업을 통해 해양클러스터 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한국해양수산연수원 김민종 원장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종합훈련계획은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법무지원단을 만들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해사분야 안전관리 전문자격증인 선박안전관리사 지원 프로그램에는 12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 수십 명이 몰렸다. 공단은 선발된 직원에게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험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안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 22일 NICE지니데이타(대표 김민수)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연구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데이터 기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위한 분석 및 연구 수행, △해양·연안지역 경제, 관광, 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연계 활용,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 발표와 언론보도 등 다각도에서 해양수산 데이터 관련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해양수산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데이터의 활용과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관세청은 지난 21일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마산세관, 창원세관 진해지원센터와 수입과일 통관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날 이종욱 조정관은 냉장창고 2곳(델몬트코리아, 돌코리아)을 방문했다. 마산과 진해는 국내로 수입되는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곳이다. 이종욱 국장은 최근 과일값 급등에 대응해 대체재인 수입과일 통관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아울러 과일류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과일 수입현황과 수입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종욱 조정관은 수입업계에서도 과일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혁신 네트워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개인의 이익과 사회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 기업 또는 조직을 말한다.인천공공기관혁신네트워크는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들은 매년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사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지난 20일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는 티인베스트먼트, BNK투자증권&현대기술투자, 한국투자증권, 뉴메인캐피탈, 스틱벤처스 등이 참여했다.프리뉴는 2017년 설립 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드론 기체 설계, 제조, 핵심부품 개발,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국산화 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시리즈B 투자금은 △신규 무인이동체와 핵심부품 개발, △기체 고도화와 전장 조립 라인 자동화, △DRONEiT 서비스 플랫폼 개발 론칭
센디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운송 차주에게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매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물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이에 센디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서비스의 신뢰 제고를 위한 보험상품 출시를 목적으로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 ‘CGL
매년 3월 8일은 UN이 공식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는 ‘Invest in Woman(여성에게 투자하라)’이다. 남성들만의 산업으로 알려진 물류산업도 여성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인해 여성의 비율이 높아졌지만 다른 산업과 비교하면 아직도 낮은 수준이다.세계적인 특송기업 페덱스 익스프레스 코리아(이하 페덱스)는 오래전부터 유연한 근무 환경, 육아 지원 혜택 등을 통해 물류업계에서 높은 여성 근무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People First’를 기업 문화를 통해 성별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