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 자동화를 통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운영 효율 높이기에 나서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으로는 원하는 만큼의 운영 효율이 나오지 않아 오히려 골칫거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적지 않은 기업이 자동화 도입의 실패를 경험하고 오히려 자동화 시스템을 철수하기도 한다.풀무원 음성물류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간 높은 연결성으로 자동화 구축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물류센터 특성상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워 인력난도 해소하고 운영 효율성도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운영하고 있던 12년 넘게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IBK신용정보(주)(서대홍 대표)가 지난 3월 26일 IBK신용정보 본사에서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IBK신용정보의 연체채권 회수 및 채권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IBK신용정보 서재홍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둔화 등으로 자금흐름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6일 ‘2024년 제1차 윤리경영추진단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윤리경영추진단은 공사의 각종 사업 및 업무를 추진할 때 윤리 규정을 준수하고 임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추진단은 조직 내 윤리경영 모니터링, 윤리 리스크 발굴과 개선방안 도출, 반부패와 청렴 확산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신규 청렴 정책(청렴 마일리지 제도) 시행 안내, △이해충돌방지법 사례 교육,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발굴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최초로 도입된 청렴 마일리지
한국파렛트풀은 세종시에 위치한 MHE테크센터를 통해 무인 지게차와 리튬배터리 지게차 임대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임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지게차 업계는 운전자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 환경 문제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동화와 친환경에 중점을 두고 있다.한국파렛트풀은 무인 지게차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조사를 통한 맞춤형 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자동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임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작업
해양수산부는 26일 강도형 장관이 산·학·연 기관장들을 만나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산업 육성 관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한조선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등 해사산업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첨단 디지털과 친환경 분야 미래 핵심기술 선점,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나눴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1월에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에 소재한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항 안골동 컨테이너 장치장은 부지면적 8,395㎡(약 2,540평)이며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를 장치할 수 있다. 또한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와 공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부산항만공사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모집 기한은 26일부터 오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이며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부산항만공사는 평가위원회를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은 광양시에 지역사랑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파렛트풀은 광양시민을 위한 장학사업과 보육사업,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백운장학회와 광양문화원에 각각 1,000만 원씩 전달하기로 했다.로지스올그룹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기부하여 광양 사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한국파렛트풀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광양시를 위한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후원해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 발전에 관심을 두고 계속 기부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달 14일 해운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연구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운산업의 발전과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영역과 연구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해운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대응 방안과 관련 내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상향식 조직개편…AI분석지원실 신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올해 자율 상향식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우선 본부 내 하위 9개 부서의 명칭과 업무 기능을 개편했고, 정책 지원을
해상 물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씨벤티지가 4월 1일 육상부터 해상까지 모든 물류 구간의 화물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IoT Cargo Monitoring’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기존 IoT 기반 모니터링은 해상에서 GPS 정보 미수신으로 위치 파악이 어렵고 육상구간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별도의 선사 웹사이트에서 이벤트를 확인해야 했다. Iot Cargo Monitoring은 제한된 공급망과 운영 비효율로 발생하는 경제적 리스크를 해결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다. 영구 부착형과 탈부착형 Io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어선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해양, 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지원받아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과정이다.연수원은 지난 1월에 시작한 상선 해기사 양성과정과 더불어 어선 5급의 인재양성 과정도 개시함으로써, 수산분야의 구인구직난 해소에도 주력할 예정이다.이날 입교한 3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오는 4월 29일부터 이틀 간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취득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4회차를 맞이한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은 해상물류 분야 2과목과 ICT 분야 2과목, 법규 1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100문항이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 과목별 40점 이상을 합격 기준으로 한다.이번 교육은 오프라인과 비대면 줌(Zoom) 교육으로 동시 진행하며, 실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검정 시험은 오는 6월 1일 전국 5개 권역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 창립 13주년 기념식과 노사공동 소통공감워크숍을 가졌다고 전했다. 상생하는 노사문화 구축,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소통공감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직 내 소통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직원 간 소통 확대와 스킨십 증진을 위해 노사공동 문화의 밤을 개최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노사공동 소통공감워크숍이 소통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모든 회사에서 겪고 있는 세대 간 소통 부족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지난 25일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을 개통했다고 전했다.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로 이원화됐던 철도시설 정보관리 체계를 통합한 것으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두 차례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으로 개통했다.이로써 철도공단과 철도공사는 철도시설의 생애주기(건설→점검→유지보수→개량 등) 이력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 공유를 할 수 있게 됐다.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선형자
SM그룹 계열사인 대한상선과 선박관리전문회사 KLCSM은 벌크선 ‘영흥(Youngheung)’호에 대한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노사 합동 안전 점검은 안전운항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안전의식 강화와 무사고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대한상선 임상범 대표와 KLCSM 권오길 대표, 최종택 해상노조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상선 임상범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사 협력을 강화해 선박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원장 유선희)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제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17개국 17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회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공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항만물류 산업의 활성화와 유기적인 스마트항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총괄 운영을 맡고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한다.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과 단체 관계자, 항만물류 전문가,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격주 수요일마다 연구주제(해운, 물류 등)를 바탕으로 명사 초청 강연과 관련 내용을 주제로 토론을 시행한다.또한 연구주제와 관련된 서적을 제공해 여수광양항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4년도 대-중소기업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울산, 부산, 경남지역에 윙치한 중소기업으로 △일반 컨설팅, △생산성 품질 향상, △제품 개발, △홍보 마케팅, △경영 활동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 특허 취득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또한 울산항과 연관된 기업이나 지원 분야가 ESG경영 분야라면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된 8개 업체에는 각 1,000만 원 이내의 지원이 이뤄진다.신청은 울산항만공사 홈
국립한국해양대학교눈 지난 23일(현지시각) 스리랑카 씨넥대학교(CINEC)를 방문해 해사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이날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씨넥대학교 총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을 만났다. 시넥대학교는 해기사와 선원 양성을 위한 스리랑카 정부의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해기사와 선원 공동 양성을 위해 씨넥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해양대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의 해기사, 선원 양성 선도 대학인 씨넥대학교와 글로벌 해양 특성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023년 부산항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선사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선사는 MSC, ONE, 고려해운, 흥아라인, 하팍로이드다.단일 선사 중 역대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MSC는 부산항에서 2023년 345만TEU를 처리하며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만TEU 증가한 수치다. 또한 환적 물동량은 277만TEU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단일 선사 최다 환적화물 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ONE(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은 지난해 부산항 기항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5일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이벤트홀에서 ‘인천 ESG 상생 기금(Incheon-Sharing ESG Impact Fund, I-SEIF)’ 제6기 펠로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I-SEIF는 2018년부터 인천항만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지역 ESG 경영 실천과 지역 상생을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I-SEIF 6기 펠로우는 지난해 11월 15개 중소기업을 선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사업개발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이번 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