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3일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여행객이 탑승한 크루즈선의 입항은 코로나19로 인한 입항제한 이후 3년 만이다.해양수산부는 올해 160여 회의 크루즈선 국내 입항이 예상되며, 원활한 입항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해양수산청과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 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운영에 공백이 생긴 세관, 출입국 사무소, 검역 사무소 등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관계
경남 김해시에 자리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 중소유통물류센터)에 디지털 기반의 물류서비스가 적용된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김해시는 약 19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통해 온라인 거래시스템과 스마트 물류 처리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디지털 기반 물류 시스템을 통해 김해시는 물류 데이터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에는 해당 서비스를 타 시군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해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1일 전국 11개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 시험’을 실시한다.해기사 면허시험은 항해사, 기관사 등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올해 제1회 해기사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 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1개 지역 시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응시자는 2,800여명이다. 해양수산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 등을 철저히 준수해 응시생이 안전한 환경
정부가 택배 상하차업무에 방문동포 취업을 허용하고 인력난이 심한 분류업무에 대해서도 방문동포 취업허용을 검토한다.지난 3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빈일자리 해소 방안’에 이러한 내용들이 포함됐다.정부가 최근 고용둔화가 전망되는 상황에서도 빈일자리는 여전히 상당한 규모를 유지하는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그동안 고용둔화에 대응해 직접일자리, 고용장려금 등 단기적 일자리 제공을 주로 해왔다면 이번 대책에서는 규제완화,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을 병행하면서 종합적
디지털 기술은 전 산업에 변혁을 일으키고 있다. 물류산업 역시 다르지 않다. 빅데이터, AI, 로봇 등 이른바 4차산업혁명 기반 기술은 인력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물류 프로세스 곳곳에 서서히 자리잡으며 사람을 대체하거나 사람과 함께 작동하며 업무효율성을 대폭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 물류’의 시대가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할 수 있는 지금, 정부가 국내 스마트 물류의 정착을 위해 나섰다. 4개 지자체 중심 디지털 물류실증 본격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올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글로벌 시장에서 실외 배송로봇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이야기지만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 배송로봇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도 불구하고 ‘법적인 허들’로 인해 실제 적용으로 가는 길이 험난했다. 그런데 드디어 이 허들이 사라졌다. 국내에서의 실외 배송로봇 시대는 마침내 열릴 수 있을까? 실외 배송로봇 막던 대표 3대 규제, 완화 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일 열린 ‘제3회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첨단로봇 규제혁신 방안’의 내용을 발표했다. 로봇산업의 신비지니스 창출 촉진을 위한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새만금신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첫 도로인 새만금신항 진입도로 등에 대한 개설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5년 12월이다.해양수산부는 새만금신항을 새만금 지역 최대 국제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40년까지 대형부두 총 9선석 운영을 목표로 지난 2022년 11월 잡화부두 2선석 축조 본공사에 착수했으며 진입항로 준설, 방파제 연장 등의 기반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원활한 부두 운영을 위해서는 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 형태의 진입도로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아직 공사 목적의 임시 2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국가 수출물류 지원 및 해양수산 수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안정적인 국가 수출물류 체계를 구축, 수산식품 등 전통 해양수산업의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크루즈와 스마트항만장비, 수산연관산업 등 유망 해양산업의 육성을 통해 수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이날 발표된 국가 수출물류 지원 전략을 살펴보면 해양수산부는 촘촘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7년까지 해운 수송력 30%를 확충(2021년 9,3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2023년도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항만 직접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건당 최대 3억 원의 한도 내에서 사업의 타당성조사 등 수주 활동비의 최대 70%를, 스마트 항만 등 차세대 유망 항만건설 사업은 최대 3.5억 원까지 지원한다.모집기간은 24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제2차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 기본계획(2023~2027)’이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 간(2023~2027년) 해양수산 분야 핵심 과학기술 연구개발 예산투자의 정책목표와 중장기 중점기술 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계획을 통해 친환경·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메가포트, 수산 블루푸드 등 미래 해양수산산업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5조 원 이상의 연구개발(R&D) 예산을 투입한다. 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적 외항선대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 저탄소선박 정책대응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4일 해양수산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발표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에서 2030년까지 118척, 2050년까지 국적 외항선을 모두 친환경선으로 대체하기로 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사업대상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올해 130억 원을 투입해 7척 이상 선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2월 20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2월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新 성장4.0 전략’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도전 과제로 3대 분야(新기술, 新일상, 新시장) 15대 프로젝트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안건은 新 일상 분야의 ‘차세대 물류’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으로 現 정부 국정과제의 구체적인 추진전략을 담았다.최근 ICT, AI 등 혁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물류산업도 첨단 기술이 융·복합 되는 등 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2.6)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지입제 개혁의 일환으로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4주간 ‘지입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지입제와 관련한 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을 접수하고자 하는 경우 물류신고센터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 및 본인인증 후 직접 신고내용을 입력하거나 물류신고센터에서 신고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고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익명신고도 가능하다. 신고로 인한 운송사로부터의 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고자 신분공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기후변화 문제로부터 항만과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를 위한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수립하고 16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했다고 전했다.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해수면 높이 증가 등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인구와 산업이 밀집한 항만·어항 배후 권역에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폭풍해일, 태풍 등 연안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든든한 항만을 조성한다는 비전 아래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한국형 항만 및 어항 설계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안전정보 앱(App)인 ‘해로드(海Road)‘에 해양 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안전정보와 이용자 편의 기능을 추가해 17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해로드‘는 바다에서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 시 사고 위치정보를 해양경찰청, 소방청에 빠르게 전달해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앱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후 앱을 통한 신고로 구조한 인원은 1,832명에 이르는 등 낚시, 요트, 레저 보트 등 해양레저 활동 시 꼭 설치해야 하는 ’필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관계부처와 함께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민간위원장 김상협)에서 심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전했다.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은 국제 해운에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고 연관 산업의 수출기반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담았다.해양수산부는 오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분야 수출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분야별 업계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기업의 판로 확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 단장은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이 맡았다. 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수산식품 등 기존 주력 수출 분야뿐만 아니라 해외항만 수주, 해양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상품·서비스 수출을
관세청은 지난 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세계관세기구(WCO)의 제41차 원산지기술위원회에서 조선화 주무관이 우리나라 최초로 원산지기술위원회 의장(임기 23년 7월~24년 6월)에 선출됐다고 밝혔다.원산지기술위원회는 나라마다 다른 원산지 규정의 원산지 결정기준을 통일하고 협정 이행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를 수행하는 기구다.올해는 우리나라가 제안한 ‘국가 간 전자원산지증명서(e-C/O)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지침’ 마련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 과제로 채택되어 e-C/O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조선화 주무관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임산물의 물류과정을 자동화하는 기술에 대한 정부 실증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총사업비 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산림경영 혁신성장 기술개발은 현재 포항시에 건립 중인 경상권역 임산물 물류터미널은 대상으로 AI 기반 임산물 자동화 로봇기술을 적용하고 현장 실증을 추진, 임산물의 유통,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도와 포항시는 임산물의 운반과
관세청은 지난 9일 서울에서 ‘제10차 한-태국 관세청장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회의는 2016년 9차 회의 이후 7년여 만에 개최된 회의로 윤태식 관세청장과 팟차라 아난타실파(Patchara Anuntasilpa) 태국 관세총국(Thai Customs Department) 총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우리나라와 관세당국은 △마약 단속 분야 협력 강화, △통관애로 해소 협력 채널 신설, △관세행정 현대화 협력, △탐지견 훈련 분야 및 양국 관세 교육훈련 기관 간 협력 강화, △K-Customs Week을 통한 국제관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