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회장 원제철)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원장 김종덕)이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향후 국제물류분야에서 기업활동 지원과 공동연구 및 정보·인적자원 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원제철 회장은 “협회는 대한민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브 플랫폼으로써 포럼, 세미나, 산·학·연 업무연계 등 다각도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협회 역할을 소개, “양 기관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고 대한민국의 물류발전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DHL은 영국의 4인조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진행하는 월드투어인 ‘Music Of The Spheres Tour’의 공식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콜드플레이는 DHL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물류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평가해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DHL과 콜드플레이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귀감이 되고 저탄소 투어 공연의 선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콜드플레이는 DHL과 협력 외에도 저탄소 월드투어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마련했다. 공연에 필요한 전력은 풍력과 태양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지난 13일 국내 최초로 편의점 상품에 대한 드론 배송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이번 드론 배송서비스는 파블로항공의 앱 ‘올리버리’를 통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얼음컵,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상품을 드론 배송 스테이션까지 운송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주문 상품을 실은 드론은 세븐일레븐 가평수목원 2호점에서 출발해 약 1km 거리 아도니스 펜션 스테이션까지 안전하게 배송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약 3분여 소요됐으며 주문 고객은 고유한 QR 인증을 통해 착륙 스테이션에서 주문한 물품을 안전하
세계 최대의 특송 운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 (FedEx Express)가 증가하는 아시아 지역 내 무역 수요에 맞춰 필리핀 게이트웨이에서 출발하는 8개의 신규 항공편을 출시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번 신규 항공편으로 필리핀 수출입업체들은 앞으로 클락을 오가는 56개의 주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배송 시간도 하루 단축된다.페덱스는 견고한 자사 네트워크를 위해 가장 최근 증편한 이번 항공편으로 매주 70만 파운드 (317,514kg)이상의 항공 화물 수송 용량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북태평양과 동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ShipDa)’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에 따르면, 쉽다의 올 상반기 화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7%, 수주액은 400%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0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쉽다는 매해 40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약 7,0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디지털 포워딩 스타트업으로서는 최대인 6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쉽다를 통해 고객사는 웹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견적 조회 및 의뢰가 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대형항공사(FSC)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최악의 실적을 맞이한 저비용항공사(LCC)는 ‘화물사업’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섰다.지난달 제주항공은 LCC 최초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해 첫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등에 화물 노선을 확대하고 운항 횟수도 주 15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도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을 도입해 화물운송 강화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7월부터 인천~울란바타르 몽골 노선에서 여객 사업뿐만 아니
젯테이너(Jettainer)가 에티하드 카고(Etihad Cargo)와 ULD 공급 관련 5년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일 외신이 보도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젯테이너는 에티하드 카고에 탑재되는 모든 ULD에 저전력 태그(BLE/Bluetooth Low Energy)를 장착해 실시간 추적 및 관리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젯테이너와 에티하드 카고는 지난 2011년 이후 파트너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디지털 혁신과 프로세스 품질 등을 위해 혁신적인 길을 달려왔다.에티하드 카고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항공화물
지난 8일 홍콩이 일상회복에 따라 항공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홍콩은 엄격한 비행 금지와 검역 규율로 여행 수요가 대폭 줄어 홍콩 대표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도 적자를 피할 순 없었다. 하지만 일상이 회복되어 가고 있어 여행객뿐 아니라 화물 수요가 증가해 항공편을 추가하는 등 항공 네트워크를 복원 중이다.한 관계자는 “제3 활주로의 착공은 홍콩 국제항공 허브의 대표적인 성과로 여객뿐 아니라 화물운송까지 혁신할 것”이라며 “홍콩은 글로벌 항공 허브로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국가 발전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할 예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익스프레스가 반 고흐 미술관과 글로벌 물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HL 익스프레스는 2020년 6월, 반 고흐 미술관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 선정됐다. DHL 익스프레스는 DHL만의 친환경 배송인 고그린 기후보후 서비스(GoGreen Climate Neutral)를 통해, 반 고흐 미술관 온라인 몰에서 판매되는 물품의 배송을 책임지고 있으며, 팬데믹으로 미술관 방문이 쉽지 않은 시기에도 전 세계 팬들이 반 고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양사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는
파블로항공과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초 편의점 배송 스테이션을 오픈하고 드론 배송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13일, 가평수목원 2호점에서 편의점 드론 배송 스테이션 오픈식을 개최하고 물품 주문부터 드론배송까지 시연할 계획이다. 드론 배송 스테이션에는 관제센터와 드론 수직 이착륙 비행장(헬리패드) 등을 갖추고 있어 배달 주문부터 드론 배송 비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파블로항공 드론 배송 서비스는 비가시권 비행으로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구간을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
지난 3일 중국의 3대 국영항공사가 총 370억 달러(한화 약 42조 원)규모의 유럽 에어버스(Airbus) 여객기 292대를 구매했다.에어버스와 보잉(Boeing)은 항공기 제작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힌다. 외신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에어버스는 여객기 수주 시장 점유율에서 보잉사를 훨씬 앞서고 있다.한편 보잉사는 이번에 중국이 에어버스사와 계약한 것에 대해 ‘지정학적 차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아쉬워했다.출처: businessinsider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공동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57차 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 개최 이후 21년 만에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ICAO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청장회의는 매년 아태지역 41개국(홍콩, 마카오 포함) 항공청장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모여 항공안전과 항행, 항공운송, 항공보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역내 항공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아태지역 최고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항공네트
최근 외신은 항공화물의 수요는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항공업계에 적지 않은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2년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동안 늘어난 항공화물 수요의 영향으로 항공사들은 호황기를 맞이했었다. 하지만 Baltic Air Freight Index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기준 일반 화물의 주간 거래율이 8.7% 하락했으며 IATA는 올해 항공화물 수익은 6.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두바이 은행 에미레이트의 경제학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하반기에는 소비자와 기업들이 항공운임에 더 민감해질 것”이라며, “펜데믹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새만금 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30일 수립·고시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국제공항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8,077억 원을 투입해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 규모다.개항 후에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동남아사어 등 국제선 운항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새만금 지역이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제주항공은 지난 20일부터 한국 인천-베트남 하노이 간 항공화물 노선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이번 노선 개설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는 처음으로 해외 항공화물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은 지난 2월 화물기 B737-800BCF를 도입했다. 이 기체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변경한 것으로, 최대 22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항공은 이번 노선 개설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주 6회, 중국 연태 주 6회, 일본 나리타 3회 화물노선을 늘려나갈 예정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터키항공의 화물 부문 ‘터키항공카고(Turkish Cargo)’가 Stat Trade Times 매거진이 주최한 국제 항공 화물 부문 우수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 화물 항공사’로 선정되었다고 외신이 지난 5일 보도했다.터키항공카고는 세계 5위의 항공화물 항공사로 340개 이상의 국제 노선 중 중 98개의 직항을 운항하고 있다.터키항공카고의 CCO는 “터키항공카고의 강점은 광범위한 네트워크, 고유한 지리적 위치, 기술 투자”라며 “세계 3대 항공화물 항공사가 목표”라고 말했다.출처: Doha News
Awery Aviation Software가 IBS Software(이하 IBS)와 계약을 통해 IBS iCargo(화물관리 시스템) 사용자에게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지난 7일 보도했다.iCargo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온라인 주문 접수, 관세 관리, 배송 추적 등 화물 서비스의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wery의 CargoBooking(온라인 예약포털)과 eMagic(화물 견적 산출) 솔루션이 추가된다.Awery의 CCO(최고 상업 책임자)인 Tristan Koch는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안전을 개선하고 미래 항공수요를 적기에 처리하기 위해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iCWP, integrated Controller Working Position)’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은 관제탑에서 사용하는 여러 시스템을 최소한의 장비로 통합하고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미래형 관제시스템이다. 최근 항공기 운항이 증가하고 항공기 지상 이동 동선이 복잡해지고 있다. 따라서 항공기가 관제사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고, 야간이나 안개 등으로 인한 저시
에미레이트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에 초대형 항공기 A380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당 노선에 A380 운항을 전면 중단한지 약 2년 만이다.인천-두바이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재투입한 것은 격리면제와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재도입된 A380 기종은 코로나19 상황 이후 사용되던 B777 기종을 대체하게 된다.에미레이트항공의 인천-두바이 항공편은 현지시간 기준 매일 오후 11시 5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25분에
관세청은 지난 30일 윤태식 관세청장이 인천공항과 인천항을 찾아 해외직구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윤태식 관세청장은 인천공항을 방문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입점 업체, 물류기업 등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통관체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항공특송과 더불어 매년 50% 이상 급증하고 있는 해상특송화물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2023년 완공 예정인 해상특송물류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지시했다.관세청에 따르면 항공특송은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