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의 탄소중립과 에코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해 플랜텍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은 울산항만공사의 2050 탄소중립 전략 추진에 따라 탄소저감 항만설비의 도입, 선진물류시스템 발굴 등 친환경 신기술을 활용한 울산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측은 △수소의 생산, 유통, 활용 등의 기술 실증, △탄소중립 항만 구축기여 사업 발굴, △에코 스마트항만 구축사업 지원 등 울산항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포항에 위치한 플랜텍은 산업재 기술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민·관·해경·소방·시민단체 등 2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항만 내 해상 선박사고에서 인명, 화재, 해양오염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과 상황실 간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난해 트리플크라운에 이어 올해 안전한국훈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여수광양항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국적 벌크선사 CEO를 대상으로 ‘2023년 벌크선사 CEO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해운산업 주요 현안을 공유와 국적 벌크선사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전망 공유, △해운산업 탄소중립 관련 특강, △벌크선사 CEO 의견 청취,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은 “오늘 간담회는 국적 벌크선사를 대표하는 분들을 모시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물류 플랫폼 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가 홍해 선박 위협에 따른 해운물류 공급망 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공급망 관리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최근 홍해에서는 예멘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으로 인해 공급망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홍해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주요 항로인 점을 감안했을 때 그 후폭풍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이다. 이미 MSC와 머스크, CMA CGM, HMM 등 주요 글로벌 해운선사들은 홍해를 지나 수에즈운하를 통하는 항로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항로를 선택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9일 HMM 매각이 완료되면 해양진흥공사의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설립 이후 2021년까지 해운산업 지원을 위해 사용한 금액은 6조 7,407억 원이며 52%가 HMM에 투입됐다’는 내용에 대해 HMM 대상 금융사업은 전체 사업 중 0.08%, 2022년도 8.3%, 2023년도 9월 기준 0.07%로 절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HMM을 제외하고 해진공 지원을 받은 기업은 98
하림그룹은 19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이 HMM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하림그룹은 입장문에서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은 18일 밤 HMM 경영권 매도인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림그룹은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갖고 매각 측과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HMM 인수 시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 있고 신뢰받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은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해양진흥공사는 향후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글로비스가 2024년 경영 기조로 수익성 회복과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현대글로비스는 올해 글로벌 물류시장의 공급망 불균형에 따른 후유증을 예측하고 수익성 방어에 중점을 뒀다. 글로벌 물류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로 운임이 크게 상승했으나 방역이 사라진 지금은 미국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전쟁,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기후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대글로비스의 올헤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6조 3,301억 원으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울산항만공사가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는 ‘따로 또 같이, 응시자-구인기업 모두 공감하는 채용제도 정립’으로 △채용리스크 예방과 효율성 증대, △응시자 만족도 제고와 우수인재 확보 등의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항만 공기업의 채용공고 통합 추진으로 홍보 효과 증대, 전형단계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실시, 불합격자 대상 취업역량 확인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 보고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행사’를 통해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2,000여 포기를 담갔으며 지역 노인 8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유휴부지 3,500㎡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농산물을 사용했다. 농산물은 공사 임직원과 항만 인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심고 가꿨다. 또한 이날 담근 김치를 여수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도에 이어 2022년에도 ESG 경영활동과 성과, K-ESG 가이드라인 수준진단,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해운항만 ESG 경영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부산항만공사는 올해 주요 협력사와 ESG 경영 세미나를 열고, 자율적 학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공헌 활동을 5단계로 평가한다.부산항만공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의 총 25개 세부지표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4~5단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총점 210점을 기준으로 지난해 최초로 인정을 획득했을 때(167점)보다 32.34점이 향상된 199.34점을 받아 최고 수준인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에 따른 공사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해운항만물류기업과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협회 등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요 사업 현황과 KOBC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 확대 방안을, 현대엔지니어링이 항만물류와 인프라 연계를, CJ대한통운이 국가 공급망 인프라 경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13일 서울 로얄호텔 제이드룸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상위 10개 선사를 대상으로 ‘2023년 Y.E.S. Day(YGPA Excellent Service DAY) 고객감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고객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지난해 처음 서울에서 Top10 컨테이너 선사 대상 고객감사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적선사, 외국적선사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감사 메시지와 여수광양항 홍보영상 시청, 항만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의견청취 시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선급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은 환경경영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추진한 기업에게 부여된다.인천항만공사는 2020년 12월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이번 심사를 통해 2회 연속 인증을 취득했다. 인증기한은 2026년 12월까지다.인천항만공사는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두고 △선박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13일 경기도, 한국국제물류협회와 ‘2023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2차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더 고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방향에 따라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운물류 관련 실무이론, 현장교육,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운물류 분야 진출과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30명 중 27명이 수료했으며, 취업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 모의면접 과정 등이 편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마린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항만안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안전지표 작성가이드 설명회’를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울산항 하역안전지수는 안전보건 예산, 안전보건 전담자, 현장 안전점검 실시, 개선 이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객관적이고 정량화된 하역안전진단 수준 측정 도구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항만안전연구소 오현수 소장이 △안전지표 산정을 위한 하역사 로우데이터 작성가이드 설명,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산정 시뮬레이션, △울산항 하역안전지수 향후 개선방안 등을 다뤘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2023년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한 사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사적 동반성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 부서에서 제출된 12건의 동반성장 사례를 심사해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최우수상은 물류단지부의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임대료 부담 완화’ 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입주기업의 소상공인 인증 획득 지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여수세계박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부산항만공사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부산항만공사 우수사례 국민투표는 부산항 운영, 기관 경영, 혁신까지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선정하기 위핸 대국민 투표 행사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 중인 ‘2023 부산항만공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드론 활용 및 항만형 하이패스 도입을 포함한 5개 혁신성과, △부산항 ESG생태계 조성, △선제적 안전 제도 마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국산 항만하역장비를 전면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지난 8일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도입될 컨테이너크레인 6기와 트랜스퍼크레인 34기의 제작과 설치에 대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이번 사업은 총 2,800억 원이 투입되며 2-5단계와 동일한 사양의 국산 하역장비를 도입하는 것이 핵심이다.앞서 부산항만공사는 신항 서컨테이너부두를 국내 최초 국산 기술의 완전자동화항만으로 구축하기 위해 2-5단계 부두에 국산 컨테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