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륄례퀴스트)은 차량의 연료소비 효율을 최대화하는 서비스 솔루션 ‘에콜루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에콜루션’은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기능과 운전자 교육, 운행 모니터링과 분석을 제공하는 ‘스카니아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과 가동률을 향상시켜 고객의 운행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이다. ‘에콜루션’ 가입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출고되는 트랙터 및 카고 차량으로, 차량 구매 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2월 선보인 차량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은 상용차 운전을 익혀 운수업 종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볼보트럭코리아 각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약 2주 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대형 덤프, 대형 트랙터, 대형 카고, 중형 카고의 운전면허를 보유했거나 교육시작 2주 전까지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육시작 2주
지난 11월 육상화물운송 차량에 필수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요소수 부족이 정상화됨에 따라 한동안 요소수 제품을 대량으로 매점해 판매하던 사업자들의 경우 물량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요소수 판매제한 조치를 예정대로 연말에 종료키로 했으며, 혹여 있을지 모를 2차 대란 가능성을 대비해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2022년 1월 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몰에서는 10리터에 10만원을 호가하던 요소수가 최저 9천9백원에 판매되고 있어 대한민국 물류시장을 위협하던 요소수 부족사태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중국횡단철도(TCR) 물동량 2위인 청두에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철도물류 전문법인 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중국-유럽 간 물류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청두글로비스SCM유한공사는 국영철도운영사(CDiRS)의 블록트레인(급행화물열차) 운영, 중국 내륙의 완성차 수출입 물류기지 역할 수행, 인프라 활용한 W&D(보관·배송)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TCR은 청두, 시안(西安), 충칭(重慶) 등 중국 각지에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
요소수 부족으로 육상화물운송 물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J네트웍스가 자사 렌탈 파렛트 제품을 납품 운송하는 전체 물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요소수 무상 지원에 나섰다. AJ네트웍스의 이번 결정은 운송 협력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자사 확보 요소수물량 중 일부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운송 협력사에 사전 고지했다.이번 무상 지원은 AJ파렛트 운송을 배차 받은 모든 협력운송사 차량 중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차량을 대상으로 1일부터 지원 중이다. 총 무상 지원 물량은 3.5톤이며, 2리터 기준 1750대분에 해당
주유소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요소수를 하루 20리터씩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진다.정부는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8일부터 온라인으로 요소수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마트 등 유통경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현재 환경부 조사 기준 수입업체 재고는 약 690리터로 12월 중 약 700만 리터가 수입되는 등 원활한 수준이다. 이에 더 많은 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 아이디 1개당 하루 20리터의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입 물량은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도이치포스트DHL그룹의 지속가능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제로(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 배송차 45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전기 배송차는 기아자동차의 봉고3 EV 모델로, 9시간 충전해 최대 211km 주행이 가능한 1톤 트럭이다.DHL코리아는 전기 배송차를 전국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며, 전기 차량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에 7kw 전기 충전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UPS가 자율주행자동차 전문기업인 웨이모(Waymo)와 함께 텍사스 지역에서 자율주행 트럭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험 운행되는 트럭은 ‘웨이모 비아(Waymo Via)’ 모델로 기존 대형트럭에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한 형태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번 시험 주행에 따라 트럭업계에도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대가 열릴 수 있는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PS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UPS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SCM 사업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화물차량 운송 공유 서비스 ‘라토스 커넥트(LATOS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현재 화물 운송 시장은 지역별로 다수의 운송사와 차주가 분포돼 있어 화물차량 배차 시 화물에 적합한 운행 가능 차량을 적시에 수배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견적가와 달리 실제 운송료를 높게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해 화주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라토스 커넥트는 KLP의 운송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량 배차와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KLP 직영차량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 이하 화물연대)가 오는 25일 10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선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계와 정부는 육상물류시장의 숙원제도였던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담보했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류시장 안정성을 확보했는데, 때 아닌 파업 선언에 당황하고 있다1차 3일간 파업, 이후 정부 및 산업 대응보고 전면 파업 결정할 듯이번 화물연대 1차 총파업은 11월25일 0시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총파업 대오는 11월 27일 화물연대 정부여당 규탄 결의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 박준규)은 화물운송 파트너들을 위해 요소수를 직접 확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요소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화물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현장에서는 요소수 확보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 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중소 요소수 생산업체들이 기존 공급망을 통해 운수업체, 건설현장 등으로 요소수를 공급·유통하는 것을 허용했다.로지스팟은 이러한 문제에 직면한 파트너들을 돕기 위해 요소수를 생산업체로부터 직접 확보한 후 지원에 나섰다. 로지스팟은 화물운송 파트너인 드라이버 파트너. 고정기사들에게 우선 공급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의왕 ICD)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화물차 요소수 수급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ICD(Inland Container Depot)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항만에서 내륙으로 바로 운송해 도로와 철도 등의 운송수단과 연계하는 내륙항만 인프라를 말한다.이날 노형욱 장관은 도로와 철도를 잇는 연계수송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의왕 ICD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노 장관은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철도물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류기지의 운
화물연대의 마지막 기고는 운수산업의 안전에 따른 것이다. 여전히 전세계에서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 등 화주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2022년 안전운임을 결정하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위원회를 보이콧했다. 화물노동자를 대표하는 화물연대는 즉각 비판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안전운임제 폐지? 안전을 위한 제도화주나 운수사업자는 법으로 운임을 강제하는 안전운임제의 폐지를 바라고 화물노동자나 노동조합은 유지, 확대를 원하는 대립이 당연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해외 상황을 보면 꼭 그
3번째 화물연대 기고는 최근 열린 안전운임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세계 각 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 혹은 추진되고 있는 안전운임제도에 대한 공유와 논의 부분이다. 이번 글에서는 호주, 브라질, 뉴질랜드의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도와 미국과 호주의 플랫폼 운송노동자에 대한 제도를 살펴보고자 한다.호주 도로안전운임위원회법 :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안전운임제를 만들고 전국적인 법제도로 도입한 나라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되었던 호주의 안전운임제는 ‘도로안전운임위원회법’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었으며, 법조항을 통해 안전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는 8일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한 화물운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화물운전자의 생계 유지를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화물연대는 최근 요소수 가격이 5~10배가량 인상되어 기존 10리터에 1만 원꼴로 판매되던 것이 적게는 5만 원, 많게는 10만 원 이상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에게 원가비용이 전가되는 화물운송시장 구조상 요소수 가격의 급등은 화물노동자 소득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부산 왕복차량 등 장거리
글로벌SCM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카 캐리어(자동차운반트럭) 안전 운행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 대상은 자동차를 운반하는 대형 트럭(카 캐리어)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차량 구매자에게 이를 인도하는 ‘탁송’으로 흔히 알려져 있다.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의 과적과 적재물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제적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사 직원, 화물차 기사 등 완성차 탁송을 담당하는 인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 기업 볼보그룹코리아가 지난 1일 열린 ‘스마트시티 세종 국가시범도시 건설자동화 시범사업 개막 기념행사’에서 원격조종 전기 굴착기 등 전동화,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미래 건설기술 장비를 선보였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이 주최하고 LH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와 다니엘 볼벤 주한 스웨덴 대사,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현준 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한국해운협회는 국토교통부가 2022년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환적컨테이너 안전운임 원가조사 자료’에 대해 신뢰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한국해운협회는 대표적인 사례로 환적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내부 상하차 작업시간을 꼽았다. 이는 컨테이너 박스를 개방해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것을 뜻하는데, 국내 수출입 화물은 작업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환적 컨테이너는 개방하지 못하도록 잠금 장치를 풀지 않기 때문에 작업을 수행할 수 없다.그러나 환적 컨테이너 원가조사 설문에 참여한 70명의 화물차 운전
화물연대를 중심으로 국내 육상화물운송시장의 절대 역할을 담당하고 경유 디젤 트럭차량들이 순차적으로 운행을 멈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조만간 산업시장 뿐 아니라 생활물류산업의 일상이 멈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화물연대는 지난 2020년 1월1일부터 3년 기한의 일몰제로 시행된 안전운임제를 영구적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운송서비스 멈춤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의 파업위협에 앞서 국내 육상운송을 담당하는 대다수 화물트럭 물류시장에 새로운 암초가 나타나 국내 육상물류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국내 소요 90% 요소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대표 토마스 헤머리히)는 ‘MAN 뉴TG’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동계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모든 MAN 뉴TG 고객은 오는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으며, 동계점검서비스를 받는 고객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차량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에는 냉난방 시스템, 윈도우 워셔, 전조등 세척 장치 등 정기 점검 항목들도 포함되며, ‘MAN 이피션트크루즈 3(MAN E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