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로 전 세계 식량과 유가 모두 천정부지 가격인상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공급망시장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 인상은 당장 물류 유통시장에 직격탄으로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 모두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당장 화물연대와 육상운송 물류업계는 물류비의 30% 이상에 절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유가격 인상으로 곤혹스러운 하루하루를 맞고 있다.한편 경유가격은 지난 1월 7일 1,439원에서 리터당 평균 1,917원(23일)까지 치솟으며 차주들의 비용부담을 키우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제1기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각 영업지점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교육생 7명을 선발해 2주 간 교육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교육생들은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숙련된 볼보트럭코리아 트레이너들로부터 맞춤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기본적인 트럭 구조와 이론부터 실제 트럭 운전의 적응 훈련, 단거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2021년 온라인 연비왕대회의 우승자를 8일 발표했다.이번 연비왕대회는 2021년 참가자 신청을 거쳐 2022년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 간 진행됐다. 2021년 연비왕대회는 볼보커넥트(또는 다이나플리트 연비매니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47명의 고객이 참가했다.이번에는 연료효율점수와 연비 향상 두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별 3가지 모델(트랙터, 덤프, 카고)로 나누어 대회기간 동안 최소 주행거리 4,000km 이상 충족하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2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다임러트럭코리아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봄마다 진행한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총 370여 개 부품을 △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액세서리 최대 35% 할인까지 3대 특별 혜택을 제
구글 웨이모가 자율주행 트럭의 상용화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웨이모는 국제적인 물류운송전문업체인 C.H.로빈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트럭의 시범주행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공도로 수천만 마일을 주행했을 정도로 그 안전성과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는 웨이모의 자율주행 트럭은 이번 시범 테스트를 통해 실용화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웨이모 관계자는 “테스트 기간 웨이모의 자율주행 트럭은 C.H.로빈슨의 다양한 화물을 운송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는
맵퍼스가 서울 내 철도 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 데이터를 추가해 아틀란 트럭 내비게이션 강화한다. 맵퍼스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맵퍼스는 코레일 서울본부로부터 서울 내 4.5m 이하 철도 교량 및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 데이터를 받는다. 이 데이터는 화물차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에 반영돼 운전자들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도 교량 시설물의 훼손이나 철도 운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는 화물차 충돌사고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업체 볼보그룹코리아가 송인선 신임 부사장을 볼보건설기계 국내 인사부문 총괄로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부사장은 보쉬코리아에서 구성원의 경쟁력 제고, 성과 극대화를 위해 HR 전반의 업무를 두루 섭렵한 인사 관련 전문가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중동지역에서도 HR 부문 고위직을 담당하며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신임 부사장은 현재 볼보그룹코리아에 새롭게 합류, 자사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인사 전반에 대해 경영진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아울러 볼보그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가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순정 부품 12종 23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지속적인 순정 부품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이는 성능과 품질이 검증된 순정부품 사용을 확대 유도함으로써 차량 성능 향상과 고객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차량 정비의 경제적 부담을 줄임으로써 다임러트럭이 지향하는 고객의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지향하는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실현하고 있다.이번 2022년 순정 부품 가격 인하는 필수
글로벌 물류운송 플랫폼 고고엑스(GOGOX)가 밀크런 운송 솔루션을 강화, 물류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밀크런 운송 솔루션이란 단일 차량이 여러 거래처들의 출고품을 경유, 상차해 지정된 하차지에 집합품을 배송하는 형태의 운송 방식을 말한다. 이미 복합적인 미들마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온 고고엑스는 그간 구축한 운송 노하우와 배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밀크런 간선 솔루션을 확장, 공급하고 있다. 무엇보다 밀크런 운송이 강점을 발휘하는 경우는 여러 개의 가맹점 또는 거래처로 발생하는 고정적인 물류 운송 물량이 많을 때다.
유럽 최대의 해운물류기업인 DFDS가 25대의 볼보 전기 중형트럭을 추가로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DFDS가 추가 발주한 볼보의 전기 중형트럭은 올해 4분기부터 현장에서 유럽 물류 시스템 내 수송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Niklas Andersson DFDS 물류 부문 총괄 부사장은 “볼보 전기트럭의 추가 활용으로 우리 DFDS는 친환경 운송 솔루션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녹색 인프라 물류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전체적으로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페르 륄례퀴스트)은 차량의 연료소비 효율을 최대화하는 서비스 솔루션 ‘에콜루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에콜루션’은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 다양한 첨단 기능과 운전자 교육, 운행 모니터링과 분석을 제공하는 ‘스카니아 플릿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료 효율과 가동률을 향상시켜 고객의 운행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이다. ‘에콜루션’ 가입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출고되는 트랙터 및 카고 차량으로, 차량 구매 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2월 선보인 차량 맞춤형 유지·관리 프로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가 ‘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은 상용차 운전을 익혀 운수업 종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볼보트럭코리아 각 영업지점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테크니컬 센터에서 약 2주 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대형 덤프, 대형 트랙터, 대형 카고, 중형 카고의 운전면허를 보유했거나 교육시작 2주 전까지 면허를 취득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육시작 2주
지난 11월 육상화물운송 차량에 필수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요소수 부족이 정상화됨에 따라 한동안 요소수 제품을 대량으로 매점해 판매하던 사업자들의 경우 물량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요소수 판매제한 조치를 예정대로 연말에 종료키로 했으며, 혹여 있을지 모를 2차 대란 가능성을 대비해 긴급수급 조정조치를 2022년 1월 말까지 한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몰에서는 10리터에 10만원을 호가하던 요소수가 최저 9천9백원에 판매되고 있어 대한민국 물류시장을 위협하던 요소수 부족사태는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중국횡단철도(TCR) 물동량 2위인 청두에 국내 물류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철도물류 전문법인 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글로비스는 중국-유럽 간 물류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청두글로비스SCM유한공사는 국영철도운영사(CDiRS)의 블록트레인(급행화물열차) 운영, 중국 내륙의 완성차 수출입 물류기지 역할 수행, 인프라 활용한 W&D(보관·배송)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TCR은 청두, 시안(西安), 충칭(重慶) 등 중국 각지에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
요소수 부족으로 육상화물운송 물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AJ네트웍스가 자사 렌탈 파렛트 제품을 납품 운송하는 전체 물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요소수 무상 지원에 나섰다. AJ네트웍스의 이번 결정은 운송 협력사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자사 확보 요소수물량 중 일부를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전체 운송 협력사에 사전 고지했다.이번 무상 지원은 AJ파렛트 운송을 배차 받은 모든 협력운송사 차량 중 요소수 주입이 필요한 차량을 대상으로 1일부터 지원 중이다. 총 무상 지원 물량은 3.5톤이며, 2리터 기준 1750대분에 해당
주유소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요소수를 하루 20리터씩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해진다.정부는 ‘제27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8일부터 온라인으로 요소수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마트 등 유통경로를 다변화할 계획이다.현재 환경부 조사 기준 수입업체 재고는 약 690리터로 12월 중 약 700만 리터가 수입되는 등 원활한 수준이다. 이에 더 많은 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 아이디 1개당 하루 20리터의 요소수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수입 물량은 모니터링을 통해 수입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도이치포스트DHL그룹의 지속가능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물류현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제로(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 배송차 45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전기 배송차는 기아자동차의 봉고3 EV 모델로, 9시간 충전해 최대 211km 주행이 가능한 1톤 트럭이다.DHL코리아는 전기 배송차를 전국 각 지역 서비스센터에 배치할 예정이며, 전기 차량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에 7kw 전기 충전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UPS가 자율주행자동차 전문기업인 웨이모(Waymo)와 함께 텍사스 지역에서 자율주행 트럭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험 운행되는 트럭은 ‘웨이모 비아(Waymo Via)’ 모델로 기존 대형트럭에 자율주행시스템을 탑재한 형태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될 이번 시험 주행에 따라 트럭업계에도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대가 열릴 수 있는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UPS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UPS가 목표로 하고 있는 자율주행 기반의 미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지스올그룹 SCM 사업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화물차량 운송 공유 서비스 ‘라토스 커넥트(LATOS Connec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현재 화물 운송 시장은 지역별로 다수의 운송사와 차주가 분포돼 있어 화물차량 배차 시 화물에 적합한 운행 가능 차량을 적시에 수배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중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견적가와 달리 실제 운송료를 높게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해 화주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라토스 커넥트는 KLP의 운송 시스템을 통해 화물차량 배차와 운송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KLP 직영차량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위원장 이봉주, 이하 화물연대)가 오는 25일 10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선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산업계와 정부는 육상물류시장의 숙원제도였던 안전운임제 시행으로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담보했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류시장 안정성을 확보했는데, 때 아닌 파업 선언에 당황하고 있다1차 3일간 파업, 이후 정부 및 산업 대응보고 전면 파업 결정할 듯이번 화물연대 1차 총파업은 11월25일 0시부터 3일 간 진행되며, 총파업 대오는 11월 27일 화물연대 정부여당 규탄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