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이 클락 노선의 운항을 본격 재개한다. 필리핀항공은 11월 10일부터 인천-클락 노선 매일 운항 및 부산-클락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필리핀항공 인천-클락 운항편은 해당 노선의 유일한 오전 출발편으로 주 7회 운항한다. 매일 오전 7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10시 50분 필리핀 클락에 도착, 귀국편은 현지 시각으로 오전 1시 5분 클락에서 출발해 오전 6시 인천에 도착한다.필리핀항공이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부산-클락 노선도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다. 매일 저녁 7시 45분 부산에서 출발해 밤 11시 5분 필리
베트남 최초 화물전용 항공사 IPP에어카고가 중국 항공기 개조업체로부터 B737-800BCF를 인수해 9월 중 본격 운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IPP에어카고는 자국인 베트남 국내선을 우선 취항하고 싱가포르와 홍콩 등으로 국제선 화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IPP의 첫 화물기 도입으로 베트남 경쟁 항공사들도 향후 화물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 비엣젯도 본격적으로 화물전용기 도입을 선언하고 베트남항공 역시 화물기 개조를 통해 항공화물 시장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IP
UPS가 보잉사 767 화물기 8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UPS가 주문한 767 화물기는 767-300ER 여객기를 기반으로 제조되었다. 대륙 간 최대 52.4t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며 장거리 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이 가능하다. 한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항공 화물 매출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매출의 두 배 이상이라고 추정할 정도로 항공 화물 시장이 이전보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PS 관계자는 “이번 항공기 추가 구매를 통해 UPS는 전 세계 모든 지역을 운항
머스크 에어카고가 지난 8월 31일, 국내 인천(ICN)-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그린빌-스파르탄버그 국제공항(GSP) 노선에 대한 시범 운항에 들어가면서 국내 항공사는 물론 포워딩, 콘솔사 등 관련 업계가 동요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해상 운임 급등으로 인해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 선박회사들이 항공사업 확장에 총력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에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Maersk)가 지난 4월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를 설립했다. 전 세계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머스크는 독일 항공물류회사 세네터 인터내셔널(Se
대한항공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항공은 올 연말까지 인천-홍콩, 인천-하노이 2개 노선에 주간 최대 12t 내외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외부기관과 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을 위한 전용 공급망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MOU는 한국무역협회(로스앤젤레스 노선), KOTRA(프랑크푸르트, 동경 노선)에 이은 대한항공의 세번째 중소기업 수출물류 지원 협약이다.전 세계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김해-인천공항 간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을 2년 6개월 만인 9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대한항공은 30일부터 하루 두 편씩 보잉 737-8 기종을 투입해 김해-인천공항 노선을 운항한다. 부산 출발은 오전 7시(KE1402), 오후 15시 25분(KE1408)이며, 인천 출발은 오전 9시 30분(KE1401), 오후 18시 45분(KE1407)이다.환승전용 내항기는 지방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 가능한 지방-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이다.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한국지사장 채은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국제특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을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방식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과 전화 투표로 진행하며, 올해 참여한 약 46만 명 중 절반 이상이 페덱스를 선호하는 국제특송 브랜드라고 응답했다.채은미 지사장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
외신이 올 상반기 중국의 항공 화물 운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7월 민간항공 업계가 운송한 화물·우편물 처리량은 지난 4월보다 28.3% 증가했다. 코로나19 기간 수많은 항공 물류 업체들이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급망 회복을 위해 나서는 등 항공 화물 운송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한 업계 관계자는 “중국 항공 화물 운송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아시아 최초 화물운송 전용 공항인 중국 어저우(鄂州) 화후(花湖) 공항이 운항을 시작했다”라며 “어저우(鄂州) 화후(
DHL 익스프레스가 싱가포르항공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한 신형 ‘보잉777’ 화물기를 이달부터 ‘싱가포르-한국-미국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DHL 익스프레스의 첫 화물기는 싱가포르항공이 항공기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신형 보잉777 화물기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성능이 뛰어난 기종으로 기존 보잉 747-400 화물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8% 절감할 수 있어 DHL의 친환경 지속 가능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체다.DHL 관계자는 “연료 효율성이 높고 탑재량이 큰 보잉777 화물기가 도입됨으로써 배송시간 단
글로벌 특송기업 UPS는 지속 가능성을 위한 목표와 지난해 ESG 부문의 성과, 각 영역별 이니셔티브 추진 현황 등을 담은 ‘2021년 지속 가능성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UPS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번째로 발간된 올해 보고서는 UPS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2021년 ESG 경영 현황. 주요 성과를 수록했다.앞서 UPS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 2040년까지 전 세계 10억 명의 삶의 질 향상, 투명하고 포용적인 경영구조 유지라는 ESG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DHL익스프레스는 지난 3월 싱가포르항공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도입한 신형 ’보잉 777’ 화물기를 이달부터 ‘싱가포르-한국-미국 노선’에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DHL익스프레스는 대륙 간 항공 네트워크 강화와 국제특송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싱가포르항공과 신형 보잉777 화물기 5대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첫 화물기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입되며 싱가포르항공이 항공기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DHL익스프레스는 우선 첫 보잉 777 화물기를 싱가포르-한국-미국 노선(주 3회 운항)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포뮬러 E의 공식 창립 및 물류 파트너사인 DHL은 지난 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을 앞두고 맞춤형 친환경 운송 지원에 대한 기자가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 송석표 DHL 글로벌 포워딩 코리아 대표, 에드먼드 슝(Edmund Hsiung) DHL 서플라이 코리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다. 소음, 공해,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포뮬러 E의 공식 물류 파트너사인 DHL은 국내 첫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을 위한 물류서비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은 세계 최초의 전기차 경주 대회로 소음 공해와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운송수단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2022년 시즌 8 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 간 시즌 마지막 라운드인 15, 16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DHL은 경주용 차량과 배터리, 충전 설비, 이동식
에미레이트항공은 안전, 기술, 고객 응대 기준에 부합하는 부기장(First Officer)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부기장 자격 조건은 다발 엔진과 다승무원 항공기 운항 경험, 최소 2,000시간 이상의 20톤 최대이륙중량(MTOW) 항공기 비행 경험이 필수이며 유효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사 조종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신규 채용된 부기장들은 에미레이트항공이 보유한 보잉사와 에어버스사의 최신 항공기를 운항하는 등 항공업계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부기장들이 선호하는 운항 스케줄과 취항지를 선
대한항공이 여객 수요 회복과 화물사업 선전으로 올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뒀다.대한항공은 높은 유가와 환율 지속에도 여객 수요의 점진적 회복과 화물사업 선전에 따라 매출 2조 3,324억 원, 영업이익 7,35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했다.2분기 여객 매출은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른 주요 국가의 국경 개방으로 여행 수요가 회복돼 지난해 동기 대비 307% 증가한 8,742억 원을 기록했다.같은 기간 화물 매출은 2조 1,712억 원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중국 주요 지역 봉쇄 조치로 글로벌 물류 공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광동공항관리국물류회사와 협약을 맺고 광저우 바이윈국제공항에 위치한 페덱스 아시아태평양(APAC) 허브에 사우스 차이나 오퍼레이션 센터를 신축하는 내용의 광저우 게이트웨이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2027년부터 가동될 페덱스 사우스 차이나 오퍼레이션 센터는 기존 광저우 게이트웨이 면적의 두 배가 넘는 4만 1,000제곱미터 규모로 확장된다. 이를 통해 페덱스는 남중국발 아웃바운드 화물을 글로벌 네트워크로 보내고, 아태허브에 도착한 인바운드 화물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 내 분류 공정 효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공식 물류 후원에 대한 연장계약을 2024년까지 늘렸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부터 DHL코리아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맺은 공식 물류 후원 계약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DHL코리아는 2024년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장비 해외 운송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DHL코리아는 공식 후원사로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 경기와 전지훈련이 있을 때마다 장비의 해외운송을 지원하고 있다. 약 1.7톤에 달하는 대표팀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지난 27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의 해양환경을 활용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안로를 따라 이동하는 물동량과 신공항 건설 등 부산의 여건을 활용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 UAM 회랑 실환경 비행 연구, 권역별 버티포트 입지 조건 및 운용조건 연구 등 부산시의 UAM 상용화를 위한 기초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2026년까지 UAM 초기 상용화 1개 노선 이상을 목표로 다양한 실
세계 최대 선사인 머스크가 항공화물 시장에 본격 진입을 예고하며 올해 하반기에 보잉사 화물기 767-300 3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지난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미국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화물항공사인 아메리젯(Amerijet)과 함께 태평양 횡단 운항 계약을 마쳤다. 지난 물류대란 이후 머스크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바다에서 하늘길’로 사업 확장 계획을 밝힌 이후 항공 사업 확장에 집중 투자 중이다.머스크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운항 예정인 ‘머스크 에어카고’는 지속적인 화물기 도입으로
DHL은 오는 2022년 말 DHL익스프레스 호주 및 파푸아뉴기니 법인의 개리 에드스타인(Gary Edstein) CEO 겸 수석 부사장이 은퇴하고 신임 CEO에 필 코코란(Phil Corcoran) 전무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DHL 익스프레스 아시아태평양지역 CEO 켄 리(Ken Lee)는 “게리 에드스타인 CEO 겸 수석부사장은 DHL익스프레스가 오세아니아 물류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과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성장을 위핸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