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해양수산부가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비위예방 노력·성과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공직기강 확립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이수식 감사 취임 이후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부패 취약점 발굴과 개선을 위해 횡령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해 좋은 평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31일 ‘신항배후단지 활성화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 2024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2022년 7월 운영을 시작한 제도개선TF를 앞으로도 계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도개선TF는 배후단지 입주업체, 부산세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업무담당자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정례회의를 개최한다.이날 회의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규정상 입주기업에 불합리한 규제 조항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개정을 건의할 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9일 2024년도 오션폴리텍 해기사 상선 3급과 5급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오션폴리텍(Ocean Polytech) 교육과정은 해양·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 졸업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등용문으로,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지원받아 운영되는 해기사 양성과정이다.이날 입교한 187명(3급 133명, 5급 54명)의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육상 이론교육과 승선실습 훈련(3급 11개월, 5급 5개월)을 수료하게 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에서 4분기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항만연결성지수는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다.광양항은 2023년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되어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으며 세계 순위는 30위를 기록했다. 4분기 항만연결성지수 100위까지의 평균점수는 약 58.6점이며, 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년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VSR)’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인천항의 VSR은 선박이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 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해야 한다. 이를 충족하면 예산 범위(총 5억 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준다.대상 선박은 인천항 저속운항해역에서 권고 속도를 준수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중 3,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9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서 장금상선의 신조 컨테이너 선박인 ‘광양보이저(KWANGYANG VOYAGER)호’의 입항 기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장금상선의 신조 컨테이너선 광양보이저호는 ‘광양’이라는 시의 이름을 선박명에 활용한 케이스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장금상선 금창원 사장 광양항 초청 행사 당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의 제안에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의 협조로 선박 명칭에 광양이 들어가게 됐다.광양보이저호는 울산 소재 현대 미포조선소에서 2023년 1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그린 ESG경영(Green-ESG)’ 추진의 일환으로 ‘2024년 울산항 환경정비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먼저 생태계교란종과 외래병해충 유입방지와 항만근로자 건강 보호 차원에서 항만 내 녹지구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겨울철(12월, 1~2월)에는 월 1회, 기타기간에는 격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분진흡입차와 살수차의 연간 운영, 비산화물 취급 업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하역프로세스 개선, 이와 관련된 관리체계 정비 등을 통해 항만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6일 메리어트 여의도 파크센터에서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 한국통합물류협회(부회장 조무영), 한국항만협회(회장 윤병구), 한국항만장비산업협회(회장 홍문기)와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25일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위한 법적·제도적 준비가 마무리됐다. 이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항만 하역 장비와 설비, 친환경 항만 물류 인프라 확보 지원으로 국가 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5일 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 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국제환경운동가 조승환씨는 ‘빙하의 눈물’이라는 표어로 국회, 방송, 환경캠페인, 국제대회, 지자체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ESG경영을 표방하는 공사 이미지와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빙하를 뜻하는 얼음 위에서 자신의 고통을 인내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29일부터 본사와 부산, 인천, 목포지사에서 ‘콤사(KOMSA)형 스마트워크센터’ 시범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비대면 근무, 원격근무 체계가 강화돼 과거 사무실에서만 가능했던 업무들이 외부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시범운영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초 데이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거점지역별 원격근무 공간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근로환경 제도개선을 추진해 ‘재택근무’ 외에도 ‘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6일 광양항만항운노조가 항만근로자휴게시설 개선과 관련해 감사패를 공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선된 원료부두 근로자회관은 항만근로자의 휴게시설로 건축된 지 30년이 경과된 노후 건축물이다. 이 시설은 그동안 늘어난 항만근로자를 모두 수용하기에 협소해 개선이 필요했고, 공사는 항만근로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 등 복지 향상을 위해 근로자회관 내·외부 리모델링을 실시했다.이외에도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 내 휴게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율촌일반부두 근로자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와 함께 ‘북항 재개발사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의 부지 조성과 기반 시설이 준공된 상황에서 상부 시설을 개발할 민간사업자의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부동산 시장 침체를 돌파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항만공사는 이날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초빙했으며,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 분석, 전망,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울산항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VSR)’의 2024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에 입출항하는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6개 선종을 대상으로 5억 원의 예산 한도 내에서 15∼30%의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가 고농도인 계절관리제 기간(1∼3월, 12월)에는 선박의 참여 확대를 위해 10% 상향된 25∼40%의 감면율을 적용한다.또한 지난해 3개월 간 시범운영한 ‘VSR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지난 25일 국립부경대 총장실에서 해양산업 분야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날 김양수 사장과 장영수 총장은 협약서를 교환하고 급변하는 해양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산업 분야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산학 정보 교류, △지역 해양산업 미래인재‧전문인력 육성, △국가 및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해양산업의 발전을 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4년 자율연구그룹 공모를 통해 총 12개 연구그룹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0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경영목표와 부합하며 연구분야 개척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12개 연구그룹이 최종 선정됐다.2022년 도입된 자율연구그룹 제도는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연구분야를 자율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조직 체계다. 2022년 첫해 8개 연구그룹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9개 그룹이 선정되어 창의적인 연구 수행을 통해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 낸 바 있다.2024년 추진
이달 말로 예정됐던 HMM 매각 1차 협상 결과 발표가 연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월 22일이었던 1차 협상 기한을 2월 6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HMM은 국내 최대 국적선사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매물이지만 경기침체와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지지부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해운업계는 물론 각계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번 매각 건과 관련된 핵심 쟁점 사항을 정리했다. 자금 확보?하림은 HMM 매각 자금 마련을 위해 팬오션 유상증자로 3조 원을 확보하고 팬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선박연료공급업 등 신규사업의 시행 내용을 담은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시행령’이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 대상이 되는 ‘항만운송관련사업’의 범위를 ‘선박연료공급업’으로 구체화했다. 선박연료공급업이 공사 업무 범위에 포함되어 기존 노후 급유선의 신조선 대체를 촉진하고, 친환경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의 급유선에 대한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최근 강화되고 있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올해 중대재해 등 산업재해와 질병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안전경영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체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전국 조선소와 조선 기자재 업체(선박 장비 제조·수리 등)에 대한 ‘위험성 확인’을 시행하는 등 ‘현장 맞춤형’ 안전 경영에 성과를 냈다. 먼저 전문기관과 협업해 노사가 함께 현장의 위험을 찾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위험성 평가’에 대한 고도화를 추진, 안전경영 방침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는 담당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 중국대표부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 상해대표부는 25일 중국 상하이 구베이(古北) 소재 회의장에서 국적선사협의회와 ‘2024년 상반기 주상하이 국적선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MM, SM상선 등 12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운항계획과 항로별 주요 이슈를 공유했으며 BPA와 IPA는 2023년 물동량과 주요 실적,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등을 설명했다.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올해 해운·항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중국 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임직원 봉사단체인 ‘YGPA 항만사랑봉사대’가 지난 24일 광양읍에 위치한 YWCA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배식 후에는 청소와 설거지를 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2022년부터 YWCA 무료급식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YWCA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