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해운산업 등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가 나섰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해운산업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물류, 항만 등 국내 해양산업의 위기극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촉구 결의안을 여야 의원들의 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올 하반기에 적용될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 332개를 내달 1일 공고한다. 표준시장단가는 공공이나 민간 건설공사의 공사 종류별 계약단가와 입찰단가, 시공단가 등을 토대로 산정한 가격이다. 항만·어항공사 표준시장단가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공고하며 항만·어항공사 예정가격 결정 시 참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및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전용 동반성장몰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BPA는 동반성장몰을 활용한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공사에 필요한 물품 역시 효율적으로 조달해 중소기업의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 열리는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고나회의 특별세션’에서 중국, 일본과 해운물류분야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지난2006년을 시작으로 2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가 해양수산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9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해양수산 기술이전 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 기술거래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연구개발의 성과 활용 촉진, 기술이전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부산항 내 중소 수출입 및 물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가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매년 무역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공인하고 있는 AEO를 획득한 기업에게는 △대내외적 화물관리
HMM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HMM Rotterdam(에이치엠엠 로테르담)’호 명명식을 개최했다.이번 명명식은 지난 4월 23일,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컨테이너 1호선 ‘HMM Algeciras(알헤시라스)’호 이후 두 번째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개최됐다.이날 명명식에는 이동걸
울산항만공사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항만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무인 화물트램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정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하나로 ‘SOC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항만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 해상물류 체계 구축전략을 수립해 국내 항만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항만과 내륙물류
해양수산부는 7월 17일까지 2020년도 ‘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과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추가로 모집한다.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기업의 해외 물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해외 물류시장 개척지원 사업을 통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정기 컨테이너 외항선사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항만공사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정기 컨테이너 외항선사를 대상으로 신청 선사에 한해 항만시설사용료 중 선박료의 납부기한을 기존 ‘출항 후 15일 이내’에서 ‘출항 후 3개월 이내’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NICE신용평가로부터 10년 연속으로 기업 신용등급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이번 10년 연속 최고등급의 쾌거는 공사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뒷받침됐다. 공사는 최근 임대료와 항만시설사용료 등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매출액을 기반으로 부채비율을 26.4%로 유지,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글로벌 컨테이너 시장이 물동량 감소와 선복량 증가로 인해 하반기에도 험난할 것에 대비해 카카오톡 등을 통해 해운시황을 공유한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9일 여의도 한국선주협회 회의실에서 해운, 금융, 디지털 물류 플랫폼 등 컨테이너 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이 참석해 ‘컨테이너선 시황 분석과 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한국노총은 포스코의 물류통합 운영법인 출범은 해운·물류업계 노동자들에게 박탈감만 준다며 철회를 촉구했다.한국노총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결정은 한진해운 파산 이후 무너진 해운산업 재건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해운·물류업계 노동자들에게 처절한 박탈감만 준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는
국내 해운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울산항만공사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항만위원회를 열고 본 예산 1,200억 원에서 41억 원(3.5%)을 늘린 1,24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우리나라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이 지난 5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 1,874만 톤을 기록해 전년 동월(1억 3,498만 톤) 대비 1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물동량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월 대비 14.0
지난해 취업한 선원의 숫자가 전년인 2018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발간한 ‘2020년 선원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총 취업선원은 60,454명으로 2018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인 선원은 2018년보다 618명
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가 지난 17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을 예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해운업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태순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해운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확대가 필수라는 뜻을 전달하며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민간금융권에서 해운업에 대한 대출금을 회수해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달 공모를 진행했던 ‘부산항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부산항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한국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의 일부를 부산항만공사가 지원,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헌혈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지난 18일, ‘사랑나눔 단체헌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자회사인 여수광양항만관리(주) 및 마린센터 입주기업 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행사 중 발열체크와 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배후단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을 민간제안사업으로 변경하고 LNG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단지 조성을 희망하는 민간기업의 투자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IPA가 추진하고 있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2018년부터 추진해온 역점사업이나 유찰, 적격 입주기업이 없어 두 차례 기업유치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2일 해양수산부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특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