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설기계 전문업체 볼보건설기계그룹이 네덜란드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 ‘리막(Limach)’에 대한 대대적인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리막’이라는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유한회사인 ‘일렉트릭 스페셜 테크닉스 B.V’에 대한 50% 이상의 지분을 인수했다. 현재 볼보건설기계는 5개의 소형 전기 굴착기 모델 라인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켓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볼보건설기계는 장기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보완하는 한편 기존 전기 굴착기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미국에서 지선 운송구간에 대형 전기트럭운영을 본격화해 주목된다. 글로벌 스포츠 기업 푸마(PUMA)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항구에서 도심 토런스에 있는 자사 물류 창고로의 물품 운송에 대형 전기트럭(사진)을 투입해 운행을 시작했다.이 같은 조치는 푸마의 물류사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회사 전략에 따라 이뤄졌다. 푸마의 운송 파트너 NFI가 운영하는 컨테이너 화물트럭인 프레이트라이너(Freightliner)는 최초의 전기트럭 시험 차량이다. 푸마는 2022년 3분기까지 5대의 전기 트럭을 투입, 항구에서 창고까지 물품을 운송
윤석열 정부가 화물 차주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추가하기로 했지만 현장의 반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다. 이번주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지난 일주일 새 30원 넘게 또다시 올라 이젠 경유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비싼 ‘역전 현상’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이렇게 하루가 멀다하게 급등하는 경유가격으로 국내 물류시장의 주요 운송 수단인 육상물류시장은 지난 1월 1440원을 최저 가격으로 해 이후 5개월 간 몸살을 앓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보조금 인상 정책과 별개로 특단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물류 운송비용의 60%를 차지하는 경유가격이 최근 1리터 당 2,000원에 육박하면서 물류업계의 정부 지원책도 절실한 실정이다. 하지만 현실은 일선 운송현장과 택배산업계 모두 제대로 된 유가 인상분을 운임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 들어선 윤석열 정부 역시 뾰족하고 섬세한 지원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물류업계의 경우 비난을 넘어 분노까지 토해 내고 있다. 이는 새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중소 자영업자를 비롯해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 사업자들을 위해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최근 발생하는 대형 화물차 우회전 교통사고의 주원인으로 일반 승용차에 비해 긴 사각지대가 손꼽히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차량별로 전방 및 좌우측 사각지대 거리를 측정한 결과 대형 화물차의 우측 사각지대는 8.3m로 일반 승용차의 4.2m에 비해 약 2배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SUV의 5m에 비해서는 약 1.7배, 소형 화물차의 4m에 비하면 약 2.1배 길었다. 이처럼 대형 화물차의 우측 사각지대가 유난히 길게 형성된 이유로 공단은 비교적 높은 운전석과 측면 창틀 높이를 꼽았다. 실제 이번 측정에 사용된 대형
물류사업에 본격 뛰어든 KT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롤랩(대표이사 최강림)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인 ‘브로캐리(Brokarr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롤랩이 출시한 브로캐리는 ‘Brokerage(중개)’와 ‘Carry(배송)’의 합성어로 화주와 차주를 연결해 운송해주는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다. 브로캐리의 가장 큰 장점은 신속한 화물 운송부터 정산, 지급까지 최단기간 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롤랩은 AI, 빅데이터 등 KT의 최첨단 ICT 기술을
GM의 전기차 자회사인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이 제작한 전동 밴이 1회 충전으로 약 260마일을 운행하며 이전의 기록을 경신했다고 외신이 지난달 25일 보도했다.브라이트드롭은 지난해 말, 자체 제작한 전동 밴을 페덱스에 납품한 바 있다. 페덱스의 배송기사로 재직 중인 스티브 말린은 추가 충전없이 뉴욕에서 워싱턴까지의 배송을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기록은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GM 관계자는 “전기를 에너지로 하는 차량의 긴 배터리 수명은 전동 밴의 시대를 본격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국내 수입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누적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997년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007년 5,000호, 2012년 1만호, 2015년 1만 5,000호, 2017년 2만호 출고를 기록한 바 있다. 3만호 출고는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트럭 출고센터에서 진행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3만호 트럭인 FH 트랙터를 구매한 이성우 고객을 초청해 출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출고 기념식에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결 같이 볼보트럭을 신뢰해 주시
맵퍼스가 철도교량 충돌로 인한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물차는 차체가 높고 차량마다 적재중량 등 제원이 등 제원이 달라 교량이나 고가 아래의 도로를 통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철도공사는 부족한 시설 안내로 발생하는 차량한계들과 자동차 충돌 사고를 막고 철도안전과 교통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맵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철도교량 및 철도 건널목 정보 등 화물차 안전운행 관련 맵 데이터를 공유한다. 특히 전국 단위으 데이터를 확보해 건널목 사고 예방에
㈜마스오토는 기업화물 전문 운송사 로지스퀘어와 트럭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국내 간선운송 물류사업 수행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설립된 조인트벤처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물류 시장의 혁신을 위해 간선운송과 미들마일(중간물류) 사업에 집중, 차주, 기사, 물류회사, 화주 등 화물운송 시장 참여자 모두에게 경제적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창출할 계획이다. 마스오토는 자율주행 트럭 및 관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지스퀘어는 물류 인프라와 노하우, 디지털 물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는 11일부터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9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된다.교육생들은 오는 8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트레이닝
글로벌 물류 공급망이 대내외적 정세불안으로 불안한 국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공급망의 절대 기반이 되는 육상운송 트럭운전자들의 몸값도 함께 상승,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근로시장에서도 미국처럼 트럭운전자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윤석열 당선자의 최저임금 차등적용 공약과 맞물려 업종별, 지역별로 임금을 차등하는 법안에 대한 논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렇게 물류시장의 연봉과 임금논쟁의 불씨는 미국 트럭운전자들의 임금이 국내 대기업 임원 연봉에 육박한다는 소식 덕분이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일부 국내 화
급등하고 있는 유가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및 유가보조금 추가 지원을 발표했지만, 육상운송 물류시장의 공포감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코로나19의 시작과 함께 최근 인상을 본격화 한 글로벌 고금리, 여기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전망 등에 따른 밀가루와 식용유가격 인상까지, 산업전반의 물가상승 공포가 육상물류시장으로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특히 국제유가 인상으로 패닉상황을 맞고 있는 육상운송 물류현장에 우려는 정부가 내 놓은 지원책만으론 지금의 우려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새로 출범하게 될 윤석열 정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 오너회원제 출시 한 달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너 회원은 아틀란 트럭에서 차량정보 입력을 마친 무료 사용자를 말한다. 아틀란 트럭 오너회원은 아틀란 트럭에서 차량정보 입력을 마친 무료 사용자로 차량 제원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맵퍼스는 이를 통해 확보한 차량 데이터와 내비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물차 내비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화물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오너회원으로 가입한 1만 명의 차량 정보를 분석한 결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한국시장 상용차 판매 25주년을 기념해 성원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볼보트럭 구매 후 올해 4월에서 8월 사이 출고되는 트럭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등 당첨자에게는 볼보 승용차 S60을 제공한다. 또한 2등에게는 LG 85인치 TV(2명), 3등에게는 LG 무선 청소기(5명)를 전달하는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당첨 결과는 9월 중 볼보트럭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볼보트럭코리
국제유가가 1배럴(약 159리터)당 130달러에 달할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로 글로벌 공급망 시장이 공포의 도가니로 몰리고 있다. 특히 국제유가 급등은 당장 물류 유통시장에 직격탄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 모두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당장 화물연대와 육상운송 물류업계는 물류비의 30% 이상에 절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유가격 인상으로 곤혹스러운 하루하루를 맞으면서 급기야 거리로 뛰쳐나왔다.한편 국내 경유가는 지난 1월7일 1,439원에서 리터당 평균 1
스카니아코리아(대표 페르 릴례퀴스트)가 전남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목포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스카니아 목포 서비스센터는 광주, 순천에 이은 전남지역 3번째 서비스센터로 공식 딜러사인 동양(대표 유길용)이 운영한다. 총 면적 4,093㎡, 건물면적 3,500㎡의 목포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로 구축되었으며 최신식 워크베이(Workbay) 5개 등 첨단 설비를 갖췄다. 1층은 접수 센터를, 2층은 내방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볼보트럭코리아(대표 박강석)는 지난 24일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볼보트럭 전주 사업소’의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볼보트럭 전주 사업소’의 확장은 서비스 역량 강화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스웨덴 볼보 본사의 규격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로 리모델링했다. 전주 사업소는 볼보트럭코리아 설립 초기였던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20여년 간 호남 지역의 서비스 거점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이번 확장을 통해 전주 사업소는 서비스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전북은 물론 호남 지역의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편리
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가 도입될 예정이다.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지원한다.현대차는 평택항과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로 전 세계 식량과 유가 모두 천정부지 가격인상으로 나타나면서 글로벌 공급망시장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 인상은 당장 물류 유통시장에 직격탄으로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련 업계와 종사자들 모두의 고충도 커지고 있다. 당장 화물연대와 육상운송 물류업계는 물류비의 30% 이상에 절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경유가격 인상으로 곤혹스러운 하루하루를 맞고 있다.한편 경유가격은 지난 1월 7일 1,439원에서 리터당 평균 1,917원(23일)까지 치솟으며 차주들의 비용부담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