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 온라인몰 전용 물류센터 오픈’‘OO의 오프라인 매장 전용 물류센터’우리는 흔히 이런 기사들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의문이 하나 있다. 분명 물류 프로세스는 같은데 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따로 운영하는 걸까. 하나의 물류센터로 통합해서 운영할 수 없는 걸까.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온라인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오프라인은 B2B(기업간거래)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의 형태는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전체
FedEx Express는 두바이 공항에 지역 허브를 공식 출범하고 중동, 인도, 아프리카 시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에 들어서는 지역 허브는 57,000㎡ 규모로 3억 5천만 달러 이상을 장기 투자하며 자동 분류 시스템, 고속 X-ray를 포함한 첨단 기술을 도입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FedEx Express 관계자는 “두바이 공항 지역 허브는 MEISA 지역에서 우리의 입지와 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장이 아니며 글로벌 무역을 촉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Maersk는 뉴질랜드 물류의 핵심 지역인 해밀턴 Ruakura Superhub에 최첨단 통합 콜드체인시설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오클랜드와 타우랑가 사이에 있으며 뉴질랜드 전체 화물의 65%가 이곳을 통해 운송된다. 통합콜드체인시설 구축을 위해 Maersk는 약 9,3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Maersk의 뉴질랜드 최대 인프라 투자다.Vincent Clerc Maersk의 CEO는 “Maersk의 새로운 콜드체인시설은 지역 경제 및 물류 허브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질랜드의 유제품, 육류, 해산물, 과일에
프레시코드는 2016년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으로 샐러드 정기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프레시코드 가입자는 2021년 20만 명을 넘어서며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손실이 늘어났고 후속 투자유치에 실패하며 결국 작년에 파산하였다. 엔라이즈는 파산한 프레시코드의 IP를 인수하면서 샐러드 정기배송 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모바일 소셜 서비스 기업의 신선식품 정기배송 사업 진출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 있는지 직접 만나 보았다. 프레시코드 IP인수, 새로운 기회엔라이즈(Nrise)는 모바일 기반
MSC Air Cargo는 지난해 5월부터 북미, 유럽 및 멕시코에서 항공화물총판대리점 역할을 해온 ECS 그룹과 파트너십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제니 다벨(Jannie Davel) MSC Air Cargo 항공화물 담당 수석 부사장은 “2월 15일부로 ECS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기 결정했다. 이는 항공화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으로 고객에게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SC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지난해 10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일본 도쿄를 유럽, 아시아 운항
한국드론기업연합회는 지난 14일 KB컨소시엄(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과 드론 의무보험 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혁신적인 드론보험 서비스의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이종경 회장, KB손해보험 제인태 부문장, DB손해보험 최재일 부장, 한화손해보험 김일겸 과장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라 연합회는 KB컨소시엄과 함께 단체보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보험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배송드론, 교육용 드론, 농업용 드론 등 사업 특성에 맞는 보험상품 뿐 아니라 일반 취미, 레저용
볼로레 로지스틱스가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사무소를 개설하고 아일랜드 중심의 유럽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볼로레 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더블린은 공항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화물 업체, 항공사, 세관 및 물류창고와 가까워 훌륭한 운송 연결망을 제공한다. 아일랜드 주요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헬스케어, 항공우주, 식음료 부분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볼로레 로지스틱스는 더블린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에 지사를 개설해 지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네슬레 시리얼 제조업체 Cereal Partners UK(이하 CPUK)가 2050년까지 탄소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첫 번째 친환경전기화물차를 구매했다. 외신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되는 친환경전기화물차는 볼보가 생산하며 주로 윌트셔 주 멜크샴에 있는 CPUK 유통센터에서 주변 고객의 제품 및 파렛트 이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CPUK는 차량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유통센터에 2시간 만에 완충할 수 있는 160kW DC EV 충전기를 설치했다.한편 CPUK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줄이기로 약속했으며 올해 달성할 것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5일 해운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밝혔다. 해운협회는 최근 홍해 사태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주목하고 회원사들을 위한 대응 방안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운업계 최대 화두인 톤세제와 관련해 연구용역 설명회를 준비하는 등 제도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해운협회는 올해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부응하고, △톤세제 일몰 대응방안 추진, △친환경 선박 및 연료유 확보, △해운금용 활성화, △국적 해기인력 육성 강화, △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이날 회의에서 보고사항에 이어 2023년 결산(안), 상근임원 선임 승인(안) 등을 의결했다. 한국선급은 지난해 신조선 검사 수입 증가 등으로 수입이 전년대비 17.8% 상승한 1,882억 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 138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하고 결산(안)을 승인받았다. 이와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상근임원을 선출했는데 현 연구본부장인 김대헌 상근임원이 재선임을 받았으며, 최원준 경영지원실장이 상근임원으로 신규 선임되어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노삼석)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한국항만물류협회는 2023년도 사업 추진실적 보고, 수지결산 보고와 올해 주요사업 계획(안),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한국항만물류협회 노삼석 회장(한진 대표)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올해도 협회는 항만물류업계의 경영수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총회에서 의결된 2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김경배)은 지난 22일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이날 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안) 승인, △임원 재·선임 및 퇴임(안) 승인을 심의, 의결했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 김경배 총재는 “작년 한 해 모든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해양발전을 위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 선한 영향력이 지속되는 단체로 거듭 성장해 바다와 청소년과 사회에 미치는 힘
(사)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지난 24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임호 부회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민우 전 회장은 “물류관리사들의 모임인 협회의 중책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시간에 많은 보람을 느끼며, 원활하게 협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신임 조임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물류환경 속에서 국가의 기간산업인 물류 업무를 담당하는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우수한 물류 전문인력의 양성과 물류 4.0시대에 부응하는 물류관리사들의 직무능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LNG코리아, 칸플랜트,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으로 이루어진 ‘IndoKorea GAS 컨소시엄’이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 Maluku)’ 지역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조 9,000억 원 규모의
에어버스는 대한항공과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예측 유지보수(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 S.PM+)’와 ‘스카이와이즈 헬스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 S.HM)’ 디지털 솔루션 도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를 도입함에 따라 항공 엔지니어링 운영의 안전성 확보, 지속가능성 강화, 운영 효율성 최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에어버스는 대한항공이 운영하는 에어버스 기종 총 56대(A220s, A321s, A330s, A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항목은 4개 영역, 18개 지표로 나뉜다.인천항만공사는 2022년 시범평가 대상이었으며 지난해 정식으로 전 지표에 대해서 평가를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평가에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분석, 역량문화까지 전체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2022년 ‘보통’ 등급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ESG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LACP 비전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이나 기업, 단체 등이 발간하는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국 포춘 잡지 선정 5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안토니오 란다조)는 고객서비스부문총괄에 박민성 상무(사진)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신임 박민성 상무는 1968년생으로 28년 간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서비스 마케팅과 기획, 딜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우디 코리아에서 애프터 세일즈 총괄을 역임했으며 포르쉐 중국 지사를 비롯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에서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과 지원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박민성 상무는 앞으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제품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
해양수산부 실장급 승진(2월 26일자)△해양정책실장 김성범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2월 26일자)△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양영진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23일 산림비전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의 FTA 활용지원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양 기관은 민생과 직결된 소상공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협력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연합회 측은 △해외거점 오픈마켓의 국내 진출에 따른 소상공인과의 형평성 고려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소상공인에 대한 전자상거래 수출지원 및 수출 절차 등 관련 교육・컨설팅의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