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신은영)는 지난 14일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 대회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에서 SAP코리아는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Mercedes-EQ Formula E)팀’에 제공 중인 솔루션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하겐 호이바흐(Hagen Heubach) SAP 자동차 산업 총괄 및 부사장은 “현재 세계 자동차 산업의 핵심은 지속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선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에도 선정된 바 있는 카페24는 올해 주 4일 근무 확대를 비롯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 역량 중심 채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오프데이’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금요일마다 회사 전체가 휴무하는 제도로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풀필먼트 전문기업 위킵 주식회사(대표 장보영)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 같은 결정에 따라 위킵은 약 10억 원 규모의 1,730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위킵은 매출이 매년 200% 이상 성장 규모를 보인 데에 따른 결실을 임직원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이며 ‘물류는 사람이 우선’이라는 장보영 대표의 경영철학이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위킵은 창업 이후 2019년에 임직원들에게 1억 원에 상당하는 620주 규모의 스톡옵션을 발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3년 만에 10배로 규모로 늘
지난 5일 핌즈가 트위니와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물류 사업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핌즈는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과 전문 창고관리시스템 ‘이지 WMS’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트위니와 함께 중대형 물류 창고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토탈 피킹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핌즈와 트위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물류 현업에 대응 가능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자율주행 로봇 기반의 오더 피킹 시스템 개발, 오더 피킹 로봇 서비스 상용화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핌즈 황선영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웨어러블 슈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장 테스트를 거쳐 조만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웨어러블 슈트는 작업자가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 장비로, 물류현장에서는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는 등의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9월부터 엔젤로보틱스와 작업자의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부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맞춤형 웨어러블 슈트를 개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엔젤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웨어러블 슈트는 작업자의 특정 행동에 힘을 보태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은 2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알고랩의 첫 투자는 나이스그룹과 신용보증기금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e)는 25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알고랩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업무 프로세스를 IT기술을 활용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온디맨드 화물운송은 퀵서비스와 용차 등 필요할 때마다 매번 업체에 요청해서 이용하는 물류서비스를 말하는데, 수요와 요청 시간이 불규칙해 업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 한국지사장 우종남)는 ‘제14회 글로벌 물류창고 비전 연구 보고서(Global Warehousing Vision Study)’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 1월부터 2월까지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물류창고 의사결정권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의사결정과 비용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동향, 견해를 분석했다.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에서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물류창
로지스올(LogisALL)그룹의 한국로지스풀(KLP)은 중고 지게차 온라인 경매 플랫폼 ‘로지스마트옥션(LogismartAuction)’을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로지스마트옥션은 중고 지게차 매물을 쉽게 검색하고 온라인 경매를 통해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중고 지게차 구매자가 직접 매물을 수소문하고 현장을 찾아 장비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로지스마트옥션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초 단위’ 지게차 온라인 입찰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마치 실제 경
보다 철저한 생물학적 제제의 콜드체인 관리를 규정하고 있는 개정 ‘생물학적제재등의 제조·판매 관리 규칙(이하 생물학적 제제 규칙)’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의약·바이오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넷매니아㈜가 ‘생물학적 제제 규칙’ 대응 서비스에 나선다.▣ 넷매니아 서비스 공급의 배경생물학적 제제 보관 및 수송 관련 콜드체인 유통 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생물학적 제제 규칙’ 일부 개정령이 7월 17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이 규칙이 규정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판매자가 생물학적 제제 등을
물류창고 적재 물품 온습도 모니터링을 맡아 수행하고 있는 데키스트가, 이번에는 환경 안전을 위한 ‘라디오노드 PoE 밀폐공간용 스마트 센서’를 출시했다.▣ 개발, 출시 배경정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화재 발생 건 수 중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와 그로 인한 사망/부상자가 2016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물류창고 화재는 밀폐공간 인근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불티가 유증기 등에 착화하거나 가연물이 혼합된 공기가 우레탄 단열재와 같은 점화원과 접촉하는 순간 발생하게 된다.점점
삼성SDS는 ‘오픈체인(OpenChain)프로젝트’가 부여하는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오픈소스 국제표준 인증은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공개 소스코드를 말한다. 그러나 라이선스 규약을 지키지 않거나 취약점을 점검하지 않을 경우 법적 이슈와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삼성SDS는 이번 심사를 통해 오픈소스 활용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 전문인력 확보
물류자동화 SI기업 아세테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일환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에 참여한다.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개별 기업의 스마트화, 산업단지의 스마트화를 넘어 디지털 전환이 융합된 혁신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사업은 물류 플랫폼을 이용한 데이터 디지털화,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관리(SCM), 비용 절감을 위한 산단 공동 활용 물류환경을 구축해 물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50억 규모로 올해
지난 5일 McEasy가 인도네시아의 물류·운송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기 위해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외신이 보도했다.McEasy는 201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물류 및 공급망 산업을 위해 SaaS(Software as a Service)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아직 디지털 전환에 익숙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에는 McEasy와 같은 디지털 솔루션 기업들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McEasy 한 관계자는 “B2B 물류 업체는 여전히 기존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McEasy만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펀드(SVIC)를 통해 미국의 물류 스타트업 Vizion사의 지분에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Vizion은 AI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해운선사와 항만터미널의 화물 위치 정보 등 주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정확도가 높은 화물 운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SDS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Vizion이 제공하는 화물 위치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와 연계함으로써 다양한 화물 운송 트래킹, 선박 스케줄 등의 정보 제공과 화물 도착시간
무인항공기(드론) 제조 및 개발 전문기업 프리뉴(대표 이종경)는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수인베스트먼트, 비앤케이투자증권&케이앤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 등 여러 벤처 캐피털이 공동으로 진행했다.프리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시설 인프라 확대와 꾸준한 기술력 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드론 제조뿐만 아니라 △사용자·기체 등록, △비행 정보 관리, △AI 분석 서비스 등 기체부터 비행·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트론 서비스 플랫폼 출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프리뉴는 2017년부터
알리바바그룹의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사업활동과 제품의 탄소배출량을 측정, 분석, 관리하는 지속가능성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Energy Exper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as-a-Service, SaaS)를 통해 실행가능한 인사이트와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해 고객이 비즈니스 활동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에너지 엑스퍼트 플랫폼은 고객의 탄소 발생량 계산 및 보고 과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지속 가능성 영향 통계를 제공해 고객이 이러한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CJ대한통운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자카르타 물류센터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사용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고, 목재 파렛트를 대체해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탄소ZERO 파렛트는 CJ대한통운과 고객사인 ‘락앤락’, 파렛트 제조사 ‘상진ARP’와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락앤락은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조각 등 폐플라스틱 12톤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CJ대한통운은 이를 상진ARP와 협업해 친환경 재생 파렛트를 만들었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3D 심도 감지 및 비전 시스템을 위한 고해상도의 산업용 iToF(indirect Time-of-Flight) 모듈 ‘ADTF3175’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카메라와 센서가 1메가 픽셀 해상도로 3D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ADTF3175 모듈은 산업 자동화는 물론 물류산업과 의료산업, 증강 현실(AR)에 이르는 다양한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ADTF3175 모듈은 ±3mm iToF 기술을 지원하며 3D 심도 감지 및 비전시스템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보정된 심도 시스템을 제공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한국지사장 우종남)는 지난 6일부터 나흘 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오토메이트 쇼 2022(Automate Show 2022)’에서 머신비전 전문매체인 ‘비전 시스템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s)’이 선정하는 ‘비전 시스템 디자인 2022 혁신상(Vision Systems Design 2022 Innovators Awards)’에 자사의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Fixed Industrial Scanner)와 머신비전이 브론즈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비전 시스템 디자인의 크리스 맥 룬(C
현대무벡스가 PTC코리아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현대무벡스와 PTC코리아는 ‘제조/물류 스마트솔루션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공동 사업·연구개발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공조할 계획이다. 양사는 선제적으로 ‘예지보전’(설비고장·수명예측)과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고도화·사업화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대무벡스의 ‘토털 스마트 물류자동화 솔루션’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무벡스가 보유한 ‘예지보전 솔루션’과 PTC의 IIoT(산업용사물인터넷), PLM(제품수명주기관리)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