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이음5세대(5G)에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가 합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7일, LG전자(대표 조주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누구나 알 듯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으로 로봇‧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대표 플레이어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인 메가클라우드가 합류하며 향후 이음5세대(5G)를 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일 네이버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연동과 제공, △해양 안전 정보(유해해양생물, 이안류, 방사능, 해수온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편의 서비스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연동, △해양환경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서비스 연계와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네이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2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도선사는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인력으로, 올해 7월 기준 전국 항만에 251명이 근무 중이다.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은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는 177명이 응시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과목은 △법규, △영어, △운용술·항로표지 3과목이며 지난 6월 15일 필기시험을 통해 29명을 선발했으며, 필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해양수산 재난·재해 안전정보 공유 대상을 확대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지방해양수산청, 어업관리단 등 23개 해양수산부 소속기관에만 공유가 되던 정보가 항만공사와 수협중앙회, 해운조합 등 20개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43개 기관이 공유하게 됐다. 또한 안전정보도 지침, 정책동향 등 16개 항목에서 종사자 교육, 안전보건 의무이행, 재해사례 등 11개 항목을 추가하여 총 27개 항목으로 확대한다.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인천시 내 소상공인들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가 일주일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국토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후 공모를 통해 물류 스타트업인 ㈜브이투브이를 운영사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요일별로 상이한 물동량을 고려해 사전에 산출된 노선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물품을 순회 집화하는 형식을 통해 기존의 비효율적이었던 집화구조를 개선할 것으로
경북도가 물류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경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영천 등 17개 시군과 함께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17개 시군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표준재무제표 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지난해 지원 기업숫자인 173개를 훌쩍 넘는 540여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더 큰 의미가 있다. 신청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항만 내 공급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외 선사들이 연료공급 계약 시 선박연료 공급실적(Track Record)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실증사업으로 국내 항만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실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선박연료 공급기업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5차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5차 단말기 보급사업에 따라 7월 3일부터 기존의 톤수 제한(2톤 이상) 없이 단말기 구입을 지원하며 어군탐지 등 다기능 단말기의 출시에 맞춰 구입 지원금의 한도도 최대 154만 원에서 250만 원(구입비용의 50%)까지 상향 지원한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해상 종사자들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어선, 연안여객선, 관공선 등 100여 척을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활용한 응급처치지원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바다 날씨와 사고 속보 등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운법 시행령’과 ‘해운법 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각각 마련해 오는 8월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선화주 상생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국적선사와 국적선사 이용률이 높은 화주기업을 우수 선화주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화주기업에게는 법인세 세액공제, 선사에게는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 혜택이 제공된다.해양수산부는 현재 외항 정기 화물운송사업자(컨테이너)와 이를 이용하는 화주기업에만 적용되던 우수 선화주기업 인증 제도를 외항 부정기 화물운송사업자(벌크 등)와 화주기업에도 적용할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과 ‘해상교통안전법 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해사안전법 전부개정법률안과 해상교통안전법안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법안으로, 기존 ‘해사안전법’의 내용을 나눠 각각 ‘해사안전기본법’, ‘해상교통안전법’으로 제정해 개편한 것이다.이는 해사안전법이 1986년 제정된 이후 여러 환경 변화로 인해 28회 개정을 거치면서 규범이 혼재되고 내용이 복잡해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해사안전법을 분법함으로써 제도와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해사안전기본법으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과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29일 제1회 ‘해운의 탑’ 시상식을 갖고 HMM과 팬오션을 초대 수상 선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운의 탑은 수출 1위 산업인 해운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선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해운협회가 주최한 ’해운선사 사장단(CEO) 연찬회‘와 함께 진행됐다.이날 HMM은 수송실적 300만TEU를 달성했으며, 팬오션은 수송실적 1억 톤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MM과 팬오션은 각각 ‘300만TEU 탑’과 ‘1억 톤 탑’을 수여받았다.해양수산
관세청(청장 윤태식)이 앞으로 2년 동안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국가관세종합정보망은 약 60만 개 이상의 기업과 2천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는 전자통관시스템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수출입 통관업무를 실시간으로 중단없이 처리하는 우리나라 무역물류의 핵심 인프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국가관세종합정보망 전면 개편 사업은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노후화된 국가관세망의 전산장비를 최신장비로 증설, 교체하는 내용과 함께 현행 국가관세망을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안전성 강회와 사고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개정된 ‘선박안전법’을 시행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항만 내 반입되는 해상운송용 컨테이너의 구조적 안전성을 공무원이 수시로 확인하고, 자격요건을 갖춘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자의 등록이 의무화된다. 또한 기존 안전점검사업자들은 기존 법령에 따른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오는 7월 28일까지 지방해양수산청에 등록하면 내년 6월 28일 전까지 개정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추는 조건으로 컨테이너 안전점검사업을 계속할 수 있다.해양수산부는 형식승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침수 등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22일부터 ‘군산내항 폭풍해일 침수방지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재해취약지구 정비계획(2011~2030)’에 따라 군산내항 재해 취약구간을 정비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진행한다. 2025년까지 총 335억 원이 투입되며 동백대교 남단부터 총 1.5km 길이의 구간에 투명 방호벽, 승강식 방호벽, 차수판 등 다양한 재해방지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이 중 군산내항 호안 구간은 석축을 원형 복구하면서 침수방지기능이 있는 방재언덕을 조성해 약 1만 5천㎡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 차원의 제주물류 기반시설 첫 지원사업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해당부지의 토지 취득 협의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분산된 물류를 한 곳에 집적화하고 공동배송을 통해 기존의 높은 물류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거점공동물류센터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비 92억 원과 지방비 166억 원 등 총 258억 원이 투입되며 자동주행로봇과 무인지게차 등을 도입한 저온
#올해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ㄱ씨는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특정 업체에 소속된 기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업체에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산재보험 보호를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현행 산재보험법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이 전면 폐지돼 여러 업체에 일하는 노무제공자에 대한 산재보험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삼척시가 기반시설 여건이 열악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업체들을 위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지원되는 물류비는 생산제품(완제품) 판매 또는 출하의 목적으로 지출한 운송비로,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손익계산서상 운반비다. 지원대상은 2022년 12월 말까지 공장등록을 완료한 관내 농공단지 입주 36개 업체(근덕 27, 도계 9)이며, 시는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도비 2천 3백만 원 포함)을 투입해 지난해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재무제표 물류비용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물류비 지원대상 농공단지 업체는 오는 6월 21일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오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출입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FTA·AEO·관세환급 제도를 활용한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FTA(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는 협정 체결국 간 상품·서비스·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세·비관세 등 무역장벽을 완화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은 통관 시 검사 등 절차 간소화
춘천시가 시내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 춘천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은 물류비 부담 완화로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원사항은 2022년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 운송비(택배비 포함), 원자재 물류비다. 단, 해외 물류비는 제외된다.신청 대상은 춘천 내 산업(농공)단지 입주 계약 기업 중 제조업이며 2022년도에 입주한 기업의 경우 입주 계약 신청일 이후의 물류비를 지원한다.신
조선해운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육상관제센터가 울산광역시에 자리잡는다. 울산시비 약 4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육상관제센터는 오는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지상 4층 규모로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센터에는 교육 및 세미나실과 기업지원실, 선박 운항 관제실 등이 위치한다. 센터에서는 선박과 화물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비롯해 조선해운산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울산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세계 조선해운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