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푸드나무와 손잡고 경기도 용인에 구축한 ‘스마트 자동화 통합 물류센터’를 12일부터 정식 가동한다고 밝혔다.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플랫폼 랭킹닭컴 등을 운영 중인 다이어트제품 전문기업이다.스마트 자동화 통합 물류센터는 하루 최대 1만 4,000건 이상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와 온라인 물류시스템을 도입했다. 덕분에 푸드나무에서 생산하는 닭가슴살 등 간편 건강식품의 주문 접수부터 포장, 출고, 배송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현대글로비스는
서울시가 소방서, 자치구와 합동으로 서울시내 중소·대형 물류창고 30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 전수점검을 10월까지 실시한다.서울시는 올해 상반기(6~7월) 서울시내 대형 물류창고(5,000㎡ 이상) 12개소에 이어, 하반기 8일(금)부터 29일(금)까지 3주 간 5,000㎡ 미만 중소 물류창고 18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특별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점검 대상은 5,000㎡ 미만의 물류창고 17개소와 7월 이후 신규로 등록한 1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다. 강서구가 7개소로 가장 많고 성동구 4개소, 영등포구 3개
글로벌 부동산서비스 전문기업 CBRE는 리얼캐피털애널리틱스(Real Capital Analytics, RCA)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아시아태평양 상업용 부동산 투자 자문 분야’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최성현 CBRE코리아 캐피탈 마켓 전무는 “국내 상업용 부동산 업계를 선도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CBRE의 괄목할만한 성과는 오피스, 개발 사업, 물류센터 등 전반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뛰어난 전문성과 CBRE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비즈니스 관계를 나타낸다. 개발 사업부지 자문 분야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 에스아이앤엘(대표 박영일)이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항만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인천 지역에서는 첫 사례다.국토교통부가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은 첨단 물류센터 시설과 관리체계의 효율성, 안정성 등이 우수한 첨단물류센터에 인증과 행정적, 재정적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에스아이앤엘은 차별화된 스마트 물류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를 통해 3PL, 컨테이너 작업장(Container Freight Station, CFS) 화물을 대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5일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주유소에서 국내 최초로 이케아 ‘주유소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주유소를 중간 거점으로 활용하는 픽업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구매 수요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배송 형태이다. 이케아 고객이 거주지 인근 GS칼텍스 주유소를 배송지로 선택하면 이케아가 지정된 주유소에 상품을 배송하고 고객은 주유소에 방문하여 직접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가구 상품의 특성상 큰 부피와 무게로 인해 높은 배송비를 지
논산시가 충청남도, ㈜hy(前 한국야쿠르트)와 1,1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물류센터 신설에 나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8일 가야곡면에 위치한 ㈜hy 논산공장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hy 김병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통 핵심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hy는 2023년까지 710억 원을 투자해 동산 일반산업단지 내 2만 5천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신설한다. 또 2024년까지 460억 원을 투자해 논산공장 내 1만9천 제곱미터 규모의
호남권역 최대 규모의 첨단물류센터 건설이 첫 삽을 떴다. 쿠팡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3차 산업단지에서 물류센터(광주FC)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 참석했다.쿠팡과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첨단물류센터 설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광주상생형 일자리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쿠팡과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전 운영, 로켓배송 제휴, 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광주F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조훈구) 인천공항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 필요성과 신속한 화물 출고를 위해 올 3월 동종 업계 최초로 ‘지정장치장 이용료 무인수납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 무인 단말기를 뜻한다.그동안 화주는 지정장치장에 보관하고 있는 물품의 출고를 위해 각종 서류(△수입신고필증 △B/L(선하증권) △D/O(화물인도지시서) 등)를 팩스로 보내거나, 해당 지사를 직접 방문 후 제출해야 했다. 이용료 납부 과정에서도 세
로지스올그룹 계열사 한국로지스풀은 부산 강서구 생곡동에 연면적 약 7,000㎡ 규모의 부산공동물류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부산공동물류센터는 부산신항터미널과 약 9.2km, 김해국제공항 화물터미널과 약 17.8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출입 물류 보관과 핸들링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췄다. 인근에는 남해 제2고속도로가 있어 창원과 김해, 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로 접근도 용이하다.작업의 편의를 위해 72.26m의 도크를 두어 다량의 컨테이너를 동시 적출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내부에는 1,500개 파렛트 보관이 가능한 4단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해 국내 셀러들에게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물류센터 확장 이전은 쇼피에서 국내 셀러들의 성과가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물량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존보다 처리 가능 물량이 약 2.5배 증가하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작업 속도가 현저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김포와 동탄에서 운영하고 있는 물류센터는 연말까지 김포의 신규 물류센터로 통합할 예정이다. 쇼피코리아는 물류센터 일원화를 통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국내 물류기업인 (주)에이씨티앤코아물류, ㈜우정항공의 대규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4일 공사 회의실에서 ㈜에이씨티앤코아물류(대표 유석범), ㈜우정항공(대표 임준석)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제1공항물류단지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 대상 지역은 인천공항 제1공항물류단지의 N1, N2 필지로, ㈜에이씨티앤코아물류와 ㈜우정항공은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N1 필지(㈜에이씨티앤코아물류)와 N2 필지(㈜우정항공)에 물류센터를 각각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 평가에서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롯데 중부권 메가 허브 터미널’이 최고 등급인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은 국토교통부가 첨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개정된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본인증에 앞서 건축물 설계에 반영된 내용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는 제도다.법률에 따라 정부는 입고·보관·분류 등 물류처리 기능영역의 첨단화·자동화 수준이 우수하고, 창고관리 시스템 등 기반영역의
여주시가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경기 동남부권의 ‘물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여주시는 고속국도 IC 인근을 활용한 신규 물류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중복 규제 등으로 도시 성자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저탄소 녹색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여주시는 첫 시발점으로 신선물류업체 A사와 개발대행 방식으로 남여주IC 인근에 100만㎡ 규모로 조성한다. 세부적으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2조 2천억을 투입해 물류시설 64만㎡, 지원시설 3만 2천㎡, 공공시설 29만㎡와 공공녹지, 도로, 화물차 전용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
마스턴투자운용이 대구광역시에 대형 물류센터인 ‘로지스포인트 대구’를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연면적 약 77,000m²(약 23,000평) 규모의 이 물류센터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저온 창고, 지상 4층부터 지상 5층까지는 상온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해 있으며 대구 중심까지 접근성이 높아 도심 물류 최적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사업지 바로 건너편에는 대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라서 지역 경기가 전체적으로 활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우수한 교통망을 활용해 구미, 포항, 경주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이하 ‘세빌스 IM’)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시장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빅 박스(Big Box, 초대형 물류시설)’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하락과 새로운 테마의 부상을 고려할 때 산업 및 물류 부동산 시장 내 더 다양한 하위 섹터들을 통한 대체 투자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세빌스 IM이 새로 발간한 보고서 ‘빅 박스를 넘어선 새로운 사고(Thinking outside big boxes)’는 메인스트림 시장인 ‘빅 박스’ 물류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로지스밸리HTNS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곳이다.로지스밸리HTNS는 지난 7월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이커머스 필지 1구역(4만 6,753㎡ 규모)에 대한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으로 총 3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임대 관련 조건, △환경 및 안전관리, △입주자시설의 유지관리, △입주자 시설 요건 등 세부 내용을 합의
한국도로공사가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과 김천 스마트 물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사업에 관련한 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이창봉 혁신성장본부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물류담당자들과 뉴통 컨소시엄(뉴통, 아세테크, 이트렁크)담당자들이 모여 이 사업에 대한 최종 협상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이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주관하는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시가 제공하는 1만 1,25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지난 27일 화성시 남양읍 시리 일원에 조성하는 시리물류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앤미개발 컨소시엄’(물류 : 유앤미개발 외 3개사, 건설 : 호반건설 외 1개사, 재무 : 미래에셋)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리물류단지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물류시설 종합계획` 및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발맞춰 경기도 서남부 지역 난개발을 예방하고 부족한 물류시설을 집적화하며 코로나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생활물류 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물류단지이다.화성도시공사는 약 65만
JLL코리아는 최근 급증하는 저온 물류센터의 공급 대비, 임차 수요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시장 상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커머스 시장의 고성장과 함께 최근까지 물류 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등 그 성장세가 향후 몇 년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하지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온센터 대비, 저온센터의 임차 수요는 여전히 전체 상온 물류센터의 수요 대비 약 20~30% 정도 낮은 수치를 보인다고 설명했다.우정하 JLL코리아 본부장은 “향후 3년 내 저온센터 공급 물량은 대폭 증가할 것이다. 올해 내 경기권에는 7개 순수 저온센터 공급이
팬아시아 이커머스 물류 전문 큐익스프레스(Qxpress)가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FTZ) 내 보세창고 설비를 확충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배송센터(Global Distribution Center; GDC) 오픈 작업에 들어갔다.큐익스프레스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전자상거래 수출에 특화된 보세창고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늘어나는 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보세창고 내 물건을 쌓아두는 ‘팔레트 랙’을 추가해 창고 용량을 기존 대비 30% 늘리고,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해 작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현재 보세창고는 B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