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는 일본이 타 업종과 비교해 턱 없이 낮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급여와 긴 노동시간으로 구인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상황을 맞고 있는 대한민국도 일본 물류시장의 해법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당장 일본처럼 트럭 운전자 구인난과 고령화에 직면해 있진 않지만, 조만간 더 혹독한 상황을 맞을 수 있는 만큼 현 일본 육상운송시장의 해법 찾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일본 육상운송 물류시장이 혹독하게 겪고 있는 육상화물운송 물류현장의 노동환경과 이를
범용 택배서비스 시장의 중견기업인 로젠택배(대표, 최정호)와 중량물 및 이형화물 택배기업인 건영택배(대표, 김정한)가 지난 3월9일 상호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 사진)를 체결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성격이 달라 이분회된 택배화물에 대해 집하 및 영업현장에서 다양성을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현재 국내 택배시장은 범용 택배 상품을 취급하는 택배기업들과 이들이 취급을 꺼려하는 중량상품 및 비규격 택배 상품을 서비스하는 정기화물 택배 시장을 양분해 서비스되
㈜한진이 탄소중립 시대에 친환경 배송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카고 바이크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에 나선다.카고 바이크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 운송수단이자,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이 불가한 지역 내에서 근거리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에 최적화된 운송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한진은 지난 2월 23일(목)부터 단일 단지 기준 전국 아파트 세대수 1위인 송파구 소재의 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에 카고 바이크 1대와 전담 택배기사 1명을 투입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향후 서울 일부 지역으로 시범 운영
건영화물은 글로벌 택배사인 윈다익스프레스(YUNDA EXPRESS)와 6일, ‘한중 복합운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영화물과 윈다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이형 화물 및 택배 운송을 단계적으로 협력한다. 또한 무인택배보관 서비스, 포워딩 물류 서비스 등 신규 물류사업을 공동협력해 추진한다.건영화물은 이형 및 대형, 중량, 고가상품의 화물 운송 기업으로 1947년 설립해 노선 화물 운송 사업 및 택배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화물터미널 및 노선, 영업소 등을 확충했으며 소형 택배 사업으로도 확장을
쿠팡은 배송부문 전체 사업장에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사업장 내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의 심사 및 평가를 거친 기업만 받을 수 있다. 쿠팡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주)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를 통해 ISO 45001을 취득했다.쿠팡은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수립 ▲위험성 평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하고 배송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인다.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기존 택배,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대중에게 익숙한 일반 명사형 서비스 대신 ‘오네’라는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사용해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서비스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오네(O-NE)’는 최초·최고·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
대규모 물류 인프라 투자로 전국으로 ‘쿠세권’을 확대한 쿠팡이 지난 3분기, 8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쿠팡은 한국시간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천 340만달러(1,102억원)으로 2분기 연속 1천억원대 흑자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3억 2,677만달러(7조 419억원)로 분기 기준 최초로 7조원을 돌파했으며 4분기 순이익은 1억 206만달러(1,349억원)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미들마일 물류 핀테크 전문기업 로지스랩(대표 김인석)이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등 CIS(독립국가연합)로 사업을 확대한다. 로지스랩은 CIS독립국가연합 전문 종합물류기업 에코비스(대표 김익준)와 CIS 지역 내 미들마일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반기 중 에코비스의 카자흐스탄 물류센터에 로지스랩의 운송관리시스템(TMS) ‘카고매니저’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순차적으로 CIS 지역에서 IT 기반 미들마일 플랫폼 사업과 핀테크 결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
한진은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13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진은 지난해 사회적 문제 해결 공로로 인정받아 ‘생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됐다.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은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친환경과 동반성장 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
파스토가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통해 CU에서도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하고 운송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로 GS25와 제휴해 운영해 왔다. 2022년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국내 전체 편의점의 60% 수준으로 이번 CU와의 제휴로 파스토셀프의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 무게가 500g 이하인 경우 국내 최저가인 2,890원에 발송할 수 있
G마켓이 ‘책 스마일배송’ 프로모션을 열고 빠른배송,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G마켓과 옥션이 동시에 진행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오후 6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배송되며 한 권만 주문해도 배송비가 무료다.행사는 G마켓과 옥션에서 '책스마일배송' 검색 혹은 도서 카테고리 상단 배너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스마일배송’ 클릭 시 확인 가능하다.대표 도서로는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트렌드 코리아 2023’, ‘원씽’, ‘역행자’, ‘돈의 속성’,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신간 추천도서인 ‘생에 감사
새해들어 차례로 택배 가격을 인상한 택배업계가 예상보다 큰 물량 이탈과 변화에 당황해 하고 있다. 이는 소형택배뿐만 아니라 비정형 화물 및 중량물 산업택배시장도 가격 인상, 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물량이 큰 폭으로 하락해 택배산업 전반에 암운이 감돌고 있다.한 택배업계 관계자는 "택배 가격 인상 후 예상과 다른 환경이 펼쳐서 모두가 당황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점유율의 변화가 있지만 각 사의 적극적인 영업에 기존 시장점유율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번 변화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택
한진이 패션 물류 선두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한진이 지난해 B2B 패션 물량을 전년 대비 31% 증가한 1,700만 박스를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성통상, 신세계인터내셔날, K2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에프앤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물류 파트너인 한진은 엔데믹 전환에 따른 패션 수요의 증가세에 맞추어 백화점, 할인마트, 로드숍 등 전국의 고객사 매장 오픈 전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한진은 패션 물류 전용 B2B 센터를 통해 일 최대 12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년 간 시각장애인용 e북(전자책)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해 총 34권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8,810페이지 분량이다.e북 제작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들이 음성 또는 점자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스캐너로 추출한 글자를 교열, 편집하는 활동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은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장애인도서관인 ‘IT로 열린도서관’의 e북 제작 봉사활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했다. 매회 평균 33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82명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요청한 여행, 육아
CJ대한통운은 유럽 물류시장의 새로운 전략거점 수립을 위해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폴란드 사무소가 위치한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남부의 최대 공업도시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독일, 슬로바키아, 헝가리, 우크라이나 등과도 인접한 곳이다. 폴란드는 유럽의 전통적인 생산기지로 자동차, 배터리, 전자제품 등 제조산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최근에는 방산과 원자력 수출계약이 잇달아 성사되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CJ대한통운은 폴란드를 기반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하포테크가 자사가 개발한 ‘클라우드 풀필먼트’ 솔루션의 첫 기술 적용 사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하포테크는 지난 17일 클라우드 풀필먼트 기술이 적용된 1인 가구 타겟 쇼핑몰 ‘쏠핑’의 첫 통합 포장 배송 주문을 성공적으로 처리했다. 하포테크는 각기 다른 풀필먼트 창고에 보관된 상품을 순환 간선이 집화하여 청라 하포센터HQ에서 한 박스에 통합 포장 및 배송하는 과정을 수행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클라우드 풀필먼트(Cloud Fulfilment)’는 온라인 리테일 기업의 원가부담 중 물류비를 절감을 위해 하포테크가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운영하는 알고랩이 임플란트 분야 세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와 온라인 퀵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상 연간 거래금액은 약 15억 원 수준이며 오토바이 퀵서비스부터 트럭 운송까지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모든 화물운송이 계약 대상이다.알고랩은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에 디지털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알고퀵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퀵서비스를 접수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물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관리자는 부서별
위킵이 물류 IT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에 알고리즘 분석 기능을 추가하여 풀필먼트 고객사별로 제공되는 월간리포트 FMR(FBW Monthly Report) 발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위킵이 고객사에 제공하는 FMR은 단순히 월별 정보의 취합 자료가 아닌 하나의 상품이 판매되고 유통되는 전 과정을 솔루션이 학습한 후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각 사업 환경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물류 분석 보고서이다.풀필먼트 고객사는 FMR을 통해 상품별, 판매처별, 유통별로 구분된 분석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기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본사에서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신입사원 69명이 6주 간 입문교육을 마치고 업무에 배치됐다.CJ대한통운 강신호 대표는 이날 격려사에서 “국내 최고 종합물류기업의 일원이라는데 자부심을 갖고, 큰 꿈을 갖고 도전하는 열정적인 사람이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대표이사와 함께한 신입사원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 대표이사의 개인적인 루틴 등을 묻고 답하기도 했다.특히 CJ대한통운은
종합 물류기업 한진이 데이터 기반의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운영하는 ‘업박스(UpBox)’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은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서 멈추지 않고, 폐기물 발생량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최근 ‘업박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운반 서비스로, 폐기물 배출량 관리가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한진은 실시간 배출량은 물론 월간 배출량 추이, 배출 사진, 탄소 저감량 등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한진은 업박스를 1개 물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