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DX가 국내 최대 규모인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의 물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는 지상 4층 규모로 축구장 21개 크기인 연면적 14만 8,230m², 시간당 12만개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다.센터 내 총 연장 40km의 컨베이어와 상품을 자동 분류하는 크로스벨트 소터 2.5km, 동시에 200대 상차와 80대 하차가 가능한 도크를 갖추고 있다.포스코DX는 한진과 협력해 기존 작업자가 육안으로 수동 분류하던 작업에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AI 기술을 도입
위펀이 하나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펀은 2018년 12월 설립 이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복지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지난해 1,1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20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총 누적 투자액은 350억이다. 특히 설립 5년 만인 지난해 말 서비스 이용 고객사 7천여 곳을 확보했으며 연 매출 760억 원을 달성했다.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성장률 121% 기록했으며 흑자전환에도 성공했다.
포스코플로우가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 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2022년 출범과 동시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포스코 그룹의 물류 시스템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DX와의 협업으로 플라워(FLOWer) 시스템 직접 개발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했다.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수기로 이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의 성장으로 반품에 대한 관리와 효율성 개선에 압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16회 연례 ‘글로벌 구매자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부분의 쇼핑객은 다양한 옵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온·오프라인 쇼핑 동시 이용을 선호했으며 전 세계 75%, 아태지역 72% 쇼핑객은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온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쇼핑하는 것
정부가 이번 달 29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리터 ▲경유 212원/리터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리터의 가격 인하 효과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국제유가와 국내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BBQ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베트남 하노이에 배달·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 '빈홈 가드니아(Vinhome Gardenia)' 상가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했다.BBQ는 약 2조 시장의 베트남 배달 산업에서 K푸드를 알리고 배달·포장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모멘텀웍스의 '동남아 음식 배달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베트남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 규모는 14
바로고가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행복을 더하는 족발·보쌈 프랜차이즈 ‘기대만족’과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로고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기대만족 주문 건에 대한 배달을 수행한다. 서비스 제공 지역은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등을 시작으로 추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점주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대만족은 점주와 상생하고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경영 방식을 통해 가맹사업 시작 1년 6개월 만에 150호점 계약을 이뤘다. 특히 배달 서비스 확대라는 고객 요구 사
마스오토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 혁신위원회에서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 실증특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간 2,500대 이상 차량을 제작하는 자기인증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 제작사에 한해 대형 트레일러의 자율주행이 허용됐다. 마스오토는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분리할 수 있는 연결 자동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면 폭넓은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물류센터 사이를 상하차 대기시간 없이 연속으로 왕복할 경우 물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수도권과 영남권을 잇는 주요 고속도로에 물동량이 집중
대한항공이 2월 19일부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22명으로 이준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요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포스크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다 정확한 ES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취임한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는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을 맡아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AJ네트웍스가 49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선다.AJ네트웍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49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기존 채무 상환에 활용된다.AJ네트웍스는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약 99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AJ네트웍스가 최근 공모채 발행에 나선 BBB급 기업 중 가장 높은 ‘BBB+’ 등급을 보유했다는 점과 다양한 렌탈 사업 경쟁력에 힘입어 수요예측 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서 모두 ‘BBB+
빠른 배송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이 설치된다.국토교통부는 물류시설법 및 관련 하위법령 개정안인 17일부터 시행돼 도심 내 생활물류 시설 확산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커머스 시장 확대로 생활물류 수요가 증가하고 새벽·당일 배송 등 빠른 배송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짐에 따라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 도입이 추진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주문배송시설(MFC) 개념을 도입하고 제2종 근린생활시설 내에도 주문배송시설 설치를 허용한다. 단, 주변 환경을 고려해 바닥 면적이 500㎡ 미만인 소규모 시설만 가능하다
태웅로직스가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약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사업, 주거 안정 지원, 결연 사업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태웅로직스는 함께하는 한숲의 주요 사업인 ‘사랑의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 물품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태웅로직스는 사내 글로벌 리더
우정항공이 지난 2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한민국 제3호 상용화주 인증을 받아 ‘WRT(Woojung Regualted Terminal)’라는 브랜드로 상용화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용화주 터미널은 항공보안법에 따라 상용화주로 지정된 자체 보안시스템을 갖춘 터미널로 해당 터미널에서 보안 검색을 진행하고 적재 조업한 화물은 항공사의 보안 검색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해당 터미널에서는 보안 검색, 보안 트럭 운용 등 철저한 보안 아래 여객기와 화물기용 화물 적재 전용 용기(ULD) 조업이 가능하다.우정항공은 인천공항
경상북도가 안전, 물류, 농업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AI 로봇산업 선도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3대(안전·물류·농업) 특화 로봇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 글로벌 선도 전략’을 마련해 기반 구축, 연구개발·기술 보급, 인력양성, 추진전략 점검 등을 수립하며 로봇산업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항 소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안전·수중·농업로봇 실증센터, 로봇직업혁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의 매출 상승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제2의 도약’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일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이 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입점 전에는 경영위기를 겪어나 판로를 확대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쿠팡과 협력한 후 4년간 이전에 없던 경쟁력 확보로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부산 등푸른식품은 2019년 입점 이후 고속성장으로 20
국토교통부가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로 인천, 충남 등 총 5개 지역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지자체, 물류기업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최종 선정지는 △인천광역시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충남 서산시 스마트시티
이마트가 2024년 물류체계 효율화를 통해 온라인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고객 가치를 실현에 나선다.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순매출 29조 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적자를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액은 16조 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총매출액은 4조 624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이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이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