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합병 작업이 중국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초록불이 켜졌다.대한항공은 지난 26일 필수 신고국가인 중국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합병 관련 기업결합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은 이후 얻은 첫 필수 신고국가의 승인이다. 앞으로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의 합병 승인이 남았다.중국 시장총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결합할 경우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노선에 대한 시정조처를 요구했다. 중국 당국이 판단한 경쟁제한 우려 노선은 서울(인천·김포)발 베이징, 상하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2년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포럼’에서 공공기관 최고점수를 달성해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지난 2013년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CP를 도입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정거래 관련 내부규정 제‧개정, △계약체결 사전‧사후 모니터링, △임직원 공정거래 준수 교육 등을 통한 전사적 참여로 효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인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을 진행했다. 배송 과정은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으로, 실제 도심 내 비가시권에서 비행해 데이터를 축적했다.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비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인천시에 위치한 쉽다 풀필먼트 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쉽다’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책임지고 운송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견적 조회 및 의뢰를 통해 고객사의 업무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수출자 정보만 입력하면 운송 스케줄부터 화물추적, 통관 등 복잡한 물류 관련 업무를 웹을 통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인천에 자리잡은 쉽다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셀러노트는 수입운송 뿐 아니라 해외 상품에 특화된
국내 최초로 드론을 통해 섬 2곳에 연달아 우편물이 배송됐다. 그동안에는 섬 1곳에만 배송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함께 15일 오후 1시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에서 다지점 우편물 드론배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드론 물류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상용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통해 우편물을 5개 섬에 동시 배송하는 시연 영상과 관련 내용의 시연이 있었다. 산업부는 실증사업을 통해 드론배송의 신뢰성 확보와 전문기업 육성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안전문화 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문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지역사회 안전문화 프로그램, 대국민 안전캠페인 등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로지스올그룹 한국로지스풀(이하 KLP)이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 공식 가입 절차를 마치고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KLP는 IATA 항공 화물 대리점 자격으로 국제 항공사 표준 조건에 의한 대리점 계약 체결 및 특수 화물 취급이 가능하게 됐다. KLP는 항공 물류 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IATA 자격 획득을 추진했다. 국제 표준 기준에 맞는 항공운송 분야 경쟁력과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항공물류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IATA는 119개국 2
AI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FASSTO)는 큐텐(Qoo10)과 연계해 해외 물류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큐텐은 아시아 6개국(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에서 약 2,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지난 9월에는 티몬을 인수하면서 국내 시장에서도 영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론칭한 큐텐 주문 자동출고 서비스는 일본 판매 주문 건에 한해 시범 운영 중인 것으로 국내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배송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세스로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파스토는 국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6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과 ‘인천공항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 ESG100’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ESG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는 있지만 자금이나 인력 등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날 양 기관은 향후 5년 간 중소기업 100개사 지원을 목표로 항공산업분야 ESG경영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ESG100’을 통해 기업별 △ESG경영 진단 및 컨설팅, △ESG경영체계 수립 및 실행과제 도출, △ESG 분야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 중인 드론 배송서비스의 품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품목 확대 과정에서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교촌치킨과 함께 청평역 인근에서 가평군 상면까지 약 7km의 준도심지 비행을 통해 치킨을 성공적으로 배송했다.치킨 배송에 나선 드론은 교촌치킨 청평점 인근 배달점에서 출발해 약 16분 만에 드론배송 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차량으로 배송하면 왕복으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드론을 이용해 배송 시간은 물론 사람이 직접 가지 않아 더욱 효율적이었다는 것이 파블로항공의 설명이다.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주관하고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주최한 ‘제24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1999년부터 시작된 한국장애인인권상은 UN 장애인권리선언과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인권실천, 국회의정, 기초자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심사를 진행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이래
페덱스익스프레스코리아(FedEx Express, 한국지사장박원빈)가 비영리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온라인 자원순환학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온라인 자원순환학교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폐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등 청소년들에게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순환사회연대와의 이번 협업은 지역사회 참여프로그램인 페덱스 케어스(FedEx Cares)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페덱스는 교육용 영상 시리즈물을 활용해 전국 3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700여 명에게 폐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를 운영하는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운영하는 ㈜유핀테크허브(대표 이재표)와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활성 및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셀러노트는 ‘쉽다’를 이용하는 수입기업 고객들에 유핀테크허브의 글로벌 무역대금 간편송금 서비스인 ‘유트랜스퍼’를 제공해 안전한 외화 송금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상황별 상담 서비스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23년에는 ‘쉽다’ 사이트에서 간단한 클릭으로 외화송금을 진행할 수 있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지난 28일 GS칼텍스 본사에서 UAM 및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사업 진행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파블로항공과 GS칼텍스는 주유소와 충전소를 기반으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버티포트(이륙지)와 무인비행장치의 스테이션(착륙지) 구축, 스마트 물류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주유소와 충전소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주유소와 충전소를 활용한 UAM 산업 생태계 상용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파블로항공이 개발한 '스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22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한 ‘코리아 에어카고 데이(Korea Air Cargo Day)’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커뮤니티가 신선화물 품질 관리체계(IATA CEIV Fresh)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은 홍콩공항, 오만공항, 창이공항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증을 획득한 공항으로 기록됐다.‘CEIV Fresh(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Fresh)’ 인증은 엄격한 콜드체인 관리체계를
페덱스익스프레스(FedEx Express)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같은 온라인 쇼핑 이벤트함께 크리스마스 등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과 소비자들을 위해 배송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페덱스익스프레스는 최근 발표한 ‘2022. 전자상거래의 미래’ 보고서에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아시아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 소비자의 80%가 지난 3년 간 온라인 쇼핑 지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70% 이상이 향후 3년간 온라인 쇼핑 지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우리나라 소비자의 90% 이상이 다음 12개월 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대표 최원혁)가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Fresh)’을 획득했다. LX판토스는 지난 22일 열린 ‘코리아 에어카고 데이’ 행사에서 ‘신선화물 항공운송 품질 인증(CEIV-Fresh)’를 국내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CEIV-Fresh는 IATA가 인증하는 콜드체인 관리 체계 하에 ‘부패하기 쉬운 화물’의 안정적인 항공운송을 보장하는 국제표준 인증 제도다. 온도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운송절차와 시설, 전문인력, 제도 등 총 11개
세계 최대의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실시한 이커머스 최근 동향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를 시작한 중소기업이 소비자의 구매 의사결정에 지속가능성이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고 있다고 밝혔다.설문에 응답한 국내 중소기업의 71%가 소비자는 지속가능성보다 신속한 배송에 더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또, 중소기업의 67%는 물건을 최대한 낮은 비용에 배송 받는 것이 고객에게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페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현실은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DHL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지난 18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운송·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DHL코리아는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수상자는 △디지털소통 효과측정지수
페덱스익스프레스(한국지사장 박원빈)는 지난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아시아 태평양 백신 엑설런스 어워드(Asia Pacific Vaccine Excellence Awards 2022)’에서 ‘아시아 최우수 백신 3PL기업(Asia’s Best Third-Party Logistics Provider (3PL) for Vaccines)’상과 ‘최우수 백신 라스트마일기업(Vaccine Excellence in Last-Mile Implementation)’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 최우수 백신 3PL기업상은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