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사협력센터는 국제해사기구(IMO) ‘미래연료프로젝트’를 통해 구축되는 온라인 정보허브에 지식공유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미래연료프로젝트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규제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저·무탄소 기술 분석, 파일럿 프로젝트 및 온라인 정보허브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허브는 선박 대체연료와 관련한 뉴스, 보고서, 세미나 행사 등 최신 정보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해사협력센터는 프로젝트의 지식공유파트너로서 온라인 정보허브 내 국제해운 탈탄소화 통합 데이터베이스인 ‘Easyfinder-Re
한국무역협회가 GS리테일·농협무역과 함께 해외 MD 초청 수출 상담회인 ‘Step up to Export with GS리테일 & NH농협무역’을 개최하고 해외 네트워크와 수출 경험이 부족한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음료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의 국내 중소 제조기업 151개사가 참가 신청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51개 사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수출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은 올해 하반기 해외 8개국에서 개최될 판촉행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
HMM이 주요 항만에 선제적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확대에 나선다.HMM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IPG는 세계 1위 항만인 상해항을 모항으로 하는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다. 2022년부터 전 세계 해운사에 LNG 연료를 공급, 2024년에는 메탄올 연료 공급을 위한 설비 확충에 나서고 있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
화물공제조합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의 2023년도 민원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6개 자동차공제조합(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렌터카, 개인택시, 버스가 우수, 전세버스와 법인택시는 양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민원평가는 ▲민원 발생률(사고 건수 대비 민원 발생 건수) 40점 ▲취하율(민원 발생 건수 대비 취하 건수) 25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업무 20점 ▲민원행정제도 개선 15점 ▲가감점 ±5점 등으로 나눠 평가했다.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지난달 27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만종)과 ‘항만예선 분야 교육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협력을 위한 약정서 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예선 분야 종사자와 신규 채용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과정 개발,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은 물론 선원 교육과 채용 등 공동협력과 관련 정보 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은 “항만예선 분야 교육훈련과정 개발과 신규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게 상호협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한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희망더(+)海’ 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산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장학지원과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본사가 위치한 부산광역시에서 미래 해양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해양 관련 지역사회 문화 콘텐츠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다. 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일 해운빌딩에서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승한 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한국해운협회는 지난 2002년 도입된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국적선박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다며 이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제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에 고승한 원장은 양창호 부회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했다.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제주도와 해운업계는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를 통한 긴밀한 관계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지난달 28일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서비스 지표를 보여주는 ‘2023년 세계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를 발표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국내 컨테이너 항만의 경쟁력 점검을 위해 지난 2021년 4분기부터 매 분기 ‘세계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 1회 연간 기준도 발표하고 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선형 기준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선석 생산성은 64.2회/hr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3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간 해양환경교육원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명이 참석한 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토의에서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을 주제로 삼았다.해양환경공단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달 25일 자율운항저문기업인 아비커스(대표 임도형)가 개발한 항해보조시스템 ‘하이나스 SVM(HiNAS SV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이 가능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좁은 수로의 운항이나 접안에 용이하다. 또한 해적 침입 시에도 직관적인 현황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청년인턴과 신입직원 공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인턴 수료 후 채용가점을 부여받게 되는 청년인턴과 사회형평적 정규직 신입직원 채용으로 총 6명을 뽑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인턴(체험형) 일반 계약직(마급) 5명, △사회형평(장애인) 일반 사무 7급(가) 1명이다.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개경쟁 청년인턴은 3개월간 공사의 각 부서에서 근무하고 평가에 따라 향후 공사채용에 지원 시 각각 1~3%의 채용가점을 2년간 1회 부여받는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공정하고 투명
관세청이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방문해 통관 시설과 통관 과정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은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위험관리와 신속 통관을 위해 올해 2월 군산물류지원센터 안에 구축,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이번 방문은 4월 30일(화)에 정식 개장하는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통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최근 해외직구 급증세에 따라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통한 특송화물 반입물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인천항도선사회, 인천항운노동조합과 지난 25일~26일 인천시당을 방문해 인천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인천항은 지역경제의 33%를 창출하고 있지만 아직도 항만의 주요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항로의 경우 북항은 인천항만공사가 816억 원(제1항로 남측구간포함)을 투입해 준설수심 –12m로 준설했으나 동원부두 전면이 제외돼 실제 수심 –6.1m로 항만운항능률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있다. 제1항로 북측구간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78억 원을 투입, –12m로 준설했지만 준설수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과 경과보고를 통해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이후 현재까지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3월 29일(금)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경 항만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 (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서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 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
SK C&C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한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베이(eBay)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장 특이한 해외 아이템 판매 셀러 찾기에 나선다.이베이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셀러를 찾기 위해 ‘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는 1인 무역 시대를 맞아 중고 물품의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한 이베이 플랫폼 특징을 활용한 대회로, 자랑하고 싶거나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 특색 있는 물품을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이색적이고 성공적인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셀러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송명달 차관이 주관하는 국적선사 대표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명달 차관과 HMM 등 9개 선사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송명달 차관과 참석자들은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