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 장인화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위원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박형준 시장은 '남부권 글로벌 관문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버는 기업의 아날로그 문서수발실을 I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메일룸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인 ‘디포스트(DPOST)’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는 디포스트가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국내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모두 높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LG유플러스 등 ICT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 오피스 빌딩 내 물류로봇배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는 등 영향력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 역시 물류산업의 전반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오픈마켓 흑자전환과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했다.11번가는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본사에서 새해 첫 전사 구성원 대상 ‘2024 1st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12월)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며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지속성을 확보하기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있는 풀필먼트센터에 수소를 생산하는 전해조 장비를 설치했다. 아마존은 수소 연료전지 생산업체 ‘플러그파워’와 협력해 물류센터 산업용 차량에 들어가는 수소연료를 직접 생산에 나선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지게차와 대형 트럭 모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한 그린 수소를 이용하고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Asad Jafry 아마존 글로벌 수소 경제 책임자는 “수소는 아마존의 탄소중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Environment+Energy
농협물류는 지난 8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물류 본사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물류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등 올해 사업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물류의 2024년 중점 추진과제는 ▲계통사업 물류 최적화 ▲산지·3PL·택배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 ▲통합창고관리시스템(NH-WMS) 및 축산물 통합물류 오픈 ▲포천물류센터 증축 ▲물류기기 임대사업 등 신규사업 추진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활동 실천
한국도로공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2023년 모범 화물운전자 600명을 선정해 총 1억여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제도는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시행 이후 총 2,014명의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해 약 6.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 포상은 DTG 방식과 모바일 앱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DTG 방식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위험운전
건설기계 전문기업 볼보그룹코리아(본보건설기계코리아)가 지난 10일 ‘제18회 2024 고객감동경영대상’ 유통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2007년 제정돼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소비자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장려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는 국내외 지속가능한 전동화 장비 수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며 고객의 만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에서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너지‧기후 위기 등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고품질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대한 정보에 대한 건물 및 시설 경영진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전 세계 15개의 에너지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샐러드를 정기배송 서비스를 ‘프레시코드’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론칭은 엔라이즈가 작년 8월 프레시코드의 IP를 인수한 이후 첫 행보다. 프레시코드는 12종의 다양한 샐러드를 당일 생산해 당일 발송하는 서비스로 정기배송 주기(2주·4주) 내 1회씩 종류가 다른 샐러드 5개가 배송된다. 프레시코드 샐러드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샐러드와 토핑을 분리포장하고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한 250g 이상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질리지 않도록 신선한 야채와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를 새해 가장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꼽았다.한국경제인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0%)를 우리 경제에 영향을 줄 이슈로 전망했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미중 갈등과 탈중국 필요성 증대’(14.8%), ‘보호무역주의 강화’(8.2%), ‘세계경제 피크아웃에 따른 글로벌 수요침체’(7.4%), ‘미국 대통령 선거에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은 지난해 11월 포스코기술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12월 UTC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볼드나인은 기술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자체구축한 풀필먼트 시스템인 ezstorage(이지스토리지)를 통해 풀필먼트에 필요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에서 볼드나인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및 물류센터 인프라 확장성, 유연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볼드나인의 이지스토리지는 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국내 주요 쇼핑몰과 직접 API를 연동하고 해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차영환 대표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 7월 국회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홍보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차영환 대표는 앞서 송낙철 화동훼리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차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PNS네트웍스 박재운 대표와 한국도심공항 박천일 대표를 추천했다.KTNET 차영환 대
포티투닷(42dot, 대표 송창현)이 인공지능(AI) 기반의 SDV 플랫폼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고 미래차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전자의 전장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를 활용해 SDV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기아SDV본부 사장, 삼성전자 시스템LSI 박용인 사장 등은 삼성전자 부스에서 협약식을 열고 AI 기반 SDV 플랫폼 개발과 전장용 SoC 및 Auto 제품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로고가 자사 상점주 전문 플랫폼 ‘든든상점’에 ‘깃발비서’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깃발비서는 배달 주문앱 배달의민족의 위치 기반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 깃발 광고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광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고는 깃발비서 연계를 통해 위치 기반 광고 상품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점주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깃발비서는 배달 수요 밀집 상권 추천과 실시간 모니터링에 기반한 광고 지역 설정 변경 시스템 운영으로 상점주가 가게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로고와 든든상점은
선진그룹이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다. 선진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나눔 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모은 수익금 전액을 강동구청을 통해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선진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내부 온라인마켓에서 물품을 판매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진그룹의 활동은 단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선진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노력과 기부가 지역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
두핸즈의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는 올해 모든 택배 물량에 대한 단가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품고를 활용하고 있는 기존 계약사와 신규 계약사는 단가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된다.일반적으로 풀필먼트 업체의 경우 직접적으로 운송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원가에 해당하는 택배비 인상분은 당연히 단가에 반영된다. 하지만, 품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셀러들의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단가 동결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단가 동결의 기반에는 품고 자체의 노력이 숨어있다. 품고 측은 365센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통합케어센터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CFS는 8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임직원 11,700명이 모은 성금 1,170만원과 스마트 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은화 어린이병원장과 엄성환 CF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CFS 조직문화팀은 지난 12월 어린이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천 원 기부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에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았다. 회
한진이 글로벌 이커머스 물량 유치 등으로 물량 증가와 원가절감이 이뤄져 영업이익이 5.2% 상승했다. 한진이 2023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누계 기준 영업이익이 2022년 대비 5.2% 상승한 1,20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2조 8,076억 원을 기록해 2022년과 유사했다. 한진은 이번 실적에 대해 지난해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로 물량 감소, 운영원가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일시 감소했지만 2분기부터 신규 고객사 확보 및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로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이후 글로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원외에서 공급받는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병원 수술실은 수술 스케줄에 맞춰 환자 케이스에 따른 수술 재료를 백패킹해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수술재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원내에서 자체 운영해왔다. 그러나 증가하는 물량과 신규재료 수급에 따른 공간 부족으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수술실과 협력업체 ㈜오페라살루따리스는 지
로지스올컨설팅은 연세대학교와 물류산업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3개월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고리즘 기반 AI 기술 도입을 통한 미들마일 네트워크 최적화’라는 주제로 학문적인 지식과 물류 산업 분야의 경험을 결합하여 논리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취지로 로지스올컨설팅과 연세대학교 MSC가 공동 주관했다. 연세대 MSC는 연세대 유일의 Operation Management&SCM 경영학회다. 매 학기 한국생산관리학회 대학생 경진대회 출전 및 여러 기업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