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3월 29일(금) 부산세관 및 자성대부두 한국허치슨터미널(주)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 이전상황을 점검했다.부산항은 지난해 10월부터 자성대부두와 신감만부두에 소재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연쇄적인 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0월경 항만기능이 종료되는 자성대부두는 1978년에 ‘국내 최초의 컨테이너터미널’로 개장하여 그간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운영 중인 컨테이너터미널을 이전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이날 이명구 차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수출입 현장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 (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서로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매출 2조 774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은 1,4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줄어들었다. 컬리의 연간 손실이 감소한 것은 회사 설립 이래 처음이다.컬리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23년 4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은 5,3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50% 줄어든 251억 원이었다. 특히 12월에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이하 EBITDA) 흑자를 기록했다. 1
SK C&C는 CJ대한통운의 새로운 택배 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택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해 완성한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000만건에 달하는 물동량 처리가 가능한 디지털 택배 시스템이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로이스 파슬의 택배코어, 고객센터, 모바일 등 택배 핵심 업무 영역을 클라우드네이티브 기반으로 조성해 대규모 택배 물량 처리 환경을 제공했다. 오토 스케일링(Auto Scaling)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베이(eBay)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장 특이한 해외 아이템 판매 셀러 찾기에 나선다.이베이는 특색 있는 아이템을 판매하는 셀러를 찾기 위해 ‘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천하제일 리스팅 대회는 1인 무역 시대를 맞아 중고 물품의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한 이베이 플랫폼 특징을 활용한 대회로, 자랑하고 싶거나 국내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 특색 있는 물품을 해외 시장에 판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이색적이고 성공적인 거래를 경험할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셀러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송명달 차관이 주관하는 국적선사 대표단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명달 차관과 HMM 등 9개 선사 대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해운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송명달 차관과 참석자들은 최근 운임과 해운분야 친환경 규제 강화 동향 등을 공유하고 해운산업 경영안정과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영업이익 하락과 물류 불안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
컬리가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 7,000여 개 CU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3일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컬리에서는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00여 가지의 주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배달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동구매 하는 ‘배달용품 4월 공구장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배달용품 공구장터에는 블랙박스, 블루투스, 탑박스(배달통), 핸드폰거치대 등을 9개 제휴사와 협업으로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우아한청년들은 공구 물품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라이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엄선했다. 해당 조사 결과 블랙박스와 블루투스가 1등으로 나타났다. 우아한청년들은 4월 공구장터에 이어 여름(6~7월), 가을(10월~11월),
제주삼다수의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 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누가 향후 3년간 물류를 담당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달 29일, 오는 6월 종료되는 도외판매 물류운영사업을 공고했다. 3년마다 공개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의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신규 물류운영사업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27년 6월 30일까지 제주삼다수의 도외물류운영사업을 수행한다. 사업비의 경우 지난 2021년 입찰 당시 약 1,800억원에서 400억 이상 늘어 2,215억원으로 책정됐다. 물류업계에서는 안정적인 물동량과 큰 사업비, ‘제주 물류’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한다.‘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지난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안해운업계에서는 한국해운조합, 중소조선업계에서는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정책금융은 한국해양진흥공사, 연안선박 현대화펀드에서는 세계로선박금융이 참여한다.
유수홀딩스의 자회사이자 해운항만물류IT기업 싸이버로지텍은 1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인 ‘CLT(씨엘티)’를 발표했다. 새로운 CI는 기존 영문 사명인 ‘CyberLogitec’를 리뉴얼한 것으로, 약 3개월 간의 조사를 통해 확정했다.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글로벌 IT 기업으로써 해운, 항만, 물류 영역에서 더 나아가 혁신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CI를 리뉴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새로운 CI 디자인은 CLT의 기술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모듈’을 의미하는 기하학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지난 3월 최종 준공됐다고 1일 밝혔다.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이다. 그동안 방치됐던 유휴 항만부지는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 평)이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14년 항만재개발법(항만법)에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은 1일 본사 사옥에서 전기정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전했다.지난 3월 29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기정 신임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케이엘넷의 미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1965년생인 전기정 대표는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이
예스24가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스마트풀필먼트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최세라 예스24 대표, 우덕현 농심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영관 창조건축사무소 부사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예스24는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풀필먼트센터 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쌓은 물류 운영 노하우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배송 체계를 구축해 향후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스24 스마트풀필먼트센터는 파주 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신문은 구글, 엑시스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과 함께 ‘AI Transformation을 통한 신 물류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는 물류·유통기업 종사자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유통채널의 확대로 ‘신(新) 유통시장’에서의 물류 서비스가 수요가 빠른 속도를 늘면서 물류·유통기업들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요구받는 상황이다. 이에 구글과 엑시스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보직인사(4월 1일자)△대외협력사업부 중국연구센터장 김태일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4월 1일자)△서해어업관리단장박천일
고려해운은 지난 3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고려해운은 김정구 부장과 이금석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고려해운 임원 선임(부장→상무)김정구이금석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월 28일 열린 제180차 항만위원회에서 이기원 위원(사진)을 새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항만위원회는 울산항만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위원장의 임기는 1년이다.신임 이기원 위원장은 울산경제진흥원장, 울산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울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기원 위원장은 “항만위원회의 효율적 운영과 공사의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며, “울산항만공사의 비전인 ‘에너지물류를 선도하는 에코스마트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울산항만공사는 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달 28일 부산동구시니어클럽, 코끼리공장과 폐자원 없는 부산항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부산항에서 버려지는 페트(PET)병을 새활용해 이불, 수건 등 생필품을 제작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자원 선순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거한 페트는 잘게 분쇄된 후 플레이크-단섬유-원단 생산과정을 거쳐 다양한 생필품 등으로 재탄생된다.이번 협약은 페트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코끼리공장은 부산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