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지난해 7월 부산시 영도구 등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운영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4월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복지등기우편은 지자체가 위기 징후 가구나 독거가구 등을 선정해 복지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등기우편물을 매달 1~2회씩 발송하는 서비스다. 집배원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가구의 주거 환경이나 생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지자체로 회신한다.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지원을 결정하게 된다.우정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친환경 화물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평택시와 ‘친환경 화물차 보급 및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수소 1번지’ 평택시의 친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친환경 화물차 보급 확대 및 물류시스템 구축 추진’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통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택시의 행정적 지원을 받은 민간 상용차 국내 1호 수소트럭 도입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UAM 통합관제 및 모빌리티 배송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국내 기업 최초로 몽골 현지 드론배송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몽골의 블루몬(BLUEMON) 그룹, ㈜니나노컴퍼니와 함께 울란바토르 도심 드론배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몬 그룹은 몽골에서 9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식음료, 소매 및 유통, 부동산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市)의 인구는 2021년 기준 약 161만 명으로 몽골 인구의 약 47.3%가 거주하고 있다. 높은 인구
빠른 소형 화물 배송 서비스 ‘딜리래빗’을 운영중인 딜리버스가 오는 4월부터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에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딜리버스는 지난해 5월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와 당일 배송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99% 이상의 정시 배송 성공률을 보이며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시켜 왔다. 이러한 서비스의 성공적 안착을 바탕으로 런칭 10개월 만에 경기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객들 역시 오늘 주문한 상품을 딜리래빗의 배송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바로 받아
㈜한진이 업계 최초 해외직구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C2C 플랫폼 ‘훗타운(HOOTTOWN)’을 28일 론칭했다.‘훗타운’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에 개인 간 상품거래 및 정보교류 기능을 통합한 ‘Micro Cross Border Trade’ 방식을 적용했다.훗타운의 주요 기능은 총 3가지로 개인 간 물건 구매대행을 요청할 수 있는 ‘사줘요’, 상품 판매를 등록할 수 있는 ‘팔아요’, 실시간 커뮤니티 기능의 ‘만나요’가 있다.‘사줘요’는 훗타운에 가입한 사용자가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상품에 대해 구매 요청 등록을 하면 해외 현지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 배송 로봇 사업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과 손을 잡았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7일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물류 배송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의 물류 배송 로봇 적용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물류 배송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적용 △물류 배송 로봇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 및 효과성 검증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쿠팡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도 ‘로켓뱃지’ 달고 당일·익일 로켓 배송이 가능해졌다.쿠팡이 물류 전문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와 함께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 보관, 포장, 재고관리, 배송, 반품 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켓그로스( Rocket Groth)’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로켓그로스’는 차별화된 물류·배송 대행 서비스를 통해 중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런칭한 로켓그로스를 통해 일반 배송으로 2일 이상 걸렸던 마켓플레이스 상품들도 당일·익일 로켓배송이 가능해졌다.기존 마켓플
우정사업본부는 택배노조의 하루 전면파업에 따른 배송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우정산업본부는 오는 25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의 하루 전면파업 예고에 정확한 배달을 위해 집배원과 우체국 직원들이 출근해 배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되는 부분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어 집배원의 소포우편물 배달량을 늘리고 현장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서비스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4일 택배노조 파업 선언 이후 하루평균 80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 중이며 이들이 배달을 거부한 소포
로지스팟이 의약품 전문 물류 기업 고려택배 인수를 완료하고 헬스케어 3PL 시장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로지스팟은 24일, 잔금처리를 완료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고려택배 지분 100%에 대한 거래로 매매금액은 330억 원이다. 인수자금은 투자금과 부채를 이용해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지스팟은 2016년 설립 후 각종 운송서비스 및 보관, 하역, 수출입 운송 등 고객 맞춤형 3PL 전문 서비스를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해 고객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설립 이후 꾸준히 전국 운송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가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직배송 서비스 지역을 21일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마켓보로는 그동안 서울, 경기 지역에 한정됐던 식봄의 서비스 지역을 양주, 강원, 대구, 경북, 경주, 부산, 울산, 광주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실상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식봄은 외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픈마켓으로 약 1,500 개의 식자재 유통사가 입점해 있는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이다.식봄 서비스 전국 확대는 마켓보로와 CJ프레시웨이의 전략적 협약으로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봄에 입점하면서
쿠팡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특수 제작된 ‘친환경 전기 쿠팡카’를 공개하고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쿠팡을 위해 제조사가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인 친환경 전기 쿠팡카는 현재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에서 도입 중이다.친환경 전기 쿠팡카는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하며 요소수 충전이 필요 없다. 캠프 천장에 설치된 친환경 충전기는 맞춤 제작됐으며 충전 속도, 전력선 용량, 안전 등을 수차례 테스트한 뒤 맞춤 제작됐다. 1~2시간만 충전하면 하루 배송이 가능하며 충전 공간의 제약이 적고 충동 위험이 없다. 쿠
로젠택배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노후 경유차 퇴출과 화물차 탄소 배출 감소에 앞장선다.로젠택배는 20일, LS그룹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자회사 LS이링크와 ‘전기 택배차 확대 운영을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2021년 11월 자체적으로 EV펀드기금을 조성해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는 택배기사들에게 차량가격의 약 15% 수준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택배차 전환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350개 지역에 위치한 로젠택배 대리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관리 고충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한결원의 소상공인 경영관리 서비스는 방문 택배, 구인·구직, 매출장부 등 3가지다. 한결원이 제로페이 가맹점들을 대신해 제휴사와 대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165만 제로페이 가맹점들은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방문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문 택배는 매장을 비우기 어려운
한진이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지원 플랫폼 앱(App)인 ‘디지털 이지오더’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내수 위축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도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정착되면서 온라인 판로 개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 사업에 익숙한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대부분 전화 주문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주문량을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고 지속적인 고객관리도 어려워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플랫폼 스파이더크래프트(이하 스파이더)가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음식 배달을 넘어 B2B 사업 공략을 가속화한다.스파이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라스트마일 업계 공동 발전을 위한 배송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의 배송 생태계를 함께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스파이더는 카카오모빌리티의 배송 중개 플랫폼 ‘카카오T 도보배송’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업체는 편의점 CU,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올리브영, 파리바게트, 쉑쉑버거, 에그슬럿, 파스쿠치 등이다.스파이더는 이번 협약
쿠팡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켓배송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쿠팡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경북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유인종 쿠팡 안전관리 부분 부사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배송업무 종사 운전자의 교통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해 교통사고 감소 등 보다 안전한 배송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일부 배송 차량에 모바일 운행기록계(DTG)를 장착하고 수집된 운행정보와
위킵이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온라인 사업자에게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너지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 발굴도 함께 할 예정이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에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각 사의 주력 사업 분야인 플랫폼과 풀필먼트 시스템 및 기술력을 연계하여 진일보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며 가격, 편의,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갈 것을 협의했다. 위킵은 카페24 플랫폼과 다이렉트로 연결된 물류 IT솔루션을 기반으로 풀필먼
CJ대한통운이 해외직구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및 차이니아오(CaiNiao)와 협업을 강화한다.CJ대한통운은 국내 소비자들이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해외직구 상품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약 1~2주가량 소요되던 해외직구 상품을 3~5일 내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이른바 ‘체리슈머Cherry-sumer)’에게 가성비 높은 상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조정신청을 시작으로 파업 절차에 돌입한다.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우정사업본부와의 단체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택배노조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지만 우체국은 교섭 과정에서 ▲최저임금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물량 축소 ▲위탁 배달원(택배기사)에 대한 초소형 소포 배정 제외 ▲이를 위한 배달구역 조정 ▲위탁 수수료 대폭 삭감 등을 포함한 교섭안을 제시했다”며 이를 따르면 월평균 130만원의 임금이 삭감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동조합과 택배노동자들이
편의점 택배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CU가 트렌드에 맞춰 서비스 명칭을 변경하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CU가 자체 초저가 택배 서비스인 CU 끼리택배를 ‘CU 알뜰택배’로 명칭을 변경하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택배 2+1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 알뜰택배는 CU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배송을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편의점 택배 서비스다. 5kg 이하 소형 택배만 취급하며 일반 택배보다 배송 기간이 긴 대신 가격을 낮췄다. CU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