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9일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미국 선원양성기관인 메인해양대학교(Maine Maritime University) 제리 폴(Jerry Paul) 총장을 만나 차세대 선원 양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제리 폴 총장은 미래 해기인력 확보를 위해 전 세계 73개 해양대학교가 소속된 국제해양대학연합(IAMU,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aritime Universities)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운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관련해 친환경 선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9일 부산항 해양산업클러스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4년 세부 운영방안을 설정했다고 밝혔다.해양산업클러스터는 해양산업과 해양연관사업의 집적, 융복합 추진을 위한 것으로 부산항만공사는 옛 우암부두를 활용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준공했다. 이날 부산항만공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부산시 등과 협업해 3건의 정부지원사업 시설 도입과 운영을 확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산지식산업센터,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부산 마리나비즈센터로 나뉘며 이 중 부산지식산업센터와 친환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9일 노사가 만나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노조 설립 후 3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총 인건비 2.5%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의거),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올해도 분규 없이 임금협약을 타결했다.노사는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
HMM이 국내 수출기업들의 유럽향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유럽·지중해 노선에 임시 선박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통상 아시아에서 유럽·지중해로 향하는 선박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데, 최근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수에즈 항로를 지나는 선박을 공격해 글로벌 선사의 선박들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다. 그로 인해 운항 일수가 기존 대비 15일(왕복 기준) 이상 늘어나 유럽으로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특히 1월 중순 이후 유럽향 선복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HMM은 유럽과 지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9일 사옥에서 한국선급, 롯데정밀화학, HD현대중공업, HMM과 ‘암모니아 벙커링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암모니아 벙커링은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로 급유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을 비롯해 KR 김대헌 본부장, 롯데정밀화학 윤희용 상무, HD현대중공업 조민수 부사장, HMM 김규봉 총괄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해 7월 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암모니아가 선박의 대체 연료로 주목받고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올해 신입직원 채용계획을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상반기에 예정된 정규직 신입직원 4명(사무 3명, 기술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고는 4월, 임용은 6월로 예정되어 있다.청년인턴은 올해 1월 1일 채용한 인턴 외에 추가로 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4월에 공고하고 임용은 7월 1일이다.정규직과 청년인턴 모두 서류, 필기,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한다. 우수 인턴은 정규직 채용 때 1~3% 가점을 받게 된다.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청년들의 공평한 사회 첫걸음을 위해 채용 공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지난 5일 HD한국조선해양(대표 정기선),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 이기동)과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이하 XR) 기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실제 선박을 360도 촬영한 영상과 3D CAD(캐드)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가상현실을 구축해 선박 시운전 컨텐츠 개발과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자사의 디지털트윈 솔루션인 ‘HiDTS’를 한국선급의 선박 친숙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종합물류기업 KCTC(대표 류주환)가 지난해 12월 29일 베트남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 운영사인 ‘K-UPA’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K-UPA는 베트남 동나이성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작 복합물류센터의 운영을 담당할 법인으로 앞서 지난해 10월 울산항만공사와 KCTC는 베트남 복합물류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맺고 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베트남 동나이성은 호치민시와 최대 항구인 깟라이(Cat-Lai)항과 인접한 곳이며 주로 수출기업의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내 건축물 2개 동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은 건물의 에너지 절감 효율이나 주거환경의 질 등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공공기관이 건립하는 건축물은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부산항만공사는 오는 3월 운영을 시작할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의 운영건물과 노무자대기소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예비인증부터 현장 심사까지 모두 마쳐 1++등급을 받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부산항 내 시설물 23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과 진단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점검대상 시설물은 감천항 부두 계류시설 등 10개 소, 북항 국제크루즈부두 등 11개 소, 신항 웅동 하수처리시설 등 2개 소로 직전 점검과 진단 이후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수중 시설물 23개 소이다.정밀 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 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정밀 안전점검과 시설물 외관 조사와 재료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일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지난해에 대해 “우리 공사 4대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대원칙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 뛰어온 한 해였다”라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국제항만협회(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 2개 부문(환경, 안전) 최우수항만 선정,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등급제 최고등급 달성,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최고등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올해 첫 행보로 지난 2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HJIT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집중되는 인천신항에 위치한 컨테이너터미널로,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이경규 사장은 HJIT 수출입 현장과 하역작업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올해 인천항 목표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HJIT 통제실에서 컨테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일 강준석 사장이 2024년 갑진년 시무식에 참석한 데 이어 북항 자성대부두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강준석 사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부산항의 체질 강화와 새로운 미래 도약을 위한 성장 동력을 착실히 확보해 나갔다”라며 “특히 2,275만TEU의 역대 최대 물동량 달성, 북항재개발 1단계 친수공원 시민개방,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부두인 신항 서 ‘컨’ 2-5단계 준공 등 괄목할 성과들은 부산항의 미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임직원과 해운·항만·물류업계와
HMM이 화물의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하는 공급망 탄소계산기를 신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HMM 공급망 탄소계산기는 화물의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선박, 철도, 트럭 등 다양한 운송 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HMM은 약 120만 건의 DB를 구축해 운송 거리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온실가스 배출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GLEC(Global Logistics Emissions Council)와 CC(Clean Cargo)의 데이터를 활용해 배출계수
인천항만공사(IPA, 이경규 사장)는 2일 사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략적 화물유치를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 달성, △여객터미널 서비스 강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 추진, △인천항의 미래를 위한 항만인프라 개발,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재무건전성 회복, △인천항의 ESG 경영 문화 선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보안 항만 실현 등 신년 목표를 제시하고 전 임직원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2024년에도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 예상되지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비하고 종합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1월 2일자로 4대 지원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치한 지원단은 △블루이코노미지원단, △수산부흥정책지원단, △공급망안정화지원단, △지방연안경제지원단이다. 블루이코노미지원단(단장 김민수, 경제전락연구본부장)은 청색경제(Blue Economy) 기반의 국부 창출과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수산부흥정책지원단(단장 마창모, 수산연구본부장)은 기후변화와 교역 여건 변화, 기술 진보 등을 고려한 수산업 부흥 전략 마련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2023년 혁신 및 우수 성과 경진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혁신, 경영, 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부서에서 제출한 68건의 사례 중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 3차 발표평가를 거쳐 20건이 우수사례로 뽑혔다.대상에는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10개사을 통합하는 모바일앱을 자체 개발한 ‘부산항 안전 지킴이, 항만형 하이패스 탄생’이 차지했다. 트럭이 터미널에 진입할 때 받는 종이 인수도증을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올해 첫 메시지로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남해안만의 잠재력을 활용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제안했다.진해 솔라타워에서 개최한 신년 해맞이 행사 브리핑에서 물류‧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올해 기반시설을 착공할 예정인 진해신항과 배후단지 조성, 남해안 섬을 연결하는 아일랜드 하이웨이의 핵심 도로망인 국도5호선 건설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갑진년 새해 대한민국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역대 최대로 확보된 국비 예산을 투입해 기반시설 착공 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과정’ 수료식에서 산학협력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이날 수료식을 통해 총 77명(항해과 46명, 기관과 31명)의 예비 해기사들이 배출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3월 오션폴리텍 과정에 ‘해양인재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 산학협력금 1,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024년도 예산을 2,09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는 경영전략과 사업계획 간 연계성을 강화한 자원 배분과 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예산 편성을 통해 4대 경영목표 달성, 친환경 에너지 특화항만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4대 전략별 예산을 살펴보면 △친환경 에너지 특화 항만선도를 위해 항만주도형 LNG 벙커링 합작법인 설립과 친환경에너지 비축사업 출자 등에 352억 원, △고부가가치 항만구현을 위해 베트남에 해외물류센터 설립과 화물 유치 인센티브 강화 등에 45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