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수산 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 8개사를 ‘예비 오션스타 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증서 수여식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삼인엠티에스(해양플랜트 해체용 수중 절단기), △스타스테크(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화장품 등), △코엘트(접이식 컨테이너), △오즈온바이오(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부유성 수산용 의약품), △프록시헬스케어(선박 표면 해양생물 부착 방지용 전류 기술), △에스비비(식물성 기름 기반 친환경 수중 방파제), △해양드론기술(드론 기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한·중 국제여객항로가 3년 7개월 만에 재개됨에 따라 오는 12일 오전 평택항에 한·중 여객선 ‘뉴그랜드피스호’가 입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재개된 노선은 평택-위해 노선으로, 뉴그랜드피스호는 11일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100여 명을 태우고 평택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평택-위해 항로를 시작으로 11일 중국 청도에서 출발하는 인천-청도 노선, 13일 연태에서 출발하는 평택-연태 노선, 인천-위해 노선 등에서 여객 운송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중 국제여객항로는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되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울산항에 화물 반‧출입과 항만 운영현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항만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을 완료하고 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울산항의 플랫폼은 국내 항만 최초로 지도 기반 선박자동식별장치(AIS)와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울산항은 항만 전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으나 이번 항만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언제든 입항 선박의 위치와 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최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페덱스(FedEx)와 손잡고 온라인 수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송할인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송할인 프로그램은 기존의 국가별, 중량별 할인 적용 기준을 전 국가, 전 중량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북미, 유럽 등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 전년 동기 대비 최대 절반 이상의 수출물류비 추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량 화주에서부터 중대형 화주까지 물류비 절감 수혜기업의 숫자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 간 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운임에 붙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자체별로 8월부터 미리 섬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그동안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가 운임을 최소 3,000원에서 최대 10,000원까지 지불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들의 택배 운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적으로 택배서비스 요금에 한해 추가 운임을 지원하기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무분별한 물류창고 개발과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유통형지구단위계획 기준은 완화하고 개발행위 기준은 강화한 ‘이천시 유통형지구단위계획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통합 심의 기준’을 제정했다고 전했다.지난 25일부터 시행된 이번 심의 기준은 입지여건 중 정온시설로부터 이격거리를 100m로 통일시켰다. 또한 건축물의 길이(150m)와 높이(40m)의 확보기준을 정하고 이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유통형지구단위계획은 길이와 높이, 개발행위허가는 길이를 완화할 수 있는 규정을 담았다.이와 더불어 도로기준으로 유통형지구
관세청은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고광효 청장이 웸켈레 메네(Wamkele MENE)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사무총장을 만나 아프리카 권역 내 국가 간 무역원활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AfCFTA은 12억 명의 인구를 가진 5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다. 그러나 세부적인 원산지 규정 확정이 어려워 FTA를 적용한 무역이 원활하지 못해 일부 국가들이 시범운영을 진행 중이다. 고광효 청장은 “관세청은 아프리카 역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일부 우편물에서 ‘유해물질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유해물질 의심’ 우편물 발견 시에는 바로 개봉하지 말고 경찰 등 수사기관에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에서 발송돼 비닐 등 이중 포장된 우편물이나 본인이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 등은 일단 의심스럽게 보고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해외에서 발송된 유사한 유형의 국제우편물 국내 반입을 일시 중단한다. 이미 국내에 반입된 우편물은 안정성이 확인된 경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2차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차 공고에서는 2척을 지원한 바 있다.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런던에서 진행되는 ‘국제해사기구 제129차 이사회’ 기간에 국제해사기구(IMO),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협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하반기부터 필리핀과 베트남, 통가 등 아세안·태평양 지역 20여개 국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이번에 체결한 공적개발원조 사업협정서는 지난 4월 해양수산부가 아세안, 태평양 도서국가의 해사안전과 해양환경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해사기구에 공여한 약 50억 원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명시된 것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제2회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응시생 61명에게 오는 21일 자격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해운물류 관련 정보통신, 지능화 기술분야의 역량과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시험을 도입했다. 두 번째 시험은 올해 6월 24일 치러졌으며 203명이 응시해 61명이 최종 합격했다. 해당 자격증은 무역회사, 상사, 해운회사, 물류회사, 터미널사, 수출 제조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국가등록 민간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
우리의 일상을 바꿀 스마트 물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활물류 스마트 배송인프라, 물류 정보 플랫폼 구축 분야의 핵심기술과 세부과제, 데이터 수집 및 연계 등 총 10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에는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전문가의 멘토링이 지원되며 그 중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실증 연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7일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메탄올 1,000톤을 컨테이너 선박에 공급하는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친환경 선박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 메탄올은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탄소 저감 효과 최대 95%로 알려진 연료다.이번에 그린 메탄올이 공급된 선박은 머스크 그룹(Maersk)이 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한 2,100TEU급 컨테이너선이다. 이 선박은 국내 조선소에 의뢰한 19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로 건조된 것으로, 울산항을 출발해 수에즈운하와 네덜란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항만과 어항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기술기준인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에서 설계와 시공기준 코드 항목 13개에 대한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최신 자료와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산, 학, 연 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위원회를 통해 18일부터 개정작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올해 연말에 고시할 계획이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인 선박 대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항해 선박제원을 분석하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운선사가 외국적 선박을 우리나라에 도입할 때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해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선박검사기관이 발행하는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검사 진행 중에도 발급이 가능한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선박국적증서 발급과 선박운항이 가능한 각종 심사증서 발급 사이에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 5일에서 2일 이내로 줄어들었다.이 같은 개선은 최근 한국해운협회가 해양수산부에 선박 도입절차 개선을 건의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외국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4일부터 3개월 간 '스마트컨테이너 실용화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제작한 스마트컨테이너 시제품의 해역 운송시험을 실시한다.스마트컨테이너는 컨테이너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위치 확인과 화물 상태 관제가 가능하도록 한 차세대 컨테이너를 말한다.이번 시험은 HMM이 지원한 8,600TEU급 컨테이너선 ‘브레이브(Brave)호’에 스마트컨테이너를 적재하고 부산신항에서 싱가포르, 인도, 브라질을 거쳐 부산신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시험기간 동안 연구진은 스마트컨테이너에 내장된 통신 모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첫 현장 행보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부산항 수출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고광효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부산항 신선대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컨테이너 엑스레이(X-Ray) 검색센터와 세관검사장을 찾아 마약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수입검사도 주문했다.고광효 관세청장은 부산항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해달라”라며 “취임사에서 밝힌바와 같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수출기
물류의 미래를 바꿀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이음5세대(5G)에 LG전자와 메가존클라우드가 합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27일, LG전자(대표 조주완)와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이음5세대(5G) 주파수할당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누구나 알 듯 국내 대표 디지털 기업으로 로봇‧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은 물론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한 대표 플레이어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 인터넷 기반 클라우드 관리‧운영 사업자인 메가클라우드가 합류하며 향후 이음5세대(5G)를 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0일 네이버와 ‘해양수산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업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네이버는 △연안여객선 실시간 운항 정보 연동과 제공, △해양 안전 정보(유해해양생물, 이안류, 방사능, 해수온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 △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대국민 편의 서비스의 ’네이버 아이디 로그인‘ 연동, △해양환경을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전반의 서비스 연계와 정책 홍보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네이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2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도선사는 무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로를 운항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전문인력으로, 올해 7월 기준 전국 항만에 251명이 근무 중이다.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은 총톤수 6,000톤 이상 선박의 선장으로 3년 이상 승무한 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올해는 177명이 응시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과목은 △법규, △영어, △운용술·항로표지 3과목이며 지난 6월 15일 필기시험을 통해 29명을 선발했으며, 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