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가 지난해 B2B 수행 건수가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만나플러스는 지난해 GS리테일과 배달대행 계약을 시작으로 편의점, 드러그스토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베이커리 등으로 확대됐다. 배송 품목은 식음료에서 생필품, 화장품, 헬스케어, 반려용품 등으로 늘었다. 특히 2023년 전체 B2B 수행 건수 중 헬스앤뷰티 제품이 44%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통신사 유심, 편의점 등도 배송 건수가 증가했다. 또한 즉시, 새벽, 익일배송 등 배송 형태도 다양해졌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B2B 수행은 전국 배송 인프
CJ대한통운이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에 첨단 물류기술과 운영노하우를 전수한다.CJ대한통운은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사이공 쿱(Saigon Co.op)과 물류사업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30일 오전 베트남 사이공 쿱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장복상 CJ 베트남지역본부 대표, 김권웅 CJ대한통운 APAC 본부장, 응옌 안 득(Nguyen Anh Duc) 사이공 쿱 총사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TF를 구성해 호치민 서부지역에 구축 중인 신규 물류센터를 공동 운
최근 소비자들은 ‘알리 지옥’에 빠졌다. 앱 분석데이터를 제공하는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해외직구 규모는 4조 7,928억 원이며 그중 중국이 46.4%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발 직구액도 106% 급증했다.소비자들이 알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초저가 경쟁력과 더불어 ‘파격적인 7일 배송’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직구를 이용하려면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이용하고 수입
CJ대한통운이 6자 민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들과 함께 자원순환물류 사업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30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한솔제지, 에스아이지코리아, 대흥리사이클링과 ‘서울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을 CJ대한통운 오네 서비스를 통해 수거한 뒤 재생스케치북으로 업사이클링해 기부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자원이다. 하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새벽배송 중 빙판길에 쓰러진 할머니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은 ‘와우 히어로’ 쿠팡친구 최남순 씨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최남순 씨는 지난 18일 오전 6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새벽배송 업무를 하던 중 빙판길에 쓰러져 머리를 다친 할머니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어 구조대가 올 때까지 구조대 지시에 따라 할머니의 체온 유지를 위해 자신의 외투를 벗어 덮어주고 의식을 잃지 않도록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최 씨는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상
LX판토스와 한국동서발전이 시화MTV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LX판토스와 동서발전은 29일 서울 종로구 LX판토스 본사에서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X판토스는 약 18,000㎡의 시화MTV물류센터 지붕 공간을 사업부지로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2.5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운영 및 전력거래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된 태양광 전력은 한국전력공사 송배전망을 거쳐 해당 물류센터로 공급된다. 이번 태양광발전은 생산전
위펀이 전국 물류망을 갖춘 ㈜우린을 인수하고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위펀은 지난 12월 개인 편의점 1위 종합 물류회사 ㈜우린을 인수하는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M&A는 양사 간의 현금 및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인수로 위펀은 ㈜우린의 상품과 물류 역량을 내재화해 B2B 플랫폼 규모 확장 및 운영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도화된 풀필먼트 구축으로 물류 인프라는 물론 스낵, 조식, 음료에 대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펀은 B2B 플랫폼 기업으로 ‘고객사가 번거로워하는
쿠팡 ‘쿠세권’이 강원도 폐광촌 등 전국 주요 인구소멸 위험 지역은 물론 지방 신도시로 확대하며, 전국 어디나 배송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쿠팡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 지역(관심 지역 포함)인 강원 강릉·동해·삼척과 경남 통영·사천, 경북 안동·영천·영주·경주, 전남 영암과 전북 김제, 충남 공주·논산·보령·예산, 경기 가평 등 16곳으로 로켓배송 가능 지역인 ‘쿠세권’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경남 거제·진주와 전남 순천·여수·목포·나주, 충북 음성·증평·진천 등 지방 여러 시군구 지역 읍면동 단위까지 로켓배송 물류서비스를 늘
국토부가 설 연휴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위해 임시인력 5,300명을 추가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1,300명, 상하차 및 분류인력 2,000명, 배송기사 1,200명, 동승인력 800명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종사자 과로 방
우아한청년들은 2022년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운전 마일리지’ 캠페인의 2주년을 맞아 안전운전 누적서약자가 총 5594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착한운전 마일리지는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라이더가 무사고·무위반 준수서약서에 서명한 다음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마일리지 10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추후 발생하는 벌점 10점을 경감받을 수 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라이더를 위해 오프라인 신청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서약라이더는 협약 후 만 1년 시점에 21
정부가 예맨 반군 후티에 대한 미국·영국의 공습 등 중동지역의 물류 차질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단계별 물류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지자 물류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지난 25일 제4차 수출 비상대책반 회의를 열어 수출입 물류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수출입 물류 전반에 운송 지연과 운임 상승 등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수출입품 선적 등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 또한 석유, 가스 등 에너지 도입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산업부는 해상물류 차질 장기화
한진이 올해 해외 거점을 42곳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한진은 신시장 개척뿐 아니라 국가 간 물류망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를 위해 해외 거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은 2022년 12개국, 12개 법인, 총 28거점이었던 해외 네트워크를 2023년 18개국, 14개 법인, 총 34거점으로 크게 확대했다. 올해는 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모로코, 헝가리 등 22개국에 17개 법인과 총 42거점을 마련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물류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 일본 법인을 새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전국 각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매입해 익일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도매 플랫폼이다. 도매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거래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 현재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저장성이 높고 온라인 거래가 용이한 청과류와 양곡류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11번가는 최근 ‘온라인 도매 구매자’로 승인받았으며 상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쓱배송 및 새벽배송 고객들은 첫 주문 이후 베이커리, 일상용품을 추가로 구매해 배송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SSG닷컴은 쓱배송 및 새벽배송 주문 후 뒤늦게 생각나 상품을 추가할 수 있는 서비스인 ‘주문더하기’ 2023년 연간 분석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SG닷컴 ‘주문더하기’는 고객이 당일 시간대 지정 배송 ‘쓱배송’과 ‘새벽배송’ 주문 후 미처 주문하지 못한 품목을 배송 출발 전까지 기존 주문에 추가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전체 상품을 다시 주문할 필요도 없으며 첫 주문 시 활용한 쿠폰 및 청구할인 등 혜택을 유지할 수
이베이재팬은 올해 2024 한국·일본 역직구 트렌드는 ‘하입(HYPE)’이라고 25일 밝혔다.HYPE은 하이퀄리티(High quality), 젊은 세대(Young generation), 개인맞춤쇼핑(Personal shopping), 에코(Echo)를 의미한다.먼저 ‘하이퀄리티’의 경우 K제품에 신뢰가 쌓인 일본 소비자들이 다소 고가라도 우수한 퀄리티의 제품을 더욱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K뷰티의 객단가는 지난 4분기 기준, 1분기 대비 15.3% 크게 상승했다. 일본의 ‘젊은 세대’의 한류 열풍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베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택배 포장으로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세계포장기구(WPO)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7일간을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소통기간에는 전국에서 약 1,667만 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과 비슷한 수준으로 평상시보다는 31%가량 늘어난 숫자다.이에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 된다. 특별소통기간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여 명(연인원)을 확보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 지원
인베트가 운영하는 리얼패킹이 일본 솔루션 파트너사 패킹라보와 함께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SMART LOGISTICS Expo)’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로지스틱 엑스포는 물류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주요 전시회다. 올해는 약 1,650여개 업체와 약 8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패킹은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입출고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물류 영상 기록 솔루션인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사업장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 표준 인증 ‘ISO450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쿠팡 선릉 오피스에서 진행된 국제 표준 인증 수여식에는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 BA Korea) 이소영 대표가 ISO 인증서를 홍용준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CLS가 취득한 ‘ISO45001’은 ISO가 제정한 산업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표준 인증이다.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사전 예측하는 등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볼보트럭코리아가 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사용하며 RE100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동탄, 인천, 김해 3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진행해 왔다. 볼보트럭코리아의 이번 RE100 달성은 연간 약 2GWh 규모의 직접 재생에너지 발전 및 역외 전력수급계약(PPA)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천 톤의 탄소를 감축한다. 이는 매년 7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볼보트럭은 지속가능성이라는 그룹 차원의 비전 하에 2030년, 2040년, 20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