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가 49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에 성공하며 재무구조 안정화에 나선다.AJ네트웍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490억원의 공모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기존 채무 상환에 활용된다.AJ네트웍스는 지난달 300억원 규모의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약 990억원의 주문을 확보했다. 이는 AJ네트웍스가 최근 공모채 발행에 나선 BBB급 기업 중 가장 높은 ‘BBB+’ 등급을 보유했다는 점과 다양한 렌탈 사업 경쟁력에 힘입어 수요예측 당시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AJ네트웍스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에서 모두 ‘BBB+
태웅로직스가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 약 4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 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사업, 주거 안정 지원, 결연 사업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태웅로직스는 함께하는 한숲의 주요 사업인 ‘사랑의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후원 물품을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태웅로직스는 사내 글로벌 리더
경상북도가 안전, 물류, 농업에 특화된 로봇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이를 위해 경북도는 AI 로봇산업 선도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별 3대(안전·물류·농업) 특화 로봇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 AI 로봇산업 육성 글로벌 선도 전략’을 마련해 기반 구축, 연구개발·기술 보급, 인력양성, 추진전략 점검 등을 수립하며 로봇산업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북도에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항 소재),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안전·수중·농업로봇 실증센터, 로봇직업혁
LX판토스가 사내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골든타임 키퍼’를 발족해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LX판토스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이사와 골든타임 키퍼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골든타임 키퍼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명된 15명의 ‘골든타임 키퍼’들은 사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에게 이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가 비상벨 작동(사내 21개 비상벨 설치) ▲경광등 점멸 및 음성 안내(예:“A층B구역에서 심정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의 매출 상승은 물론 해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제2의 도약’ 사례가 늘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일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성장한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이 각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입점 전에는 경영위기를 겪어나 판로를 확대하지 못해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쿠팡과 협력한 후 4년간 이전에 없던 경쟁력 확보로 고용과 투자를 늘리고 있다. 부산 등푸른식품은 2019년 입점 이후 고속성장으로 20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관내 주요 물류기업들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을 초청해‘콜드체인 물류 얼라이언스’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7일 진행된 간담회는 얼라이언스 구성을 위한 사전 단계로 기업과 연구기관, 경자청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한국생기원)의 극저온에너지 사업 등콜드체인 관련 프로젝트 소개로 시작한 간담회는 참가 기업들의 콜드체인 사업 동향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 및 지원 사항들을 이야기하면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국토교통부가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로 인천, 충남 등 총 5개 지역을 선정했다.국토교통부는 지역이 당면하고 있는 물류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지자체, 물류기업 등 참여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최종 선정지는 △인천광역시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충남 서산시 스마트시티
중국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테무(Temu)가 구글 공인 연구소 데크라(DEKRA)의 심사를 통과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평가(Mobile Application Security Assess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MASA 인증은 구글 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안전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더 높은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구글이 결성한 ‘앱 디펜스 얼라이언스(App Defense Alliance)’의 독립적인 보안 평가를 거친다. ‘데크라’는 보안 평가를 수행 중인 6개의 구글 공인 연구소
이마트가 2024년 물류체계 효율화를 통해 온라인 자회사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고객 가치를 실현에 나선다.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 기준 순매출 29조 4,722억원,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적자를 낸 것은 사상 처음이다.이마트의 별도 기준 연간 총매출액은 16조 5,500억원, 영업이익은 1,880억원으로 나타났다. 4분기 총매출액은 4조 624억원, 영업이익은 393억원이었다. 하지만 신세계건설이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예상되는 미래 손실의 선반영으로 1,8
푸디스트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배송 편리성에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푸디스트가 2023년 연매출 1조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로 2021년 15%, 2022년 16% 최근 3년간 해마다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왔다. 푸디스트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배송 편리성 제공과 상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에 2021년 식음사업자 대상 온라인 식자재플랫폼 ‘e왕마트’ 구축에 이어 이듬해 새벽배송 서비스 ‘굿모닝배송’을 시작했다. 굿모닝배송은 직영
바로고가 LG유플러스 서비스 단독 제공 계약을 맺고 ‘윈칩 ZI금배송(지금배송)’ 배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원칩 지금배송은 U+ MVNO(알뜰폰) 사업자 공용 유심인 ‘원칩’을 2시간 내 배송하는 서비스다. 바로고는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서 진행되는 배송 범위를 전국으로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전체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유심 배송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원칩 지금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개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바로고의 파트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2023년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두핸즈의 지난해 연 매출은 280억을 상회했으며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2022년 4분기의 170% 수준으로 늘었다. 성장과 효율성 증대라는 두 과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달성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해당 매출은 부가 사업, 운영 외주 등의 매출은 제외하고 브랜드사 대상 풀필먼트 사업의 매출만 포함한 것으로 풀필먼트 시장에서 품고의 독보적인 서비스 안정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두핸즈는 자체 개발 풀필먼트 시스템
흔히 운송관리시스템이라고 부르는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는 운송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물류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원가 절감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한솔로지스틱스는 지난해 6월 컨테이너 운송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TMS 솔루션인 ‘X-TMS’를 구축했다. X-TMS는 웹과 모바일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TMS보다 고도화된 기능을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은 물론 업무에 필수적인 기능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통합 운영관리로 컨테
정은구 삼영익스프레스 회장은 대학을 졸업한 이듬해 USL, APL, PFEL, LYKES 등 해외 정기선사들의 한국대리점으로 명성을 높였던 극동해운의 신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극동해운은 협력 관계였던 퀴네앤드나겔과 손잡고 포워딩 기업 아세아익스프레스를 설립했는데 정은구 회장은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포워딩서비스에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선사대리점과 달리 다양한 물류의 역할과 솔루션을 펼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수익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1976년 해운항만청에서 국내 최초로 외항해상운송주선업 면허가
1976년 창립된 삼영익스프레스는 그해 해운항만청(현 해양수산부)이 처음 발급한 외항해상운송주선업 면허를 받은 26개 기업 중 하나로, 현재까지 역사를 잇고 있는 몇 안 되는 물류기업이다. 즉, 삼영익스프레스의 역사는 우리나라 포워딩 산업과 함께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과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삼영익스프레스의 성장 배경일찍부터 해외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한 삼영익스프레스는 외항해상운송주선업 면허를 받은 뒤 미국 NVOCC(무선박운송인) 면허를 취득하고 뉴욕을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시애틀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해 최신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경품 행사를 연다. 쿠팡은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신학기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팡플렉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배송 아르바이트로 쿠팡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급해 이들을 격려하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업무를 신청하고 배송을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은 업무를 신청하면 1개, 배송 건수에 따라 1개씩 지급하며 추첨을 거쳐 경품을 제공한다. 1등은 LG
큐텐이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위시’를 1억 7300만달러(약 2,300억원)에 인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생태계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큐텐은 미국 현지시각 10일,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콘텍스트로직(ContextLogic)’이 운영하는 글로벌 서비스 ‘위시(Wish)’에 대한 포괄적 사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시는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33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8천만 개가 넘는 종류의 상품을 판매, 배송하고 있으며 매월 1천만명 이상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유럽
컬리가 설 명절 당일에도 샛별배송을 한다고 밝혔다. 컬리 샛별배송 지역(수도권·충청권·동남권)은 9일 밤 11시 전에만 주문하면 설 당일인 10일 새벽에도 뷰티컬리 선물세트를 받아볼 수 있다. 배송 휴무일인 11일을 제외하고는 모든 연휴 기간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하루배송 지역은 8일부터 12일까지 배송 휴무일로 13일부터 배송이 재개된다. 뷰티컬리는 이번 설을 위해 보자기 포장, 박스 포장, 쇼핑백 동봉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3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자체 할인 혜택과 더불어 카드사 할인 쿠폰, 본품급 사은품 증정, 페이
우아한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한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배달의민족이 라이더와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배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했다. 신설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는 꾸준히 배달하는 플랫폼라이더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상생협력활동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대상 라이더 기준은 배민커넥트를 통해 연간 220일 이상, 하루 22건~30건 이상 배
국내 기업들이 1만원짜리 제품을 팔면 물류비로 69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실시한 ‘최근 기업물류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도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6.9%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전국 제조업 및 도·소매업 중 10인 이상의 업체 1,518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4분기에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규모별로는 매출액 500억 미만 중소기업의 물류비 비중이 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매출액 3,000억 이상 기업의 물류비(4.4%)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