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e커머스 시장 정복을 데이터와 O4O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롯데쇼핑이 2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전략간담회를 열고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 ‘롯데온’을 출범하고 롯데 유통사업의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3년까지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
로봇업무자동화(RPA)를 도입해 단순, 반복 사무업무 처리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물류산업에서의 RPA 도입확대가 본격 추진된다.물류산업연구원(대표 장대용)과 ㈜비에이템(대표이사 강응호)는 지난 4월 10일, 물류신문 본사에서 물류산업의 RPA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로봇이 업무
정부에 힘 실어주기냐 정권 심판이냐. 2주간 두 가지의 프레임에서 치열하게 이뤄진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15일, 국회의 300명의 주인을 가려내기 위한 국회의원 총선거가 진행됐다. 그리고, 결과는 이미 알려졌다시피 역사상 유례없는 여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의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후보들이 각 지역구에서
다음 날 아침에 먹을 음식이나 식재료를 전날 저녁에 인터넷으로 통해 구매하는 장면.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그게 말이 되니? 라는 말을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2020년 현재, 우리는 이러한 장면이 당연한 시대를 살고 있다. 바로 ‘새벽배송의 시대’ 말이다. 지난 2015년, 국내 배송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등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핵심사업인 택배·물류사업의 역량 집중을 위해 렌터카사업을 매각한다.㈜한진과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운영하는 롯데렌탈㈜은 지난 21일 렌터카 차량 3천여 대 600억원 규모의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중순부터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5월 중으로 차량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차단을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여러 나라에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자국항만에 기항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선주협회(회장 정태순)가 최근 회원사와 주요국가 항만 홈페이지를 통해 입수 분석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각국의 항만관리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물류시장은 운송, 포워딩 그리고 창고 3가지 범주로 나눠진다. 운송은 국내, 국제 운송으로 구성되며 육송, 철송, 해상, 항공 운송이 있다. 포워딩은 통관 ICD & CFS 서비스로 구성되며 베트남 업체가 이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창고의 경우 유통센터, 보세창고, 일반창고, 콜드체인으로 구성되며 현재 일반창고에서 유통센터로 발전 되고
PART 1을 통해 RPA가 정확하게 무엇이고 왜 점차 관심을 받고 있는지, 그리고 RPA가 타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봤다. 그렇다면, 과연 물류에 RPA가 적용된다면 어떤 방식일까? 그리고 RPA는 점차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물류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놓게 될까?RPA, 물류에 어떻게 적용되나?온라인을 통한 구매형태가 늘면서
RPA로 인한 다양한 변화들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과연 RPA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쉽게 말해 로보틱스 자동화 시스템, 즉 기계가 업무를 자동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말한다. 기업은 기존의 재무, 회계, 제조, 구매, 고객 관리 분야 데이터를 수집해 입력하고 비
지난해 말 치열한 논쟁 끝에 본격 시행된 안전운임제가 코로나19의 위기 국면에도 불구, 우리 물류시장에 어떻게 연착륙하고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점검 결과, 화물 운송을 의뢰하는 화주와 물류서비스를 맡은 운송사, 그리고 물류현장에서 실제 운송현장의 화물차주 모두는 여전히 각각의 입장에서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논쟁 중이다. 또 다른 시각에선 &ls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셧다운 등이 이뤄져 시간이 멈춘 듯하지만 물류기업들의 시계는 빠르게 가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해 돌아보고 올해 계획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주주총회가 열렸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일부 기업들이 처음으로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한편 주총 참석 주주들의 안전을 위해 주총 전 실내를 소독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 이하 공사)가 3단계 물류단지 개발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32만㎡ 규모의 인천공항 3단계 물류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 4월 준공을 목표로 3단계 물류단지 운영준비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개발을 위해 공사는 물류단지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인허가 관련
HMM이 새 사명 선포식과 ‘디 얼라이언스’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HMM(대표이사 배재훈)은 1일 종로구 율곡로 사옥에서 새 사명 ‘HMM’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계자들만 참석했다.새 사명인 HMM은 주주, 이해관계자, 전문가, 임직원 등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항만물류분야의 우수한 물류 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업 간 신기술 거래를 촉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우수 물류 신기술 등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물류분야 물류 신기술이란 항만물류 관리 및 운영시스템, 보안 및 정보화기술 등 항만물류 전 분야에 걸쳐 도입 시 획기적인 개선 또는 파급효과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편의점 수는 4만 2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인구 1350명당 한 개꼴로 ‘편의점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이 같은 해 2250명당 1개인 것을 고려하며 엄청난 숫자다. 이에 일부에서는 우스게 소리로 한 길 건너 하나씩 편의점이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수많은 편의점에 산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유통시장이 급 변화를 보이면서 이들 유통기업들의 후방을 지원하는 물류서비스 기업들의 전략에도 빠른 변화의 행보들이 나타나고 있다. 당장 국내 주요 유통업체 2월 매출 동향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지속적인 하락세와 정반대로 온라인 유통시장의 급신장세다. 이러자 당장 택배시장도 요동이다. 한동안 ‘1강 2중 2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사내이사로 연임돼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조원태 사내이사 선임안이 참석 주주 56.67%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당초 이번 주주총회는 9시에 열리기로 했지만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에 법적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 지연 개최됐다.석태수
한진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노삼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류경표 부사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25일 한진빌딩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이사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이날 사회를 맡은 류경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산업계 전반으로
코로나19가 우리 주변 사회와 건강, 그리고 경제에 대혼란을 가져오고 있어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실제로 공적인 집회는 물론이고 사적인 모임조차 현저히 줄음으로써 범국민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실천 중이다. 시각을 전 세계로 넓혀보면 코로나19는 단순히 식품과 물, 화장지 등에 대한
2020년 벽두부터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발병과 확산으로 산업시장이 어디서나 손쉽게 살 수 있던 마스크 한 장 구입하기 어려운 공급망 붕괴 시대를 맞고 있다. 더욱 당혹스러운 건 이런현상이 언제 또 있었나 싶을 만큼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지금까지 상상도, 경험도 하지 못한 혼돈 상황이 진정되길 무한정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당장의 산업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