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택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모델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1대1 채팅 상담 도입, △블로그 리뷰 및 마음 전달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집배송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AI 3분류 시스템 및 프리소팅 기술 도입 등 고객서비스와 물류기술 혁
㈜한진이 미국 이커머스 물류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한진은 1993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이커머스 관련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LA에 위치한 창고를 2배 크기의 규모로 확장 이전하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미국 내 배송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에 지난해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우체국 택배 파업이 철회되고 정상적인 배달이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물류지원단,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양보를 통해 단체협약 체결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10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소포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파업을 중단하고 총 4차례의 집중교섭을 통해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우체국 택배 노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주간 집중교섭에 합의
한진이 다른 물류 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다른 물류기업들은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2PL)를 바탕으로 3PL, 4PL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했다.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가 없는 한진은 오직 3PL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다른 물류기업과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이 때문에 한진은 ‘수송보국’이라는 창업정신 아래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택배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
AI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상온, 저온에 이어 패션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고 일요일 주문 시 월요일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의류, 신발 등 패션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매출은 14조 1,452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 중 약 26%에 달했다. 서비스 카테고리(15조 678억 원, 27%)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의류 패션 상품 판매자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색상, 사이즈 등 품목이 다양하고 검수, 반품, 양
택배서비스가 선보인지 30년을 넘기면서 서비스 품질은 균일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화물추적 및 택배부문 전산화에 나서지 못한 대신택배의 경우 창립되지 70여년에 가까워도 기업물류 택배부분에선 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내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20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 일반 택배부분 최우수 기업에 우체국소포를, 기업택배 부문에선 ‘용마로지스’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
CJ대한통운이 동영해운과 손잡고 아시아 3개국의 화물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운송하는 수출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동영해운과 ‘북방물류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나라와 몽골 간 복합운송(멀티모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영해운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몽골 멀티모달(Multi Modal, 복합운송) 서비스를 활용해 아시아 3개국 고객사에게 몽골 수출화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몽골 수출화물서비스는 해상운송과 철도운송을 결합한 물류서비스다.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의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금리를 올린 미국 유통 물류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빠른 물류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선봉엔 아마존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쿠팡 행보와 유사한 형국이다. 아마존은 떨어지는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기존 가용 물류자원과 설비 투자를 초고속 배송에 집중,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빠른 물류배송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관련 배송업체인 라이트에이드와도 ‘즉시 배송(2시간 이내)’ 서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가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고 장난감 500여 점(사진)을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과 함께 기부 받은 장난감을 임직원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정성껏 수리하고 소독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이 CJ그룹과 통합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경쟁한다.CJ대한통운은 2013년 4월 CJ그룹 물류 계열사와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한 지 1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11년 말 대한통운의 대주주가 됐으며 2013년 4월에 그룹 내 물류 계열사였던 GLS와 합병해 CJ그룹 통합 물류 계열사가 됐다.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CJ대한통운은 월드 클래스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매년 매출·영업이익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AI 기반 솔루션 제공기업 ‘원트랙 AI(OneTrack.AI)’와 협업해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물류센터에 도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안전운영과 효율상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원트랙 AI 시스템은 물류센터에서 운행되는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게차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작업상황과 가
현대글로비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6조 3,008억 원을, 영업이익은 4.6% 하락한 4,066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한 2,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사업에서 매출액 2조 1,513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컨테이너와 항공운송의 시황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의 증가와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41.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해운사업 매출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허위주장, 가짜뉴스를 통해 불법 선동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이어지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 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을 허위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앞서 쿠팡이 구역회수를 무기로 쿠팡 택배노동자에게 2~3회전을 강요하고 수시로 수수료를 삭감당해야 했으며 헐값에 손이 많이 가는 프레시백 회수-세척
㈜한진이 물류 업계 최초로 개최하는 해외 팝업 행사가 미국 LA 윌셔 그랜드 센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1일(현지시간) 막이 올랐다.22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미국 LA 팝업 행사에는 지난 1일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플랫폼사업본부의 총괄인 조현민 사장이 직접 참석하여 국내 우수한 친환경/비건 브랜드 및 K-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슬로우레시피와 SWOOP(숲)의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활동을 펼친다.팝업 현장에는 ‘슬로우레시피’와 ‘SWOOP(숲)’에 입점한 31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을 통해 국내 물류센터 최초로 5G 특화망인 ‘이음5G’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이음5G는 기업 또는 기관이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아 건물이나 공장 등에 기지국을 구축하는 통신망으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이번에 적용된 물류센터는 오는 5월 개소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센터’다.대부분의 물류센터는 와이파이를 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하는데, 주파수 채널 간섭과 속도 지연 등의 단점이 있었다. CJ대한통운은 이음5G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새로 오픈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고 장난감 나눔 활동’을 통해 모은 장난감의 수리와 소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은 공식 SNS를 통해 기부받은 장난감 500여점을 직접 수리하고 소독하는 활동을 펼쳤다. 19일 본사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은 각 지점별로 27일까지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수리와 소독을 거쳐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난감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장난감 기부를 홍보하고 롯데택배가 무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모았다. 임직원들이 정성껏
풀필먼트 전문 기업 위킵이 WA(Wekeep Alliance) 정식 런칭하고 기존 3PL 물류 기업과 협력을 통해 4PL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위킵은 2,200개사 계약을 유치하고 매월 600건 이상의 상담 현황을 보이는 등 계약문의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로 다수의 중소 셀러 물류를 처리할 창고, 인력의 수요 대응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에 3PL회사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풀필먼트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물류 IT솔루션 자체개발, API 기
CJ대한통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래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부터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CJ대한통운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회사에 기증하는 형태로 헌혈증을 모았다. 해당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환아 및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년 간 누적 13회로 최다 기부자인 이동현 CJ대한통운 택배사업부 선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가 터치 한 번으로 택배를 예약할 수 있는 ‘파스토셀프 전용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 편의점 택배와 단 1건도 이용할 수 있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회원 수 6만 명을 보유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재고관리 및 쇼핑몰 주문 처리부터 송장번호 업로드까지 엑셀 없이 모든 업무가 가능한 파스토셀프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앱을 선보이며 파스토셀프 이용 회원은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주문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와 연간 거래액 약 200조 원을 돌파했다. 반면 오프라인 쇼핑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중소상공인들은 전통적인 생산, 유통, 소비의 개념 변화에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중소상공인들이 현재의 위험은 물론 다가올 여러 상황에 대응하고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소비형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온라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커머스 기업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소비형태에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