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이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물류 IT솔루션 FBW(Fulfillment By Wekeep) 환경에서 상품 전시관리 및 실시간 품절처리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추가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FBW 솔루션의 스토어 상품 전시기능으로 기존 셀링툴(쇼핑몰 통합관리 시스템)과 같이 국내 다수 플랫폼과 오픈 마켓에 상품 등록 및 판매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상품명, 상품설명, 상세페이지, 상품정보 고시 등 상품 판매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판매처에 바로 등록할 수 있고 기존 판매정보로도 다수 판매처에 일괄 등록이 가능하며
㈜한진이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 26회째를 맞은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등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지난 2010년에도 물류기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진은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산업의 환경에서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사업기회 발굴,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육성, ESG 경영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한진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아시
우체국 물류지원과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 본부는 최종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이어온 우체국 택배 쟁의가 종료됐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체국 소포위탁배달원의 배달물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양측은 배달 기준물량을 전년도 소포위탁배달원별 연간 일평균 배달물량으로 하되 가능한 월 175개~190개 수준을 유지하도록 배달구역 조정 등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는데 합의했다.이를 위해 분기별 3자가 상시협의체를 시행하고 물량 미달 지역은 배달구역 조정 등 노사가 노력한다는 내용을 단체협약서
한진의 신사업인 ㈜휴데이터스가 도로정보 DB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데이터스가 인공지능 영상 솔루션기업 에이아이매틱스(A.I.matics)와 ‘인공지능 영상인식 기반 미래형 정밀 지도 업데이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휴데이터스는 지난해 1월 UOK와 한진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택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도로와 시설물 등의 최신 공간정보를 확보하고, 현재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롯지 플랫폼(LOGI-Platform)’을 개발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휴데이터스가 수행하고 있는 도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구축한다고 발표하자 현지 언론들이 잇따라 관련 기사를 내보내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사우디 민간항공청과 협약을 맺고 현지에서 아이허브 중동지역 이커머스(국제배송)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우디 상무부에서 마지드 알 카사비(Majid Al Kasabi) 장관과 에이만 알 무타이리(Eiman Al Mutairi) 차관 등이 참석해 정부 차원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현지 언론사인 알메디나(Al-ma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G마켓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와규페스타’를 열고,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세트 3종을 최대 40% 할인가로 집 앞까지 물류 배송에 나서다.이번 G마켓의 마케팅 포인트는 신세계 이마트 오프라인 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고객인 1~2인 가족을 위해 수요가 많은 인기 부위를 최대 400g 소포장하는 것이다. 특히 오전 8시 이전까지만 주문 하면 전국 어디서든 당일 발송해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최적화된 택배 물류서비스에 포커스를 맞춘 점도 주목된다.그 동안 신세계그룹과 G마켓의 시너지가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
CJ대한통운이 재생용지를 사용한 택배 박스를 도입하고 친환경 포장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 골판지 업체 태림포장과 ‘종이자원 독립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재생박스를 공동 개발한다.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나오는 연간 5,000톤가량의 포장 박스와 서류를 활용해 제작한다. 제작된 박스는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센터에서 우선 사용되며 이후 전국 400여 개 물류센터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택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모델이다.롯데글로벌로지스는 △1대1 채팅 상담 도입, △블로그 리뷰 및 마음 전달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 진행, △집배송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AI 3분류 시스템 및 프리소팅 기술 도입 등 고객서비스와 물류기술 혁
㈜한진이 미국 이커머스 물류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국 현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한진은 1993년 미국 LA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이커머스 관련 풀필먼트, 국제특송, 라스트마일 서비스와 포워딩, 항공조업, 트럭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LA에 위치한 창고를 2배 크기의 규모로 확장 이전하며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미국 내 배송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에 지난해 미국 법인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우체국 택배 파업이 철회되고 정상적인 배달이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 물류지원단,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서로 양보를 통해 단체협약 체결을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택배노조는 10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소포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지난 4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파업을 중단하고 총 4차례의 집중교섭을 통해 합의안 도출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우체국 택배 노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주간 집중교섭에 합의
한진이 다른 물류 기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다른 물류기업들은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2PL)를 바탕으로 3PL, 4PL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성장했다.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모회사가 없는 한진은 오직 3PL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다른 물류기업과 가장 큰 차이일 것이다. 이 때문에 한진은 ‘수송보국’이라는 창업정신 아래 국내 최초 컨테이너운송, 연안해송, 민자부두 운영, 해외 항만하역 사업 진출, 택배 사업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국
AI물류 플랫폼 파스토가 네이버도착보장 프로그램을 상온, 저온에 이어 패션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고 일요일 주문 시 월요일에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8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의류, 신발 등 패션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매출은 14조 1,452억 원으로 전체 상품군 중 약 26%에 달했다. 서비스 카테고리(15조 678억 원, 27%) 다음으로 규모가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의류 패션 상품 판매자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색상, 사이즈 등 품목이 다양하고 검수, 반품, 양
택배서비스가 선보인지 30년을 넘기면서 서비스 품질은 균일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화물추적 및 택배부문 전산화에 나서지 못한 대신택배의 경우 창립되지 70여년에 가까워도 기업물류 택배부분에선 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국내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20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 일반 택배부분 최우수 기업에 우체국소포를, 기업택배 부문에선 ‘용마로지스’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
CJ대한통운이 동영해운과 손잡고 아시아 3개국의 화물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운송하는 수출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동영해운과 ‘북방물류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나라와 몽골 간 복합운송(멀티모달)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영해운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몽골 멀티모달(Multi Modal, 복합운송) 서비스를 활용해 아시아 3개국 고객사에게 몽골 수출화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새롭게 선보이는 몽골 수출화물서비스는 해상운송과 철도운송을 결합한 물류서비스다. 우리나라와 일본, 베트남의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금리를 올린 미국 유통 물류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빠른 물류배송’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선봉엔 아마존이 자리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쿠팡 행보와 유사한 형국이다. 아마존은 떨어지는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기존 가용 물류자원과 설비 투자를 초고속 배송에 집중, 고객 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빠른 물류배송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관련 배송업체인 라이트에이드와도 ‘즉시 배송(2시간 이내)’ 서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가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중고 장난감 500여 점(사진)을 지역 아동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공장과 함께 기부 받은 장난감을 임직원들이 어린이 날을 맞아 정성껏 수리하고 소독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CJ대한통운이 CJ그룹과 통합 10년 만에 매출액 3배, 영업이익 6배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앞세워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경쟁한다.CJ대한통운은 2013년 4월 CJ그룹 물류 계열사와 합병해 통합 법인으로 출발한 지 10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CJ그룹은 2011년 말 대한통운의 대주주가 됐으며 2013년 4월에 그룹 내 물류 계열사였던 GLS와 합병해 CJ그룹 통합 물류 계열사가 됐다.2030년 창립 100주년을 앞둔 CJ대한통운은 월드 클래스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매년 매출·영업이익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AI 기반 솔루션 제공기업 ‘원트랙 AI(OneTrack.AI)’와 협업해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물류센터에 도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물류센터 안전운영과 효율상승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이다. 원트랙 AI 시스템은 물류센터에서 운행되는 지게차에 컴퓨터 비전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게차의 실시간 위치는 물론 작업상황과 가
현대글로비스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6조 3,008억 원을, 영업이익은 4.6% 하락한 4,066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한 2,8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물류사업에서 매출액 2조 1,513억 원, 영업이익 1,68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컨테이너와 항공운송의 시황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글로벌 완성차 물동량의 증가와 일회성 비용 영향 등으로 41.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해운사업 매출액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민노총 산하 택배노조가 허위주장, 가짜뉴스를 통해 불법 선동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가 이어지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CLS는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 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민노총의 주장을 허위라고 설명했다. 택배노조는 앞서 쿠팡이 구역회수를 무기로 쿠팡 택배노동자에게 2~3회전을 강요하고 수시로 수수료를 삭감당해야 했으며 헐값에 손이 많이 가는 프레시백 회수-세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