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홍콩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대표 물류 스타트업인 고고밴(GOGOVAN)이 고고밴코리아라는 이름으로 국내 물류 시장에 상륙했다. 이른바 ‘화물운송시장의 우버’라고 불리며 큰 관심을 끌었던 고고밴코리아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지도 어느새 햇수로 5년째를 맞이한다. 그리고, 올해 7월, 고고밴코리아는 고고엑스(GOGOX)코
전 세계를 덮친 COVID-19로 일부 기업은 높아진 불확실성에 경영난을 겪어나 파산에 이르고 있다. 건실한 기업들도 올해 계획된 고용과 투자를 줄이거나 COVID-19 이후 펼쳐질 ‘뉴노멀’ 시대에 맞춰 투자 계획을 변경하는 등 분주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국내 물류시장도 COVID-19 외에도 계속되는 미·중 무역 갈등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대유행하면서 확진자 수가 8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장기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다.특히 국내의 우수한 의학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진단키트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여러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FMS코리아
고령의 운전자가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 우리 물류업계의 특성으로 많은 기사님이 차 안에서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트로트를 즐겨듣는다. 중·장년층의 음악으로 불리며 오랜 기간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트로트가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트로트 열풍으로 어디가나 쉽게 트로트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어떤 채널을 보던 트로트
한진은 지난해 2023 매출 3조원을 목표로 하는 ‘한진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 이러한 비전달성을 위해 한진은 사업부문의 대표이사로 노삼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노삼석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한진으로 자리를 옮기고 올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노삼석
지난 몇 년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물류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특히 타 산업의 경우 투자 계획을 취소하거나 진행 중인 투자도 보류하는 등 재정비에 들어갔지만 국내 물류부동산 시장의 경우 신규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히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기업 폐쇄가 이뤄지거나 공급망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기업들의 우울한 실적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더믹 이전부터 물류 자동화를 진행해온 아마존(Amazon), 타깃(Target) 등은 물류 자동화를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아마존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6% 증가한
지난 4월 7일 스마트물류센터와 실수요 검증을 지자체로 이관하는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됐다. 이 개정안은 6개월 뒤인 10월 8일 시행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스마트 물류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이 물류산업에 적용된다는 점에서, 또 그동안 국토부가 직접 검증을 해왔던 물류단지
“학회는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살아있는 다리여야 한다”오는 5월 22일 2020년 춘계학술발표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김대기 회장(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이 부여하고 있는 학회(學會)의 가치이며, 학회에 대한 정의이다. 이같은 인식을 바탕으로 대부분 학회가 COVID-19 사태로 폐지하거나 한참 뒤로 미뤄둔 춘계학술대회를 온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다. 특히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결정하기 쉽지 않다. 여기에 나이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떨까? 대부분은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러한 쉽지 않은 결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SIMON&Co의 백영기 대표이사가
“2020년은 한·중 카페리선 취항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세월호 사고, 메르스 사태, 사드 영향 등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한·중 교류의 교두보 역할에 전념해 준 각 회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2020년 경자년은 한·중 카페리 역사 30년 중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부적
모든 시장에서는 경쟁업체보다 한 발짝 앞서나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있다. 그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인 경우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레드오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기존에 없던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 국내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 중 하나인 배송시장에서도 그동안 수많은 업체들이 도전장을 던졌다가 사라지곤 했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디
최근 양주시가 로지스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에 물류시설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수도권의 지자체들의 물류시설에 대한 거부감을 감안했을 때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물론 양주시는 그동안 물류시설이 많이 개발되지 않은 지역으로 아직까지도 개발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지역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타 지자체들이 교통과 환경에
지난 2005년,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 과정(GLMP ; Global Logistics Managemet Program for CEO)이 신설됐다. GLMP는 신설 이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물류·무역업계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물류산업 발전에 이
국내 육상운송 물류시장에 안전운임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시장의 논란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편에선 경쟁을 기본으로 한 자본시장에서 운임을 강제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시장이 정상적으로 움직였으면 정부가 이런 식의 강제를 했겠냐는 옹호론도 나온다.물류신문은 육상운송 물류시장에서 본격 시행에 들어간 안전운임제의 도입을
그동안 유럽을 목적지로 한 대한민국발 물류의 주요 루트는 바다였다. 물론 일반화물의 경우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통해 운송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위험물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해상으로 운송되어 불편함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운송 소요 기간이 길다는 단점 때문이다.그러나 이제 위험물 운송도 TSR을 타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유럽을 향할 수 있게
관세법인 조양이 강력한 중국 통관·물류지원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회사 부속기구로 ‘한중통관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우리나라와 중국간 통관·물류 환경 개선과 수출입 지원사업에 나선 데 이어 중국의 영향력 있는 통관연구기관인 루이쿠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한중통관협력센터 활동 본격화를
지난 2016년, 물류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에 최종 승자는 동원그룹이었다. 동원그룹은 동부익스프레스 인수 후 내부적으로는 안정과 외부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해 물류산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노력해왔다.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의 구체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동원그룹은 물류사업에서의 또 한 번의 도약을 가져올 변화를 택했다
지난 11월 27일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칼트물류센터에서 상용화주터미널 개장식이 개최됐다. 상용화주란 항공보안법에 의거하여 국가에서 자체적인 보안검색 시스템을 갖춘 사업자를 지정한 것으로 상용화주가 조업한 화물은 항공운송사업자에 의한 보안 검색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칼트상용화주터미널(이하 CSRT)은 한국도심공항과 스위스포
멀게 만 느껴지던 물류서비스가 일반 국민들의 일상으로 빠르게 다가오면서 유통 물류시장에서 구현되는 기술발전도 급변, 정부의 거시적 물류 정책과 기술 개발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산업 발전과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물류서비스 제공과 고부가가치 물류배송과 관련 인프라 혁신을 위해 장기적인 신기술 개발에 적극 나섰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