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수·배송관리, 재료와 제품의 관리, 재고관리, 정보관리 등의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 중에서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물류의 영역일까? 물류는 매입과 영업, 생산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스템, 회계, 무역 등과도 연관이 깊다. 그런 만큼 물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기란 실로 어려운
관세 리스크 관리 <4>전략물자 수출시 리스크 관리 1. 개요 수출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최근 ‘전략물자’라는 것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국제적으로 작동되고 있는 전략물자 수출통제(Export Control)때문이다. 국제무역을 영위하는 기업이라면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전략
관세 리스크 관리 <3>“식물관련 물품 수입시 리스크 관리”1. 개요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한국 야구팀은 쿠바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뤘고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 한국선수가 마운드의 흙을 플라스틱 통에 담았다. 이 모습에 한국 국민들은 열광하였지만 그 흙이 담긴 플라스틱 통은 입국 당시 식물
관세 리스크 관리 <2>“지식재산권 침해와 세관의 지식재산권 보호제도” 1. 개요 지식재산권은 전통적으로는 산업적 또는 영업적 소유권인 ‘산업재산권’과 문학적 또는 예술적 소유권인 ‘저작권’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오늘날에는 이에 더하여 컴퓨터소프트웨어 및 반도체집적회로
관세 리스크 관리 <1>“품목분류 - 수출입의 기본에 충실하자” 1. 개요이번 호부터는 수출입통관에 있어 발생될 수 있는 수많은 관세 리스크에 대해서 짚어보고자 한다. 물품의 수출입에 있어 유일하게 법적 리스크가 있는 단계가 바로 수출입통관 단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각종 리스크를 체크해보고 대비하는 것은 우리 기업에게 정
◆ 2010년 달라지는 관세제도 ◆1. 201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관세행정관세청은 1월 5일, 2010년 관세행정 운영의 기본방향을 ‘기업지원 확대’와 ‘국민생활 보호’로 설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관새행정”을 발표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올해 관세행정 운영
Customs Current Issue “한-인도 CEPA 충분히 알고 대비하자” 1. 한-인도 CEPA의 개요 한-인도 CEPA란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준말로 상품교역, 서비스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CUSTOMS CURRENT ISSUE <7> ‘한·EU FTA ; 수입업체의 활용전략’1. 개요FTA에 대한 정부와 업계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여러 차례에 걸쳐 FTA 활용전략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이번 호에서도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지난 호에 이어 수입업체
2009년 말 무역협회가 82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자 물류기업 활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49.2%의 기업이 제3자 물류기업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는 2008년 46.3%보다 2.9% 늘어난 수치로 제3자 물류 활용 기업은 2005년 35.6%, 2006년 38.8%, 2007년 42.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그러나 의약품업계의 제3
경제가 발전할수록 소득증가 및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의료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비중이 급증하게 된다. 만약 이 시장을 외국인에게 내어 줄 경우 막대한 부가가치가 해외로 유출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생명과 관련된 의약품 산업은 분명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정부의 중점 육성 산업군이나 아직까지는 신약 개발을 위한 인프라의 미약한 상황과 물류 분야에서의 매우 낙후
[기자수첩] 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우리는 가끔 똑같은 일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하면 괜찮고 남이 하면 굉장히 나쁜 것’처럼 비유할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물류업체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풍토가 너무도 심하다. 이런 식으로 남을 헐뜯기 바쁘다. 똑같이 입
[기자수첩] 툭하면 택배본사 갈아타는 지점은 잘못 내부사정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에 놓인 某택배업체를 둘러싼 갖가지 루머가 퍼지고 있다. 최근에는 지점들까지 대거 이탈할 것이란 소문까지 나오고 있다. 만약 이 소문대로 지점들이 동시에 대거 이탈한다면 이 택배업체는 매우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택배업체의 구조는 본사, 지점, 영업소 등이 하나의
물류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그다지 일정하지 않은 것 같다. 인터넷 등에서 물류라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최근 몇 달, 몇 년 간의 언론보도를 훑어보더라도 특정 물류기업의 동정, 특정지역의 물류시설 건설계획 등과 같이 아주 일상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유일하게 집중적으로 보도된 사례는 화물연대의 파업뿐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북아 물류허브수립이라는 국가적
“만오천 원이요? 그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이천에 있는 A업체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걸려온 한통의 전화... A업체 대표가 모 업체에서 단가를 낮춰 영업을 하고 있다는 소리에 기가 막히는 듯 던진 한마디다. 기자가 알고 있는 모 업체는 단가를 낮춰 영업할 이유가 없었기에 이유가 궁금했다. 하지만 왜 그런
시행사 가.“시장 조사 해보셨습니까?”“네, 충분히 물동량이 나오고 또 저희는 유명한 기업인 A사와 이야기 되고 있습니다.”시행사 나.“시장 조사 해보셨습니까?”“네, 컨설팅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A사와 어느 정도 이야기 됐습니다.”시행사 다.“시장 조사
지난 1월 4일 서울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군대시절 전방에 근무할 당시 봤던 눈을 제외하고는 내 인생에 가장 많은 눈을 본 것 같다. 그것도 새해 첫 출근날...출근길 내리는 눈을 보면서 오늘 택배 배송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사무실 출근 후 확인 해 보니 차량이 움직일 수 없어서 택배는 물론이고 물류 전체가 멈춰 있었다. 출고 준
2010년은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경인년 백호 띠이다. 지난 2007년 황금돼지 띠 보다 좋다고 언론에서는 난리 법석이다. 또 이에 호응하듯 각종 포털사이트를 보면 백호 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음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정말 백호 띠가 좋은 걸까? 아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하는 걸까? 생각하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다. ‘우
4. EU의 다중 배송 채널Why multi-layered distribution works best in Europe?장명재 / 힐스컨설팅 차장jameschang79@gmail.com전 세계 물류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Global CSCMP Conference’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시 컨벤션센터에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3. Green SCM 실현과 수익성Can yoy be green and profitable 전 세계 물류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Global CSCMP Conference’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시 컨벤션센터에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지구촌 SCM 지식 축전’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주호 관세사- 한국무역협회 무역상담실 상담역- 대한상사중재원 상사중재인- 한국외환은행 관세 통과 상담역- 서울본부세관 관세불복 심의위원- 관세법인 청솔 근무taxjuho@hanmail.net / 512-8712 Customs Current Issue <6> "한·EU FTA ; 수출기업의 활용전략" 1. 개요한-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