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 이하 ‘페덱스’)가 포브스 인사이트(Forbes Insights)와 공동으로 향후 3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소기업의 주요 국제 성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최신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발표했다. 페덱스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창업자와 최고 경영진을 포함한 250명의 중소기업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 조사에서 소기업의 성장 기회와 크로스보더 상거래에 대한 과제가 확인 됐다. 주목할 점은 응답자의 68%가 태국, 베트남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세방의 미국 현지법인은 서부 내 중심 항구인 로스앤젤레스항을 기반으로 한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로 회사는 이번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미주 내 물류 서비스 단계별 내재화와 시장 내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운송부터 통관, 해상 및 항공 운송, 미국 현지 운송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스톱 서비스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 설명했다.특히, 회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교통약자의 권익증진과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공모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천공항 업무와 연관된 교통약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마감은 5월 13일까지이며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비영리단체, 사단·재단법인으로 공고일 기준 설립일 1년 이상인 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다. 교통약자 권익증진 또는 다문화가정 지원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대표 한지헌)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김복근)과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해외로 출국한 고객의 유실물을 해외에서도 직접 받아볼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평균 2~3일 내 유실물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고객이 잃어버린 물품을 제주공항 내 유실물 관리 센터에 접수하면 제주공항에서 본인 확인 절차 등을 거쳐 고객과 DHL을 연결, 이후 DHL 전담 서비스 데스크에서 해외 발송 가능 여부 확인
한진이 인천공항GDC 자체 통관장 케파를 두 배로 늘려 중국 대형 플랫폼의 한국 진출에 대응한다.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약 100억원 가량이 투자되며 올해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한진의 자체 통관장 운영 케파는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어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23년 2월 기준)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하며 국내 특송 업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1분기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화물 실적은 지난해 1분기(64만 6,482톤) 대비 7.9% 증가한 69만 7,326톤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인천공항은 지난해 3분기부터 동남아・동북아・중국지역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물동량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3년 2분기에는 12.6% 감소했으나 3분기 1.2% 증가로 반등세를 보인 뒤 4분기 4.0% 늘어난 바 있다.여객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실적은 1,714만 7,016명을 기록, 코로나19 이전인 2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내 최초로 영국의 세계적 표준화 기구인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BSI)로부터 자산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5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ISO 5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운영하고 있는 국제규격 중 하나로, 자산의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최적 관리를 기반으로 시설물의 비용대비 투자 최적화, 시설물의 생산성과 활용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이번에 인증심사를 진행한 BSI는 1901년에 설립된 영국 왕립 표준 인증기관으로, 국제표준화기
캐세이퍼시픽카고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간 중단됐던 베트남 호치민시 화물기 항공편을 재개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2019년 12월 이후 처음 재개하는 것이다. 주간 항공편 CX3148은 하노이에서 홍콩까지 매주 6대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캐세이퍼시픽카고 관계자는 “화물선이 다시 호치민시에 돌아오게 돼서 기쁘고, 제조 공장 활동이 재개되고 항공 화물 수요가 회복되면서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서 화물기 서비스가 다시 시작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출처: AirCargoNews
에어파트너(Air Partner)가 엔터테인먼트 관련 대형 장비의 긴급 수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화물은 약 7t의 목재로 된 대형 장비로 특수 항공기인 A321 화물기로 수송됐다. 해당 수송 건은 지정된 시간 내 배송될 수 없어 해상에서 항공으로 긴급 변경됐다.에어파트너 관계자는 “이러한 대형 장비,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항공운송은 섬세한 물류 역량이 필요한 업무 중 하나다. 에어파트너는 이러한 대형 장비뿐만 아니라 향후 맞춤형 항공 솔루션에 맞춤화할 수 있는 역량을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4일 ‘20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하는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해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22개사의 안전 최고책임자와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
DHL코리아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그린 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SAF 사용을 선택해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지속가능한 서비스다.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기반해 운송과 유통 등 고객의 가치사슬 안에서 간접적
에어버스는 대한항공과 A350 패밀리 항공기 33대 주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의 이번 계약에는 A350-1000 기종 27대와 A350-900 기종 6대로 구성됐다. 현존하는 항공기 중 가장 긴 항속 거리를 가진 A350은 이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약 25% 줄였다. 또한 A350의 항속 거리 덕분에 새로운 장거리 목적지 검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한항공 유종석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A350의 뛰어난 항속 거리, 연료 효율성과 승객 편의성은 대한항공의 글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3일 인천학회(학회장 김경배)와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 공사 퇴직자 단체인 인항회(회장 김동용)와 ‘인천공항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역사회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인천공항과 인천지역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공동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 등 개최, △전문분야 인력 양성 및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 △연구자료 공유․활용 및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올해로 개항 23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 디지털 대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항 23주년 기념 특별영상과 경과보고를 통해 2001년 3월 29일 인천공항 개항이후 현재까지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공사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 2명(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에 대한 위촉식과 인천공항의
국내 대표 전문 물류기업인 삼영물류(대표 이상근)가 해외 특송 전문업체인 원통국제택배(대표 WONGPUIWAH)와 공식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영물류는 국내 최초로 3PL (제3자물류)을 도입한 전문기업으로 점차 증대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쇼핑 시장에 맞춰 전문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통국제택배는 국제 항공, 해상물류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특송) 화물, 일반 화물 물류대행 전문기업으로 중국본사와 한국, 대만, 일본, 호주, 영국,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서로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가 의약품 및 특수화물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티엠아이물류(주)와 지속 가능한 운송산업 조성에 나선다.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카고는 28일 서울 중구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에서 티엠아이물류와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AF, Sustainable Aviation Fuel) 프로그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베아트리스 델퓨 에어프랑스-KLM 마틴에어 카고 한국·일본 지역 본부장, 옥유진 티엠아이물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AF 프로그램’은 에어프랑스-KLM
오는 4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예비입찰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예비입찰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뽑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 표면적이든 물밑에서든 치열한 입찰 경쟁이 펼쳐져야 하지만, 좀처럼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는 것. 아시아나 화물은 다양한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2위 항공화물업체다. 또한 이 정도 규모의 업체가 M&A 시장에 나오는 것은 국내 항공화물업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번 예비입찰 흥행은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트레드링스는 ShipGo(쉽고)의 핵심 기능을 포워딩 업체에 맞게 개발한 자동화 솔루션 ShipGo Plug-i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ShipGo Plug-in은 포워딩 업체의 홈페이지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이후 고객사에 화물의 B/L 번호만 제공하면 고객사는 언제든지 포워딩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화물의 실시간 위치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간편한 사용 방식은 포워딩 담당자의 불필요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인 영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이 ‘B747F’ 기종의 화물기 운항을 완전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기종은 전부 UPS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카타르항공이 관리하던 두 대의 B747F 기종은 지난 2017년 도입해 약 80만t의 화물을 수송했다. 해당 기종이 나간 자리에는 B777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카타르항공 화물부문은 기존 13대의 B777 기종을 27대까지 확대했으며 현재 보잉사에 신형 ‘B777-8F’를 34대 주문한 상태다.출처: Airways Magazine
DHL은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NYU Stern School of Business)과 공동으로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세계화 현황과 전망을 담은 ‘2024 DHL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는 181개 국가와 지역 데이터를 분석해 무역(Trade), 자본(Capital), 정보(Information), 사람(People)에 대한 현상과 인식 등을 서술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지구 전쟁, 미·중 무역갈등, 영국의 EU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