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 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fixed)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하여 3년물은 60bp, 5년물은 70bp 높은 수준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최초 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미국 국채 대비 3년물은 95bp, 5년물은 105bp로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시작됐지만 발행 개시와 함께 주문 접수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 운수업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추진 중인 지역형 빈일자리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빈 일자리 지원 지자체로 선정된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유관기관들이 인천지역의 운수업종 빈 일자리 해소에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광역시 이태산 경제정책과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연식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노경래 ES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KT, 현대건설과 함께 세계 최초로‘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분야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한국형 UAM 운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말까지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 실증에는 국내 5개 컨소시엄이 참여 중이며, 이 중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속한 ‘K-UAM 원팀’이 세계 최초로 UAM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과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4월 19일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해양금융 전문기관과 해외건설지원 전문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거점 항만·물류 인프라의 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도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해외 항만·물류 인프라 개발·투자·운영 관련 정보 공유, △해건협 회원사의 해진공 투자 사업 참여 지원, △글로벌 운송·물류·통관·비용 등 정보 공유, △인적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월 25일 한국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23일 오사마 라비(Osama Rabie)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장 일행이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을 만나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오사마 라비 청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한편 현재 울산항은 LNG를 취급하는 대규모 터미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국내최대 1만톤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임병규)은 2024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2024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 수 등을 가나다 순·등록기관별로 수록했다. 또한 등록 선박의 용도, 총톤수, 진수일자 등 상세 내역을 담아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책자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95개사, 1,886척, 총톤수 204만 톤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23일 ‘2024년도 제2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해운동향과 부산항만공사의 주요 추진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인 전자인수도증과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운영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와 더불어 각 운영사로부터 전자인수도증과 VBS 도입 초기 현안 사항,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22일 ‘20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점점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선가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선박매매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분기별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2024년 1분기 선종별 선가 동향, 신조선 발주, 중고선 거래와 해체선 분석, 향후 전망을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신조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U 탄소배출권거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항의 1분기 누계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로 집계됐다고 전했다.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올해 1월은 전년 대비 10.3% 증가했으나 2월 설 연휴와 중국 춘절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의 증가율로 주춤했다. 그러나 3월 들어 생산과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과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캠페인’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본사에 사내 ‘열린 도서관’을 마련했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열린 도서관에는 직원이 기증한 도서 외에도 경제,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288권이 비치됐으며 전국 18개 지사에도 총 485권의 도서가 지사별 근무 인원수를 고려해 배분됐다. 모든 비치 도서는 올해 초 직원들의 희망 도서 수요조사로 구성됐다. 공단은 추후 신간 도서 구매와 도서 기증 이벤트 등을 통해 도서 보유량을 1,000권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내 문화체육관광부의 ‘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은 지난 22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시장 홍남표)와 공동으로 글로벌 복합물류기업인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2개사와 1,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노승현 엘엑스판토스신항에코물류센터 대표, 김도영 DP월드부산로지스틱스센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2개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서컨배후단지(창원시
국내 최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한진이 신규 항로를 유치하며 항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HJNC’)는 5월부터 SM상선의 2개 북미 노선에 대해 항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SM상선의 CPX(CHINA PACIFIC EXPRESS) 서비스에는 6,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청도-상해-닝보-부산-롱비치-포틀랜드-부산-광양-청도 순이다. 또한 PNS(PACIFIC NORTHWEST SERVICE)는 4,300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하여 옌텐-닝보-상해-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제48차 해상교통간소화 위원회(FAL Committee)에서 해양경찰학부 이영찬 교수가 주도한 제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이영찬 교수는 지난 2023년부터 1년 간 11개국 전문가들과 협업해 해운산업 근로자들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 제한 없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고, 응급상황에서 먼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FAL 협약의 구속력 있는 조항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해운업에서 선원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5일부터 5일 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해사주간(Singapore Maritime Week)에 참석해 ‘해운항만 탈탄소화 네트워킹 초대연회’를 개최하고, 국제환경단체인 PE(Pacific Environment, 대표 섀넌 라이트, Shannon Wright)와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친환경 해운항만 전환 가속화 대응 협약식서 울산항만공사는 PE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해운항만 탈탄소화 정책 및 녹색해운항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와 함께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도시락 지원은 민·관·공 협력 기반 ‘아동 결식 Zero 체계’를 구축하는 ‘2024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기부금 2,000만 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으며 조성된 기부금은 인천 부평구청 추천 결식우려아동 50명에게 도시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선박 설계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중소형선박 설계 가이드북‘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선박 설계사무소, 조선소 등은 선박 건조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공단에서 설계 도면을 승인받아야 한다. 그러나 지난 2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중소형 선박설계 업체 71곳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원이 열악한 전국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 대다수에서 도면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중소형 선박설계 업체의 현
한국해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지난 17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과 양창호 상근부회장 등 협회 임직원은 물론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최윤희 회장과 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한국수출입은행 윤희성 은행장, 해군 강동길 참모차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해병대 사령부 이호종 참모장,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 등 주요 기관 관계자, HMM 김경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마다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의 서비스 대국민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품질을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평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해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17일 부산항보안공사(BPS) 청원경찰의 근무 형태를 4조 2교대로 개편하기 위해 부산항보안공사 노사와 함께 3자 간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부산항보안공사는 노동조합 측의 근무교대제 개편 요구에 따라 자체 노사 T/F를 구성하고, 2023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8차례 회의를 통해 4조 2교대 시범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후 사측이 탄력근로제 도입 등의 개편 방안을 제안했으나 노동조합이 이를 거부하고 3조 2교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면서 협의가 답보 상태다.부산항보안공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항만에 특화된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사업화 지원비용,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올해 인천항 두드림 사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