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24일 바다숲 조성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부,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기관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협약식은 해양수산부와 포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지난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집배원 등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예방을 위한 관련 협조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우정직 공무원의 재해 취약분야를 지금보다 더 세부적으로 파악해 예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관련 통계를 정비하고 우정사업본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는 △주요 발생유형, △발생 시기, △연령별 특성, △발생 원인 등으로 구성됐다.우정사업본부는 재해예방 사각지대 발굴과 안전사고 예방·감소를 위한 대책, 정책 발굴 등에 인사처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제4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스마트 항만 등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를 말한다. 해양수산부는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 8월부터 국가등록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제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지난 16일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공시 매뉴얼은 공시양식과 작성 방법이 담겼다.이번 개정은 시장의 자율감시라는 공시제도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정보제공자의 공시 부담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공시정보 수요와 기업집단 간담회, 의견조회 등을 통해 수렴한 개정의견이 반영됐다.개정내용이 반영된 공시항목은 ‘기업집단 현황공시’ 중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현황, △물류·IT 서비스 거래현황이다. 또한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 중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8일부터 이틀 간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제19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국제해사협의회는 정부와 교육‧산업계 등 국내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기준 등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이번 제19차 협의회에서는 7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며 해양 안전과 환경 등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 전략과 최신 기술, 최신 규제 동향이 논의된다.아울러 이날 현장에서는 국제해사기구의 해운‧조선 분야 국제기준 논의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의견 반영을 위해 활동할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강도형 장관과 한국항만협회 강범구 회장, 양측 관계자들이 만나 간담회를 갖고 항만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한국항만협회는 항만건설에 관한 조사와 연구, 기술개발과 항만건설 관련 정보의 공동활용 촉진 등 항만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모하기 위한 특수법인이다.이날 강도형 장관은 그동안 한국항만협회가 우리나라 항만기술과 연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친환경·스마트기술 전환 등 항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요구되는 항만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5일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차관 주재로 이란, 이스라엘과 관련해 국적선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해상 수출입물류 영향 점검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공격했으며, 이에 대응해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감행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포르투갈 선적 컨테이너선을 나포했다.이날 회의는 양국의 공격에 따른 중동지역의 긴장과 불안이 고조되면서 해상 수출입물류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재개발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고 전했다.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휴항만을 해양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3월부터 인천항만공사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원만한 지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새로운 사업을 인천광역시에서 제안한 바 있다.이번 재개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4일부터 19일까지 다자개발은행(아프리카 개발은행,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항만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다자개발은행의 사업 동향과 사업 참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소개, 해양수산부와 다자개발은행 간 시범사업 추진, 협력 의향서 체결 등 양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된다. 또한 다자개발은행의 중점협력대상국에 진출 의향이 있는 국내 해운기업과 항만기업의 미팅을 주선하는 등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기회도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항만개발협력사업에서 중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5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은 국적선사의 해운불황 극복과 친환경 선대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해상공급망을 강화를 꾀하는 정책 방안을 총망라한 것이다.현재 해운시장은 대규모 선박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 지역 분쟁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저운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국적선사의 경영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와 EU 등의 친환경 규제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 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 인하율은 25%, 경유·LNG는 37%다.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2일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에서 대형선박과 해상교량 간 충돌사고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항에서 선박-교량 충돌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해상교량인 인천대교에서의 선박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해양경찰청, 인천대교, 인천항만공사 등 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해양수산부 강도형
민과 관이 연안선박 현대화와 중소조선업계 살리기에 나섰다.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세계로선박금융(대표 조규열)는 지난 2일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구성에 합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연안선박은 섬과 육지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필요한 원자재 수송 등 연안과 섬지역의 물류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안해운선사들은 섬주민들의 감소와 고유가 등으로 수익이 악화되면서 선박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
관세청은 오는 15일부터 ‘관세 납세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발급한다고 밝혔다.관세 납세증명서는 정부기관으로부터 계약대금 수령, 내국인 해외이주신고, 외국인 체류허가 신청 시 관세(수입 시 부과되는 내국세 포함) 체납이 없음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하는 서류다. 그동안 관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관세청은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24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시스템 개선을 협의했고, 관세청과 행정안전부 간 시스템을 연계해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하는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고광효 관세청장과 안나 마리아 이바네즈(Ana Maria Ibanez) 부총재가 관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관세청-IDB 관세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고 전했다.관세청은 IDB와 지난 2018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중남미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교육훈련 지원 등을 해왔다.이번 MOU 개정안에는 디지털 기반 교육훈련 등 새로운 사업 내용을 담았으며 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평가할 수
관세청은 지난 9일 이명구 차장이 청주에 위치한 보림로지스틱스(대표 윤태영)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입 냉동과일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할당관세가 적용되고 있는 수입 냉동과일의 통관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명구 차장은 수입 냉동과일의 반입·보관·반출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장은 “냉동과일처럼 국내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되는 품목은 신속하게 유통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분야의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도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관세평가 판례 평석 공모전’, ‘대학(원)생 리서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는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은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 2개 부문으로 구분되며 관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관한 학술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제품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과세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평가 판례평석 공모전은 납세자와 관세당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해를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와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바다내비 단말기 6차 보급사업’을 9일부터 시행한다.해양수산부는 2021년 1월부터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하는 바다내비 단말기를 통해 우리나라 연안으로부터 100km 해역까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다날씨 등 해양안전정보, 충돌·좌초 경보, 전자해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선박들이 바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내비 단말기 구매와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보급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
관세청(청장 고광효)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우리나라와 미국이 철강 수출승인과 수입통관에 대한 ‘전자문서교환시스템(eCERT)’ 구축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미국 정부는 지난 5일(현지시각) 연방관보(Federal Register Notice)에 이와 같은 사실을 공포하고 4월 중 본격 시행 계획을 게재했다. eCERT(Electronic Certification System)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CBP)의 쿼터·통관 관리를 위한 전자문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시·도 협의회는 본격적인 예산 편성 전에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만나 주요 해양수산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협의회는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부산, 인천, 울산 등 연안지역을 관할하는 12개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정책 여건과 2025년도 중점 투자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강도형 장관은 현장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방정부와의 소통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