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이 한국 시장에 3년간 약 11억 달러(약 1조 4,470억 원)를 투자해 물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쿠팡이 3조 원을 물류인프라에 투자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침체되어 있는 물류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이 지나면서 물류부동산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PF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공급마저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물류센터 임차인 중 큰손으로 분
2024년 물류센터의 Cap. Rate가 5%후반에서 6% 초반을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이사 이수정)가 발표한 ‘2024년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 물류센터의 경우 우수한 입지나 우량 임차인을 보유한 자산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다. 거래규모는 2023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격 또한 5~10% 수준의 조정이 이뤄져 5% 후반에서 6% 초반대의 Cap. Rate가 형성될 전망이다.2023년 1월 3.5%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노후 트럭 조기 폐차 고객과 기존 중고 트럭을 대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폐차 체인지 캠페인‘을 3월부터 실시하면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노후 화물차가 배출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본격적인 물류와 건설업계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신차로 운송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임러 트럭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와 IBK신용정보(주)(서대홍 대표)가 지난 3월 26일 IBK신용정보 본사에서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IBK신용정보의 연체채권 회수 및 채권 관리업무를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업체 및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IBK신용정보 서재홍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둔화 등으로 자금흐름에
㈜한진이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 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WWF는 1961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는 기관이고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되었다.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가 HMM과 공동으로 3월 25부터 ‘중소기업 해상 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해사태와 파나마 운하 통항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물류 차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출 기업의 물류 차질에 따른 해상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화물을 적기에 선적하지 못해 발생하는 수출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세계 양대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운임 부담과 수출 화물 선적 차질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해양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25일 영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매체인 파이낸셜타임스가 주관하고 스태티스타가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024(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서 13위를 차지했다.콜로세움에 따르면 이번 집계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13개국 기업 500개 사가 선정됐는데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가 디지털트윈 기술을 부산항 전체에 적용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포함하는 ‘항만물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 : 정보화사업(시스템개발 등) 추진에 앞서 수립하는 사전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트윈’이란 3D 기술 등을 활용해 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로, 항만 물류에 적용되면 육해상 전 구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와 분석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항만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약 1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금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재작년 11월 470억 원 유치 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 작업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재무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투자자로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차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 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1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지난 3월 14일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서류를 관련 기업에게 발송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물류 서비스업체 선정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라스트마일(택배)과 수입통관에 대한 입찰을 오는 21일 6시 마감한다. 이번 입찰은 알리의 물류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송된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서는 10개 내외의 기업에게 입찰기회가 부여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약 1년간이다.그동안 수의계약을 통해 물류 서비스를
㈜한진이 지난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옷가지와 장비 등 개인 물품을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고 밝혔다.㈜한진은 한진택배 배송차량(1톤) 27대와 간선차량(11톤) 15대 등 총 40여대의 배송차량을 동원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참가자들의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하며 대회 운영을 지원 사격했다. 이 과정에서 40여대의 배송 차량이 줄지어 행렬하며 도심을 빠져나가는 드문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존에도 ㈜한진은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포스코DX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물류 현장에 로봇 솔루션 도입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모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물류센터 자동화 분야에서 높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사는 지난해 12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충분한 논의와 타겟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코DX의 다양한 물류 고객사 현장, 플로틱의 자체 테스트베드 등에서 플로틱의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을 시연하며 물류센터 내 적용 가능성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항공대학교는 물류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인재 양성의 요람 중 한 곳이다. 1952년 개교된 이래 항공우주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온 항공대학교는 항공교통물류학과를 통해 국내 물류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기도 하다. 항공교통물류학과의 채준재 교수는 산업공학과 물류공학을 전공했으며 박사과정 5명, 석사과정 4명, 학부연구생 2명으로 구성된 연구실에서 물류시스템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어내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채준재 교수가 이끌고 있는 물류시스템 실험실에서 채준재 교수와 이날 자리를 함께한 6명의 학생들의 물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와 3월 6일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파스토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s)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또는 배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강화하도록 특별히 고안되어 AWS와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구축, AWS 재판매, 교육, 컨설팅,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올해 들어 가맹점의 두 달간 점포당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2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신장세를 보인데 이어 올해 1월은 14%, 2월은 33% 늘어나는 등 더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초록마을은 단골 고객 중심의 두터운 수요를 바탕으로 하는 대표적인 근거리 식품 전문점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3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270개가 가맹점이다. 전체 매장 평균 존속 연수가 8년에 달하고, 최장 운영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코코트럭(COCOTRUCK)’으로 서비스 디자인(교통/물류)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이번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1,000여 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코코넛사일로의 AI
지난 2020년 정부는 물류시설법을 개정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2021년 첫 인증 접수를 받아 같은 해 8월 첫 인증을 받은 6개 업체를 발표했다. 물류관련 인증 중 재정지원 등 많은 혜택이 있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현재 총 43개 시설이 받았지만 2개의 인증이 취소돼 41개 인증이 유지되고 있다. 물류시설법에서는 ‘스마트물류센터’를 ‘첨단물류시설 및 설비, 운영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저비용·고효율·안전성·친환경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물류창고로서 제21조의4제1항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의 인증을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3월 12일 효성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연하고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콜로세움만의 고도화된 솔루션과 프로세스 개선 역량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콜로세움은 국내·외 41개소, 26만m²에 달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 물류전문가 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중심
행정안전부는 부산을 글로벌 중추도시로 도약시켜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양대 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특별법안’)의 부처간 협의를 마무리 하고 4월 총선 전 법안 처리를 목표로 국회 설득에 나선다. 특별법안은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로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물류, 금융 및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특구‧지구 지정 및 특례 등을 담고 있으며 교육, 생활, 글로벌 문화‧관광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