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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강연] 해운업계와 세계화
저자 사토 MOL 전무 출처 쉬핑데일리
발간일 0000-00-00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33,792 Byte / .doc 가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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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강연] 해운업계와 세계화.doc
요약

MOL의 사토 전무는 최근 광양항포럼에서 '세계화시대의 해운산업의 경영전략(Management Strategy of Container Liner Shipping in the age of Globalization)' 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세계 해운업계는 1~2년이내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토전무의 주제강연내용을 요약한다.

해상운송에서의 세계화란 무엇인가?

해상운송은 적어도 해외선적이라는 의미에서 바로 세계화된 현상이다. 이는 무역을 위한 하부시설의 증대와 함께 세계무역의 성장에 따라 단계적으로 발달해왔다.
일본의 선박회사들은 초기 일본에만 한정시킨 전문회사로서 시작했지만 세계경제와 일본 제조업의 세계화와 함께 성장하면서 제3세계의 여러 노선을 가질 정도로 발달하게 된 것이다. 한 때 일본이 아시아의 대 유럽 및 대 북미 수출의 50%이상을 점유했었으나 이제는 단지 10-12%만을 차지하며, 그 자리에 중국과 홍콩이 전체 60%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속에서 무역구조 급격하고도 대규모의 변화를 불러왔다. 따라서 해운산업의 세계화는 세계경제와 무역구조의 발달을 확인하는 과정과 연계되어 있다.

운송사업의 세계화 전략의 전망

운송사업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놓여있다. 우리는 앞으로 1-2년 안에 중대한 변화를 맞을 수 있다. 이것은 또한 또 다른 세계화의 조류라고 파악될 수 있으며 현재의 연합이나 조업 중인 개별적인 선사들을 몰아내 버릴 수도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재구성된 연합이나 연합들 간의 유대, 혹은 심지어 새로운 M&A의 모습을 띌 수도 있다. 아니면 이러한 모든 일들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 언제든지 우리는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서 현재의 상황이 유지되리라고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사실상 세계화는 결코 끝나지 않는 진보가 될 것이며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적응시키도록 끊임없이 강요 받을 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 처하든지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한 것이다.
해운산업을 세계경제의 건전한 발달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믿는다.
<제후기사 - 쉬핑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