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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제목 [6회 바다의 날 특집] 글로벌 해운포털 등장의 의미
저자 김성우 출처 물류신문
발간일 2001-05-28 등록일 2003-07-01
파일크기/형태 38,400 Byte / .doc 가격 0
조회수 7481 다운로드수 4
파일 [6회 바다의 날 특집] 글로벌 해운포털 등장의 의미.doc
요약

"범용서비스는 포털에서 제공하고"

해운포털, 서비스가 상향 평준화되는 곳
리스크 적은 일반고객을 타깃으로
선하주 '윈-윈' 장터인 것만큼은 분명해

지난해와 올해 정기선 해운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슈는 다수의 주요선사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해운포털(해운 e-마켓플레이스)이다. OOCL의 '카고스마트'에 이어 12개 선사가 참여한 'GT Nexus', 6개선사가 참여한 'INTTRA'가 그것.
총 19개, 그것도 세계 정기선 해운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대형선사들이 총망라된 글로벌 해운 포털이 등장한 배경은 무엇일까?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IT부문의 급진전에 따른 교역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라 고객(수출입화주)들의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해운기업, 그것도 사이버 상에서 최적의 SCM이 구현되는 해운기업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주들은 이제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기'를 싫어한다. 한 곳(단일한 사이트)에서 다양한 메뉴가 있는 한 곳만 찾아가 구미에 맞는 음식을, 그것도 아예 먹여주기까지 하는 식당을 선호한다. 단일한 사이트를 통해 선사들과의 업무를 단순화하고 다양한 선사들에 대한 access가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플랫폼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해운기업들도 IT 개발비용 절감과 투자위험 줄이기라는 효과는 물론 포탈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